꼭 해보고 싶었던 석재를 활용한 석조 레이아웃을 작년 10월 말에 셋팅한 후에 완성시켰습니다.
소재를 모으는 재미와 수고부터 수초를 심고 가꾸어 비로소 아름다운 수경으로 완성되는 긴 기간 동안의 온갖 정성을 투입하는 수초어항은 어찌보면 취미생활로써는 생소하고 수고스런 취미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큰 보람과 수경을 관람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갖게 해주는 취미인 듯 합니다.
스케치 단계에서 구상을 할때 부터 소재가 갖는 힘을 강조하기 위한 제한된 종류의 수초만을 식재하고 돌이 바라보는 방향과 수류의 방향을 고려했습니다.
석조를 배치하는 작업은 완성할 레이아웃의 기본 뼈대가 되는 중요한 작업이므로 최대한 꼼꼼하게 석조가 무게로 인해 가라앉지 않도록 지반 아래 기반이 될 돌을 깔았으며 석재료의 양이 많아 물의 경도가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석재료의 양에 비례하는 양의 소일을 투입하고 후면을 높게 쌓아서 원근감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셋팅 후 5개월 시점입니다.
이때가 사실 수초의 상태가 피크였던 시기였으며 한차례 전경의 트리밍을 진행했습니다.
구상할 당시 티그마와 테네루스 단 두종의 수초를 식재하려 했으나 셋팅시 식재했던 테네루스는 성장의 상태가 좋지 않아 쿠바펄로 변경, 이 외에 스트로징 레펜스와 테네루스 롱리프, 부세파란드라sp. Kedagang indo를 석재와 석재의 연결 지점에 식재하였습니다.
완성된 모습.
8개월간의 레이아웃 관리와 유지를 끝내고 이제 다음 레이아웃을 진행해 봅니다.
(IP보기클릭)175.203.***.***
(IP보기클릭)221.149.***.***
감사합니다. | 17.06.02 23:49 | |
(IP보기클릭)211.104.***.***
(IP보기클릭)221.149.***.***
아직 미천한 실력입니다. | 17.06.02 23:49 | |
(IP보기클릭)211.59.***.***
(IP보기클릭)175.223.***.***
아녀 참가할 수준은 못되는거 같아요. | 17.06.02 23:43 | |
(IP보기클릭)112.187.***.***
(IP보기클릭)221.149.***.***
매운탕 참 좋아합니다. | 17.06.02 23: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