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집사 인생에 다시는 못찍을 길냥이 사진을 찍었네요..감동..

[파파테디]

길가다 우연히 만난 길냥이..

전직 길냥이랑 살다보니 아무래도 눈길이 가더군요..

다가가니 나무위로 후다닥~ 올라 갔다가

제가 '냥~냥~' 하고 부르니

내려오다 말고 머리가 쏙~!!

졸귀...심쿵..

모르는 길냥이와 교감을 하니 온몸에 전율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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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거겅~!! ㅇ

오랫만에 루리웹을 들어왔더니

메인 화면에 낯익은 사진이 떡하니 올라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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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광스러운 일이..ㅜㅜ

그래서 기념으로 여러분들이 원하셨던 확대 샷 올려드립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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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시나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쿄토핫]

헐킈 인생샷!

[파파테디]

네..제 최고의 냥이샷이네요

[사슴머리]

냥 냥 거리는 글쓴이도 보고싶네요

[metalcool]

♥

[파파테디]

어흥거린다는게 더 어울릴지도요..ㅜㅜ

[이닷티]

야흥!

[SLAM2DJ]

얃옹!

[용사요시히코]

읏흥!

[transcis]

그르르르르르르····.

[태어나보니 창렬국]

앙?

[꿈꾸는 아기돼지꿀]

고추

[팀문]

우와 진짜 이건 리얼하게 절묘하네요!!!!!!
저렇게 찍는 것도 힘들텐데ㄷㄷㄷㄷㄷㄷㄷㄷ

[파파테디]

네..급하게 찍었는데 잘 잡혔네요..

[롱리베베]

헉 심쿵

[파파테디]

엄청 귀여운 냥이더라구요..

[죄수번호 92617208]

원숭이 아닌가요 헐

[중고장터]

불렀냥?

[냥드로이드]

추석선물같은 사진이네요 저도 심쿵 ㅠ

[한국3DSの境地]

이...이..이것은!!! 귀여워~~

[디바인!]

으아아아아 냥이 ㅠㅠ

[늑대]

ㅠ ㅠ 귀요미

[루리웹소제]

어?! 꼭 뒤에 누가 잡고 고양이 인형가지고 연출 한거 같은 ㅎ

[박산다라]

기둥 뒤에 고양이 있어요.

[Bos taurus]

뿅가죽네

[황금의갈기]

너무너무 귀엽네요.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카톡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ILUVMINZY♡]

목격자다!!

[우미하라유우잔]

뭐냥? 이러는거 같음 ㅋㅋㅋ

[마키냥]

나무를 타고 올라갔는데 못 내려와서 야옹 야옹 하다가 집사 입영 대상자가 우연히 보고 구해주는 만화 같은 스토리가 나오기 직전

[kyounn]

심쿵!

[썩은밀감]

죽인다냥

[다빈치의 뫈리자]

"불렀냥?" 하는 느낌이네요 ㅋ

[memeR4]

전 자전거타고 모퉁이를 도는데 이동중인 고양이가족과 딱 마주친적이 있어요..
진짜 웃긴게.. 어미고양이는 놀랐는지 비키지도 않고 멍하니 지켜보다 사사삭 지나가버리고, 새끼들은 어미따라가는데,
새끼 한마리가 당황했는지, 어미를 안따라가고 웃기게도 길가 바로 옆에 나무로 뛰어올라 매달리더군요. ㅋㅋ;
새끼라 민첩하지도 않고 얼마나 어설프게 나무바로 밑둥에 매달리는지..ㅋㅋ;; 한번 살짝 만져줄까 싶었던..

[루리웹-59117774]

우와

[Quattro Vageena]

문득 개죽이 생각나네요.

[포포로!]

알고보면 무서운 사진.
으라차차냥

[여우할아버지]

캣츠 연극단인 줄 알았네

[sagara]

개벽이 생각나네 ㅎㅎㅎ

[눈의나비[사신유우]]

ㅋㅋㅋ 와 멋지네요

[야구는 삼성]

대박이네 ㄷㄷㄷ

[위도우메이커]

완전 합성짤같내요 진짜 인생샷맞는듯.

[위도우메이커]

완전 합성짤같내요 진짜 인생샷맞는듯.

[그라비티캐논]

개죽이가 아니라
냥죽이네 ㅋㅋㅋㅋㅋㅋ

[루리뽕쟁이]

심쿵~ 허락해주신다면 사진 좀 퍼가도 될가요?

[선주쨔응]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브로게이머]

하아하아

[say0_0]

연출로도 재연할수없는 절묘한 순간을 찍으셨네요

[샤스르리에어]

와.... 역대 인생 살면서 본 고양이사진중 최고인거같습니다.. 앞으로 살면서 이 이상은 못볼거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곱니다

[타카쿠라 안즈]

와... 와 귀욤 ㅜㅜ

[facepalm]

우와아아ㄷㄷ

[사레]

이거 잘하면 널리 퍼질지도요 이거 추천 좀 합시다

[리치왕]

ㅠㅠ 이쁘당

[tv가젤좋아]

길냥이가 저렇게 귀여울리 없어

[毛부리]

좀 크게 찍었으면 개죽이급? 될수있었을지도...

[108638.]

아마 전세계로 전파될 위대한 냥사진으로 남을듯한 인생샷

[cross_wind]

아아... 한국동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대략 내용은

오두막집에 3자매가 살고 있었다. (남자 2명)

아이들의 이름은 해, 달, 별이었다고 한다. (음?)

어느 날, 떡을 팔러간 어머니가 밤 늦게 돌아오다가 호랑이를 만났다.

호랑이: 어흥!!!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어머니: 여기 있다. 이제 가도 되냐능?
호랑이: 이제 가도 된다.

또다시 호랑이가 나타나서 어머니에게 떡을 요구했다.
이런 일이 계속되다가, 어머니가 마침내 떡이 바닥이 났고,
호랑이는 어머니를 잡아 먹었다.

그 후, 호랑이는 그것도 모자라서 3남매의 오두막집을 덥치게 된다.

호랑이: 얘들아. 엄머가 왔다. 방문 좀 열어라.
아이들: 엄마 목소리가 아니에요. 손 좀 보여 주시겠어요?
호랑이: (창호지를 뚫고, 손을 보여 주며) 이제 됐냐능?
아이들: 에이~ 어머니가 아니네요.
호랑이: 흥!!! 집을 불태워 버릴 거야. (어디론가 사라진다.)
아이들: 야야~ 빨리빨리 밖으로 나가자.

호랑이가 집을 태우는 동안 아이들은 집 밖에 있는 나무로 간신히 몸을 피했다.

호랑이: 어쭈!!! 나무 위로 올라갔냐?
아이들: 이젠 죽는 건가?
여동생: 기다려봐. 이렇게 참기름을 나무에 흘려서 발라 버리면 되지.

호랑이는 그만 미끄러워서 올라가질 못했다.

그러나, 호랑이도 보통 내기가 아니었다.

호랑이: 도끼 가져 올테니까, 기다리라능~
여동생: 도끼로 뭘할려는 거지?

호랑이가 도끼를 가져왔다.
호랑이: 어흥!!! 도끼로 나무에 흠을 파내서 계단을 만들면 되지.
아이들: 이젠 꼼짝없이 죽었군.
여동생: 하느님... 저희 자매를 살리고 싶다면 동아줄을 내려 주세요.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왔고, 3남매는 동아줄을 타고, 하늘로 유유히 사라졌다.

호랑이: 하느님... 저에게도 동아줄을 내려 주세요.

호랑이에게도 동아줄이 내려졌다.

그러나, 호랑이는 동아줄을 잡고 올라가다가 줄이 끊어져서 죽고 말았다.

- 끝 -

[NISS]

엄마 말투가 왜 그러는 거냐능? 신경 쓰인다능.

[DJ둘리]

저도 개죽이 생각남ㅋㅋㅋㅋ

[고기나는하늘]

모르는 길 냥이와 교감..
심 쿵.
ㅋㅋㅋ
썩은건가??
내 정신이

[쏘지마]

개벽이 생각난다

[스텔라 녹스]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