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
토요일이랑 일요일 모두 다녀왔어요!
사진과 영상 위주입니다
마음 가는 대로 편하게 쓴 일기 느낌이라
조금 정신없을 수도 있어요
토요일, 1일차
목표는 샬레 스토어에서 마음에 드는 옷들을 먼저 사는 것!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스토어부터 바로 들렸습니다.
첫 날이라 그런지 벌써부터 두근두근
샬레 스토어 공식 팝업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먼저 구경해볼 수 있었는데...
아로나 프라나 캐리어 실물을 보는 순간... 가슴이 시켜서!
예약 구매를 꾸욱!!!
토요일 예매에 실패한 형을 위해, 형 옷도 같이 사주기로 했어요.
일요일엔 저랑 형 둘 다 G그룹이라 원하는 옷이 품절날 것 같아서
제가 먼저 토요일에 미리 사두는 게 낫겠다 싶었죠.
물론 선물 아니고 형 몫의 돈은 전부 받았습니다 흐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옷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이건 꼭 사야 해!
응원봉은 일단 삼!
키링도 너무 예쁘고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았지만
부피도 감당이 안 될 것 같고, 들고 다니기도 힘들 것 같아서
가방, 옷, 모자 같은 의류 위주로 구매 계획을 세웠습니다.
스토어 입장 예약을 마친 뒤
코스프레 퍼포먼스를 보러 이동했습니다.
곧 스토어 입장 시간이 다가와서
스토어로 향했습니다.
가던 중에 아코 코스어님이 계셔서
줄 서서 사진 한 번 찍고 갔습니다~
스토어 줄에 서 있는 동안
사운드 아카이브를 들으며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옷, 모자, 양말 같은 입는 상품 위주로 먼저 구매 하긴 했는데...
두 개씩 사다 보니
혼자 들고 다닐 수 있는 부피를 이미 초과한 느낌이더라구요
형이 예매만 실패를 안 했더라면
같이 들어줬을 텐데 하는 생각이 슬슬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짐들을 들고서는
무대도 못 가고, 부스도 못 가고
오늘 행사장에서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킨텍스 물품 보관함은 역시나 전부 차 있었고,
행사 물품 보관소들도 이미 마감.
이걸 어쩌나 싶어서 계속 고민하던 중
폰으로 킨텍스 주변 물품 보관 서비스를 검색하다가
물건만 맡아주는 가게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낑낑거리며 그 많은 짐을 들고
어떻게든 이동했습니다ㅠ
대형 칸 두 개를 구매해서 짐을 전부 넣고 나니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맙다 비버?야 끝나고 보자~
양손의 자유를 되찾고
날아갈 것 같은 가벼운 기분으로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진짜 즐길 일만 남았습니다.
포토존에 가보니
공식 코스어 분들이 마침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있어서
저도 얼른 폰카를 들고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행사 스태프분이 안내 해주시고 코스어 분들이
앞에 있는 선생님들 폰을 받아서 직접 셀카를 찍어주고 계시더라구요.
유우카가 제 폰으로 직접 찍어줬습니다~
인파도 많고 대기열도 길어서
모든 코스어분들께 전부 받기는 어려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공연을 즐기러 발길을 옮겼습니다!
응원봉 라이트 켜고, 바로 소리 질럿!
Nor님 디제잉 무대!
블국가는 이제 떼창이 국룰이 된 것 같아요!!!
KARUT님 디제잉 무대!
여기서 6차 PV 브금이 나온다고? 이건 못 참지!
티파티 키캡
어웅 귀여워
뾰룽...
세리카 표정 뭔가 마따그 ᓀ‸ᓂ
:>
입장 줄 서다가 혹시 생체신호 올까 봐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
이것저것 하다 보니 어느새 점심 시간도 훌쩍 지나버렸더라구요.
한 오후 4시쯤 돼서야
이날의 첫 끼를 먹었습니다ㅠ_ㅠ
아점을 굶은 사람에게는...
이런 맛있는 피자 따위 순식간이라구요!!! 옴뇸뇸뇸
피크닉 부스에서 스티커만 붙이면
무료 피크닉 음료수 두 병!
생전 처음으로 회오리 감자를 먹어봤어요!
그런데;;
회오리 감자라는 녀석
먹기가 이렇게 힘든 줄은 몰랐네요 ㅠㅠ
회오리 감자 편하게 먹는 팁 알려주세요!
디저트는 소떡소떡이에요
음식을 즐기면서
사운드 아카이브 공연을 즐깁니다.
신체 배터리를 풀 충전했으니,
이제 다시 놀러 갑니다!
메모리얼존 입장!
앗! 여기는
미야코랑 사진 찍을 수밖에 없겠지?
이 연출 너무 좋네요 ㅜ.ㅜ
게임에서 보던 장소를 AR, VR도 아닌 현실에서 간접 체험해보고
겜창 아니 게임개발부 현장도 직접 보고
무슨 게임 하는지 구경까지 할 수 있으니
메인 스토리 추억도 떠오르고
전부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무튼 Wa!!! 게임개발부도 GTA 하시는 구나!!!
박명록 구경도 하고
역시 축제의 마무리는 사운드 아카이브 즐기기!
1일차 마침표는
락동민님과 레나님의 토크 & 포토 타임!
집에 가는 길에 코하루 줄이 보이길래
저도 사진 찍었습니다!
야한건
안됑
이렇게 토요일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물품 보관소에서 짐을 찾아 든 다음
택시를 타고 겨우 집에 도착했습니다
.
.
.
다음날 일요일 아침
일요일은 G그룹이라
저는 카페에서 여유 있게 아침을 먹으며
느긋느긋하게 페스티벌에 갈 준비를 했습니다.
오늘의 재미삼아 목표는~
호시노 코스어 분에게
유메 선배 노트를 드리고 함께 사진을 찍는 것!
토요일은 D그룹이었는데
일요일은 G그룹이라
멀리서 코스프레 퍼포먼스를
줄 서 있는 채로 바라보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ㅠ.ㅠ
그래도 일요일은 형이랑 같이 와서 더 즐겁습니다~
토요일에 못 가본 부스를 체험해보려고
지금 줄 서는 중이에요!
대략 선생님들이 많이 모인 곳으로 이동하면
반은 먹고 가욧!
부스 체험 마치고 이동중에 호크마 발견!!!!
부스 체험을 마치고 이동 중에 호크마 발견!!!!
학생들에게 빨리 지휘를 내려야 할 것만 같은...! 하고 싶어지는!! 퀄리티입니다.
선생님들 사이 소문에 의하면, "모형인 줄 알았는데 움직이더라"
토요일에는 포토존에서
아루, 키사키, 카즈사, 이즈나를 못 봤는데
마침 지나가던 중에 스케줄표 타이밍이 맞아서
코스프레 포토존 2회차 ON!
포토존에서 촬영을 즐기고 나니
슬슬 배가 고파졌습니다.
푸드존에서 핫도그를 먹으면서
키보토스 라이브를 관람했습니다.
자리 찾느라 우물쭈물하고 있는데,
친절한 선생님이 같이 테이블 쓰자고 해주셔서
덕분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센세!
키보토스 라이브를 기다리는 동안
나오는 6차 PV 영상에도
흥이 넘치는 선생님들!
블루아카 공식으로 추천!!
하스미의 엉덩이, 미카의 겨드랑이, 이치카의 배, 나기사의 가슴, 세이아의 다리를 위해서
청휘석 열심히 모아뒀습니다~ 흐흥
핫도그를 다 먹고
코스프레 줄 서서 사진 찍으며 놀았습니다!
호시노쨩 선생님이 노트를 찾았어!
흥이 넘치는 모모이 미도리 > <
미카랑 사진찍고
페로로쨔마~~~
블루아카를 오래 즐겨온 선생님일수록
더 깊은 맛이 느껴진다는 사메스님의 축전 영상.
브금도 블국가라서
다 같이 떼창하면서 보는 분위기가 정말 벅차오르네요.
공연 보려고 자리 잡을 때쯤,
폰 배터리를 제대로 관리 못한 바람에
결국 폰이 잠들어버려서!!! 그 이후 상황은 촬영을 못 했네요 ㅠ_ㅠ
일요일 페스티벌의 마지막도 역시
사운드 아카이브를 신나게 즐기며 마무리했습니다!
페스티벌 동안 여러 선생님들과
블루아카 관계자분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전염돼서
제 일상에도 활기를 충전한 느낌이라 정말 좋았어요.
정말 재밌고 즐겁게 잘 놀다 왔습니다!!!
블루아카 하길 잘했어 ㅠㅠ
스압 정말 심한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