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여행] [일본] 시모키타자와 봇치더락 성지순례

[swing Ann]

도쿄여행중 반나절 시간이 비어 뭐할까 하다가 시모키타자와를 가봤습니다

전철에서 내리자마자 봇치더락 2기 확정 광고판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이노가시라선? 고독한 미식가가 생각나는 전철 이름입니다

시모키타자와 동네 풍경

라이브클럽, 연극 소극장, 빈티지 옷가게, 그리고 식당들이 모여있는 아기자기한 동네인거 같네요

봇치더락의 라이브하우스 Starry의 모델인 Shelter입니다 

실제로 보니 살짝 감격스럽네요

오늘의 라이브 밴드들입니다

벽에 붙은 수많은 인디밴드 포스터들

전 예약할줄 몰라서 그냥 줄서고 현장티켓 사서 들어왔습니다

드링크 티켓 하나도 포함이라서 데낄라 코크 한잔 했습니다

라이브는 이런 느낌

총 4팀 도합 3시간 넘게 공연을 해서 체력적으로 좀 힘들었지만 재밌었습니다. 옆자리에서 보던 현지인분은 중간에 눈물도 흘리던 ㅎㄷㄷ 

끝나고 돌아가는길의 시부야 교차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무턱대고 가봤는데 재밌었던 시모키타자와 탐방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가고싶네요

[샤인블링]

멋진 성지순례기 잘 보았습니다 ^^
저도 봇치더락은 재미있게 봤던지라 애니 2기도 기대되는군요

[삼단합체김창남]

와~ 쉘터!!
인디밴드들 저기서 공연 많이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