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인가.. 8월인가 봉래산한번 올라갔다가
사진 찍기도 전에 해무의 습격에 한장도 못건지고 내려와
아쉬움에 한번더 가보자고 마음만 먹고있다가... 어제 다녀왔네요
가는길에 복천사에 들렸다 가려고 갔더니 문은 잠겨있고 불은 모두 꺼져있고
다시 내려가는길에 동네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안잠궈놓을꺼라고.. 옆으로 돌아가는 길 있다고 다시 가보라시길래
다시 갔더니 전설의고향은 전체이용가로 만들어주는 산길하나 있어서 무서워서 ㅌㅌ하고 봉래산으로 다시 갔습니다
여기 찍고오시면 공영주차장도 있고 기념관 뒷쪽에 주차공간 살짝 있습니다
저처럼 대중교통으로 오신다면 (복천사에서)영도구5번타고 쌍용자동차운전학원인가 내려서
오르막하나 올라오면 바로있습니다
일단 제가 가본길 기준으로 여기처럼 안무셔운곳도 없는것같네요
시멘트 포장길에 가로등이 촘촘히 있습니다
경사는 상당히 빡시지만 15-20분정도 설렁설렁 올라가다
방송국 기지국 지나면 데크길이 나옵니다
원래는 어두워지는곳부터는 그냥 안보이는 수준이지만
옆에있는 등과 계단따위는 없는 데크길이라 편히올수 있씁니다
데크길 중간중간 요론 뷰포인트가 있습니다
코너에 전망대처럼 요롷게 자리가 좀 넓은데
나뭇가지에 살짝 가리긴하지만 찍을만합니다
올라가는중 요론 뷰를가진 코너가 2개가있는데
첫번째 지나고 나서는 나무로 둘러쌓여 슬슬 무섭기 시작합니다
중간중간 어디서 오는지도 모를 합류구간도 있고...
나무는 삐그덕 숲속엔 들짐승 돌멩이구르는소리.. 무서워 죽을뻔했네요 ㅋㅋ
중간 합류지점쯤에서 옆에서 누가 인사하는것같았는데
휙 돌아보니 아무도없어 무서워서 숨참고 올라갔네요 ㅠㅠ
부산항대교 전망
시그마 24-105
시그마 100-400
요게 좀 잘나온것같네요 딴건 조리개를 워낙 쪼아놧더니 칙칙해요 ㅋㅋ
암만 찍어도 뭔가 핀이 안맞는것같고
얼마전 24-105를 들였을땐 애가 AF도 엄청 버벅이고 잡아도 확실히 안맞길래
먼지제거겸 니콘서면센터에 갔더니
FTZ가 사망했었네요
AF-C 사용하면 렌즈서 덕덕덕덕더걷거 하는 소음과함께
제대로 잡지도 유지도 못했었는데
수리하고나니 그런증상 하나도없습니다
같은 렌즈가 맞나 싶을정도로 AF도 빠르고 정확하네요
도대체 어느때부터 문제가 있었던건지 감도 안잡히네요 ㅠㅠ
남항대교 전망
시그마 100-400
다른분들처럼 기깔나게는 못뽑지마는
그래도 요래 댕길수있는것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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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검출한걸로 촛점잡는거라 핀을 맞출필요도 없다고 누가 그랬던것같은데... 렌즈 자체 핀도 어느정도 조정을 할수있다고 하는것같아서 일단가서 물어봤더니 미러리스는 그거랑도 별로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slr 시절 사용하던 F마운트를 미러리스 Z 마운트로 변형시켜주는 니콘 FTZ 어댑터 쪽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수동모드만 쓰니 몰랐는데 조리개 셔터스피드 이상없이 오르락내리락은 한다고 뜨는데 어댑터쪽에서 제어를 못해주니 셔터스피드 설정값이랑 상관없이 셔터스피드가 안나와서 계속 촛점안맞은것처럼 살짝씩 흔들려서 나오고 렌즈도 빨리빨리 돌아야되는데 못도니 촛점잡는데도 한세월이였던것같다고 서비스센터 기사님이 그러시네요 그렇다해도 af잡은상태에서 확대해보면 핀이 맞았어야되는데 안맞는건 좀 아리송하긴한데 수리 후 아무이상없으니 뭔가 문제가 있긴 있었다 생각하고 있네요 | 25.10.02 19: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