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상품(아크릴 스탠드, 클리어파일)도 판매중
엘리베이터 안의 건물 안내.
각 층의 폰트를 다 다르게 한게 재미있네요. 24,25층은 여성 전용인듯.
TV를 트니까 KARA가 나오는군요.. 잠깐 보다 채널 돌렸는데,
나중에 친구한테 이거 보여주니, 이 방송에서 '다나카상'이 나왔다고(...)
동생이 하이볼이 맛있다고 전부터 이야기 해서, 편의점에서 하이볼을 사 마셔 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전 그냥 맥주 체질인듯.
피곤하고, 다음날 하코네 가야 해서 일찍 잤습니다.
매번 코라보로 바뀌는 아키바 역사. 이번에는 리코리스 리코일이군요.
애니는 안봤지만 이름은 들어봤습니다.;
신주쿠역으로 이동해서 근처에서 아침 때우고, 오다큐 신주쿠로 이동.
하코네 프리패스하고 로망스카는 이미 예약했습니다.
프리패스는 전자티켓으로 예매해서 교환 없이 핸드폰으로 패스를 받았습니다.
아침에는 보통 이거라고 하더군요.. 생각했던 것과는 이미지가 많이 다름..
경쟁 심한걸로 아는데, 15일 전쯤 예약하려고 보니까, 딱 남아있어서 바로 예약했네요.
평소 기차를 탈때는 보기 힘든 정면을 보면서 가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가다가 보니, 정면에 후지산을 마주보고 가는 구간이 있더군요.. 진짜 압권이었습니다.
후지산이 오른쪽에 보일때는, 차내방송으로 오른쪽에 후지산이 있다고 알려주더군요.
하코네 공식 유튜브 보니까, 이쪽에 갈만한 로컬 온천이 있다고 소개를 했거든요..
진짜 작은 동네 목욕탕이었습니다. 욕탕 하나 있고, 샤워기 한 10개 있는 수준.
뭐 여기 명물 음식도 있다고하는데, 패스..
전망도 좋고, 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아서 정말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로프웨이는 정기공사로 인해서 소운잔에서 오와쿠다니까지만 운행.
오와쿠다니에서 도겐다이항까지는 셔틀버스를 타야 하는 상황이더군요.
듣던대로 유황 냄새가 나더군요. 숨 못쉴 정도는 아니지만, 좀 거슬리는 정도.
상점 건물에서 그 유명한 검은 계란을 팔던데.
뭐.. 딱히 살건 없고, 선물용 과자와 입욕제를 샀습니다.
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진짜 멀리서 보는데도 위압감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구름이 걷히는 것을 기다렸다가 정상 촬영에 성공했습니다.
버스 타고 도겐다이로 이동
도겐다이 항의 상점.
에바로 뽕 뽑아먹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하코네 에바 한정 아이템들.
하코네는 에반게리온의 무대인지라, 관련 상품들이 많습니다.
평일인데 사람이 진짜 많았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배고파서 도겐다이에서 뭐라도 먹으려고 생각했는데, 사람 줄서는게 장난이 아니라서, 그냥 배를 탔습니다.
배타러 가는길. 호숫가에서 낚시 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진짜 날씨가 좋고, 그렇게 춥지도 않아서, 선실 안에 들어가지 않고 덱에서 계속 있었습니다.
저 멀리 수상버스가 지나가는데, 버스 이름이 닌자버스네요..
배에서 내려서 모토하코네에서 찍은 도리. 저기가 평화의 도리라고 해서 연인들의 포토스팟이라고 합니다.
혼자서 호숫가에서 사진찍고 있으니, 일본인 커플이, 저 도리 배경으로 나오게 사진좀 찍어달라고 부탁 하더군요.
뭐, 까짓거 예쁘게 잘 찍어줬습니다..
하코네유모토역 바로 아래에는 하코네 에바야라는 에반게리온 스토어가 있습니다.
1/1 레이
오렌지쥬스를 넣어야 할 것 같은, 원작 아는 사람에게는 정신나간듯한 디자인의 컵.
하코네 에바야 한정 디자인이라 하나 샀습니다. 이거랑 빌레 디자인 컵 샀네요.
나름 핫하다는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무료 셔틀버스 타고 온천에 갔습니다. 이름이 유료온천..
온천욕 하고 6시 30분 로망스카를 타러 왔는데.. 사고가 나서 오후 신주쿠행 로망스카 운행이 전부 취소되었다더군요.
각역정차 타고 오다와라까지 갔고, 거기서 신주쿠행 열차로 갈아타서 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운행 취소된 로망스카는 나중에 자동으로 환불되었습니다.
각역정차 타고 오다와라 갔다가, 도착표 보고 조금 기다려서 급행 타고 신주쿠 찍고 아키하바라 오니까 9시30분쯤 되더군요.
야식 먹고 아키하바라 메인 스트리트 지나서 숙소로 돌아옵니다.
원신과 말딸 광고 공세.
아쉬운건, 3월 5일까지는 저게 블루아카이브였을텐데....
3월 6일부터 여행계획을 잡아서 못봤네요.
TV 트니까 드래곤볼 Z가.. KAI도 아니고 Z를 하고 있어서 깜놀..
원래 하코네 당일치기면 여기저기 들리는 코스가 있는데,
당일치기 골든코스 대로 하면, 40대 아저씨에게는 무리일것 같아서..
그런거 상관 없이 최소한만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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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월12일에 갔는데 나기사랑 토키 픽업광고만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