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정보 자전거길입니다.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자전거 타러 나가는 곳입니다.
주말엔 주변 주민들에게 공원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름이라 더울것 같은데 오전에 달려보면 강이라 그런지 바람도 찬 편이고
그렇게 덥지 않습니다.
멀찍이 보이는 건물은 디아크라는 사대강 홍보관이라는데
안에 들어가도 그다지 볼껀 없습니다.
옥상에는 커피숍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지점이 보입니다.
디아크 근접샷입니다.
사진이 뭔가 디게 있어보이게 찍혀서 맘에 드네요.
배타는 곳도 있구요.
이제 강정보가 보입니다.
강정보 위 다리 위를 자전거로 건너갈 수도 있습니다.
건너가서도 계속 이어지는 자전거 길이 있습니다.
금계국이 잔득 피어있습니다.
사진에 제대로 담기지가 않는데 실제로 보면 제법 근사합니다.
아까 보였던 강정보 다리쪽으로 가지 않고
바로 직진해서 강위로 놓여있는 자전거 길로 들어갑니다.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장소입니다.자전거 타고 달리면 경치가 참 좋습니다.
오른쪽엔 절벽이 운치가 있습니다.
중간에 쉼터가 슬쩍 보입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 산을 넘어서 반대편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가 있습니다.
정상에는 정자가 있구요.
정상에서 다시 다른 등산로를 선택해서 내려가실 수도 있습니다.
여기가 쉼터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2페이즈입니다.
강위로 놓여진 자전거 길이 끝나고 새로운 길로 연걸됩니다.
가는 길에는 커피숍도 있습니다.
여기도 길 양옆으로 금계국이 피어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입니다.
중간에 제가 되돌아오는 포인트가 있는데 거긴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길 자체는 강을 따라 계속해서 연결되어 있습니다.
궁금해서 성주대교까지 타고 가본적이 있는데 중간에 마을도 하나 지나고 그렇더라구요.
자전거는 인근 대실역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자전거를 이용하였습니다.
자전거와 헬멧을 함께 대여해주십니다.
혹시나 가보실 분들은 대여하기 위해 회원가입을 해야하니 신분증과 휴대폰을 반드시 들고 가셔야 합니다.
다들 더운 여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