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관광목적으로 여러 귀여운 전차들이 생겨나 슬슬 인지도가 밀려나기 시작한 타마덴샤가 새로운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타마덴샤 : 뮤지엄 !!
때마침 설날연휴로 할게 없으니 타마뮤지엄과 오랜만에 타마역장을 만나러 가봤습니다.
보통 고양이 타마역장은 아셔도 역에 대한 정보는 잘 모르실거에요.
타마역장이 일하는 곳은 종점인 키시[貴志]역에 있습니다.
다른 역들과 다르게 역 앞에서 역장분에게 티켓구매를 해야합니다 [ICOCA 도 안됨]
다들 관광객이라면 와카야마역에서 출발하게 될거같아요.
다른 전철입구와 다르게 타마 일러스트로 도배된 계단.
정말 알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사실 저도 이곳에 살면서 이 계단은 처음 들어가보네요
귀여운 1대 타마의 모습
(타마 역장은 현재 1대가 고양이별로 떠나고 2~4대가 돌아가며 일하고있습니다.)
개찰구 앞에서 구매한 왕복티켓입니다.
역장에게 보여주면 프리패스!!
심지어 티켓주제에 귀엽습니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타마덴샤 타마덴샤:뮤지엄! 1호기와 다르게 고~~오오오급집니다..
참고로 오리지널 타마덴샤는 이렇게 생겼어요
심볼전차의 특성이랄까요? 2칸짜리입니다. 2칸이상인걸 못본거같네요.
그럼 내부 사진 갑니다.
타마의 박물관 이라는 컨셉답게 내부도 박물관처럼 살짝 어두우면서 여러 전시물을 놔둔거같은 느낌을 줍니다
어린이용 놀이방과 낙서판.
타마덴샤 특유의 전철, 고양이 관련 가챠퐁도 있습니다. 이건 1호기도 있어요.
초대 타마의 1/1 스케일 모형이 자고있네요.
아쉽게도 저도 1대 타마는 생전에 만나본적이 없습니다
키시역을 대표하는 전철 3개의 앞모습이 진열되어있네요
왼쪽부터 이치고, 타마덴 뮤지엄, 타마덴 오리지널 입니다
이 키시역의 구간엔 타마덴만 달리고있는게 아니라서 타마덴, 타마 뮤지엄을 타고싶으신분은 반드시 시간대를 확인하셔야합니다.
확인안하고 냅다 기다리시면 다른 디자인의 전철을 만나게되버립니다.
전철의 스케쥴표는 여기서 확인하세요 [링크]
실제로 작동하는 장난감도 있습니다
실제로 판매중인 진열된 타마굿즈들
뮤지엄은 신기하게도 3칸 단위로 좌석의 느낌이 다릅니다.
진주귀걸이의 타마소녀와 타마나리자
천장은 이렇게 타마들의 실물사진과 일러스트 장식으로 빼곡합니다
태어난지 한달도 안된 전차라서 촬영하는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다들 전차 내부의 장식물에 우왕좌왕 하는 사이에 종점인 키시역에 도착!!
키시역의 상징인 고양이모양 지붕
가운데 입구를 중심으로 왼쪽이 타마 굿즈 판매점. 우측은 창문이 안보이지만 타마 카페가 되겠습니다.
물론 역 내부에는 타마역장이 근무? 중이십니다.
초대 타마때는 유리벽이 없었던걸로 알고있는데. 관광객이 늘고 만지는 사람이 많아져서
저렇게 유리벽을 설치한것으로 알고있어요.
불쌍해보여도 나름 면접을 통한 엄연히 주인이 있는 타마들이며,
급여로 1년치 먹이를 지급받고 근무시간이 끝나면 집으로 퇴근도하는 철밥통 직장입니다.
심지어 저곳도 좋아서 누워있는거지 이동 가능함.
굿즈판매점이에요.
타마들의 굿즈를 살 수 있습니다.
올해는 특이하게도 타마쿠지라는 이름의 오미쿠지도 판매중이네요.. [100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잽싸게 튀어나온 타마 마스크
오늘은 어째서인가 역장님이 판매를 돕고계시네요.. 항상 여자분이 계셨는데..
판매점은 타마역장의 방과 연결되어있습니다.
타마 카페입니다. 뭐 이거 한잔 마시고 가는거죠..
내부는 이런느낌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입장수에 제한이 걸려있네요. 넓은 테이블을 혼자 쓰게되었습니다.
커피나 코코아를 주문하면 대충 이런 생크림에 냥발자국을 올려줍니다.
사실 촬영용이지 맛은 기대할만큼은 아닙니다.
그치만 여기까지 와서 그냥가면 섭섭하니 한잔 주문해야겠죠?
항상 친구들과 함께 와서 앉던 자리가 오늘은 이렇게 휑하니 쓸쓸하네요.
어서 코로나가 해결되서 다시 또 다함께 놀러왔으면 좋겠습니다.
빠르게 호로로록! 마시고 마침 도착한 오카덴을 타고 집으로!!
코로나 끝나면 다들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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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름 여행 중 오카야마시에 잠시 들른 적이 있는데, 거기서 우연히 타마전차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게 벌써 12년 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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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밌는 관광이네요. 다음에 오사카 갈 일 있으면 타마 전차 여행 해야겠어요. 새로 생긴 열차가 아주 고풍스러워서 너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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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이런거 보면 일본의 관광 상품 개발력은 정말 대단 하네요. 세세한 디테일로 가득찬 박물관 열차하며 연계상품과 샵들 그리고 역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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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재미있는 컨텐츠가 많아서 좋아요. 우리는 언제 저런거 따라할려나...ㅠㅠ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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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딱 좋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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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재밌는 관광이네요. 다음에 오사카 갈 일 있으면 타마 전차 여행 해야겠어요. 새로 생긴 열차가 아주 고풍스러워서 너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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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꼭 놀러오세요~ ^^ | 22.01.02 2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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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딱 좋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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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22.01.04 1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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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름 여행 중 오카야마시에 잠시 들른 적이 있는데, 거기서 우연히 타마전차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이게 벌써 12년 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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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의 노면 타마전차네요. 일단 겉 디자인은 저거랑 같은데 전철은 내부가 완전 다릅니다 ㅎㅎ | 22.01.12 16: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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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이런거 보면 일본의 관광 상품 개발력은 정말 대단 하네요. 세세한 디테일로 가득찬 박물관 열차하며 연계상품과 샵들 그리고 역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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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런데 정작 출퇴근으로 타고계시는분들은 피곤한느낌도 들어요 ㅋ | 22.01.12 1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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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관광상품 개발력이 대단하다기 보단 저런거라도 안하면 회사가 파산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타마덴도 1대 타마가 키시역 매점에서 살면서 입소문으로 들어온 관광객들 덕분에 상품화가 가능했던건데 그나마 저런식의 적극적인 상품화가 가능한것도 모회사가 지역내 나름 튼실한 사철이라 가능한거고 다른 지방 중소 사철들은 그런것도 못하는지라 정말 파산위기에 몰린 사철들이 굉장히 많죠... | 22.01.13 1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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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직접 놀러와서 보고가세요 ^^ | 22.01.12 18: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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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친구들도 그렇고 꼭 해결되서 다들 와졌으면 좋겠습니다 | 22.01.12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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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는 아니니까 편한대로 하세요 ^^; | 22.01.12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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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시간표 잘 확인하고 타세요~ | 22.01.12 2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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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재미있는 컨텐츠가 많아서 좋아요. 우리는 언제 저런거 따라할려나...ㅠㅠ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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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22.01.13 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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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폰카라서 사진으로 보는건 한계가 있으니 언젠가 꼭 직접 가보시길 바랄게요 ㅎㅎ | 22.01.13 1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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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대 파트 근무중이십니다. | 22.01.13 1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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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역장은 니타마[2대] | 22.01.13 1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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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22.01.13 22: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