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틀랜드, 오레곤에 정착한지 13년이상 넘은 리듬겜러에요!
한국어 많이 부족하니 양해바랍니다 ㅜㅜ
사실 리듬게임 자체는 작년 8월쯤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입문했는데 너무 재밋어서 각잡고 연습중이에요~
시애틀의 라운드원을 갖다온뒤 완진히 리듬겜에 매료됬어요!
그런데 여기는 미국이죠 ㅜㅜ 집에서 홈케이드를 차리든지 따오콘을 사는 거 아니면 진짜 오락실이 없어요.
그나마 있는것도 미국인 취향인 핀볼이나 레트로게임이 대부분...진짜 운좋으면 DDR 이나 펌프 한대씩 있는정도?
그리고 진짜 베마니계열 기체들이 있는 라운드원은 제일 가까운게 유진이나 시애틀에 있어서 적어도 2-3시간
운전해야되서 자주 못가요...
지금까지 집에서 하겠다고 모은 리듬겜 컨트롤러들.jpg.
그런데 최근 2달전쯤에 여기서 20분거리에 밴쿠버 몰, 워싱턴에서 라운드원이 열렸어요!
드뎌 집에서만 리겜하지말고 오락실에서도ㅜㅜ
밴쿠버 몰에 도착했어요. 엄첨 넓죠? 사실 이건 이 근방에선 꽤 작은 몰이에요 ㅎㅎ.
좌측 끝에 라운드원의 심볼인 볼링핀이 보이네요.
라운드원은 지폐가 아닌 카드 구매, 크레딧을 충전, 그리고 오락기기에 카드를 슬라이드하는 식으로
오락을 즐길수 있습니다.
오락실 좌측. 수많은 인형뽑기 기계들....인형들이 너무인기 많아서 오랫동안 뽑기기계들이 비었는데
최근에 다시 인형을 재입고시키고 재가동 시켰어요. 뽑기기계들 좌측 끝&밑에는 건슈팅 게임 & 투덱/사볼/DDR 등 베마니 계열 리겜기체들와 펌프, 그리고 마이마이/태고의 달인이 있어요.
(그런데 팝픈이 없어요...팝픈대신 뮤제카기체가 있다니;;;;;;)
우측 아래에는 그냥 전부 경품게임..저랑은 관련이 없네요.
우측끝에는 카운터, 경품가게, 식당/테이블, 그리고 볼링장이 있습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당구/탁구대도
있어서 시간제로 대여 가능해요! 시애틀라원에는 노래방도 있는데 여기는 없습니다.
아이들과 커플들을 울고가게 많드는 뽑기기계들....인형/피규어들 재입고 후에 더 힘들게 세팅해났어요ㅋㅋ
그런데 전 낚았음ㅋㅋㅋㅋㅋ그건도 3번째만에! 괴멸 피규어/인형들이 좀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기 프리저 피규어도 보이네요.
이건 그냥.....크레딧을 때려 박으면 건질수 있는거...예전엔 크레인으로 툭치면 떨구는게 많았는데 그건
사실 꽤 너무 쉬워서 어렶거나 현질하면 언젠간 딸수있게 만들어났어요...
가기전에 투덱한판 했읍니다. DDR/펌프/Wacca 는 하는사람이 많은데 투덱이랑 사볼은 거히 아무도 않해요...사실 시애틀 라원이랑 비교하면 많이 부족해요. 리겜기체도 많이 없어요...하지만 리겜 오락실이 이 근방
에서는 이것밖에 없어서 전 충분이 만족합니다.
이제 자주 갈랍니다ㅎㅎㅎ.
부족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라원에서 딴 인형들 인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