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계획했던 해외 여행은 아주 박살이 났고.... 코로나 우울증? 이런거랑은 거리가 먼 방구석 겜저씨 라고 생각했는데... 자의적 방콕과 국가적 단위의 강제력에 의한
방콕은 의외로 심적 스트레스가 꽤 생기는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날씨도 선선해 지는 지금 더 더워지기 전 정말로 운이 좋게 좋은 자리(?)로 이직이 결정나
약 10여일의 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계속 상상만 했던 나홀로 여행을 해볼까... 준비를 시작하려 하니... 세상에 뭐를 어디서 부터 해야 할지 감이
오질 않아 몇일 고민하다 글을 적습니다.
목적지는 일단 부산을 꼭 가보고 싶습니다. 사실 영화를 좋아해 국제영화제를 가보고 싶다 싶다 해도 결국 못 가보고... 게임도 좋아해서 부산이란 곳에 나름
로망? 비스므리한 게 있는데... 부산이 작은 동네도 아니고.. 또 길게 있는 것도 아닌.. 길게 해도 3일 정도? 부산을 시작으로 거제도로 이동 후 다시 부산을 지나 집으로
돌아오는 일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루리웹에 계시는 분들 부산의 추천 명소나 맛집좀 공유 받을 수 있을까요? 또 여행시 숙박은 어떻게 예약 하시나요? 보통 그냥 어플로 호텔 예약 하면 되나요?아니면 더 저렴 하고
잠자기 편한 곳 추천도 좋아요..
나이를 떠나서 경험이 일천하다보니 사실 무엇부터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할지도 난감합니다.
그저 여행을 동경하고 마냥 유투브에서 여행 유투버들의 여행하는 영상만 봤지 준비하는 건 찾아볼 생각도 못했는데...
영상보다는 글로 보는게 더 기억하기 쉽고 노트에 적어서 확인할 수 있게 이렇게 질문 글 적습니다.
여러 여행 고수님들 잘부탁 드립니다. 생에 첫 여행이라 의욕만 불타고 계획은 없는 아주 어처구니 없고 난감한 상황입니다. 의욕이 불타서 그런가
좀 진득하니 여기저기 정보도 찾아 보고 해야 하는데 자꾸 조바심만 나서 뭐 제대로 영상같은 자꾸 스킵하게 되고... 암튼 뭐 소풍 전날 어린이 같은 텐션이라
집중이 안되네요...
(IP보기클릭)175.192.***.***
(IP보기클릭)121.160.***.***
(IP보기클릭)218.154.***.***
(IP보기클릭)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