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하던일을 그만두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새로운 직장을 나가게 되고...
인수인계 끝내고 되돌아 오는날 밤에 폭설 소식이 나더만, 그하루만에 세상은...
말 그대로 이렇게 되었네요...
요즘 생각하는 일도 앙되고 나이만 먹어버린거 같은 생각 때문에 될대로 되란 생각에 저~ 쪽 반대편 까지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근데 참 아름답다면 아름답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망 마커인가요?...
얼음 두께를 보니, 1톤 트럭이 와도 괜찮을거 같네요...
갑자기 시시해져서 그냥 돌아와 봤습니다.
다시 뒤돌아서 보니까...
갑자기 오만년은 저렇게 한자리만 지키던 산은 과연 무슨 생각을 갖고 있고,
또 이런 행동을 하는 날 보면, 과연 어떠한 생각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도 이런 저런 힘든 분들도 많을 터인데, 답답함을 조금의 순간이라도 잊어보시라고 글 올려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