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문화/여행] 반창고 붙이러 갔다가 구급차 탄 이야기 [122]




(192321)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108139 | 댓글수 122
글쓰기
|

댓글 | 122
 댓글


(IP보기클릭).***.***

BEST
아마, 급한 마음에 그랬겠지만, 1인당 300엔도 안되는 무성의해 보이는 저녁을 준비해주고, 마지막으로 피해자가 모두 모이는 기내에서 피해 보상을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도 없고, 내릴 때 우리 사과하니까 이걸로 퉁치자 하는 것 같아서 너무 불편하군요.(전 프로 불편러가 아닙니다;;) 아무리 그래도 국대 굴지 대기업이 사고 매뉴얼도 없는 것 같은 일처리에;; 예전에, 다른 외국 항공사 이용했을 때, 캐리어 모퉁이가 조금 깨졌는데, 여직원이 이쁘게 생겨서 말이라도 걸어볼려고, 그 직원한테 여기 조금 깨졌는데요 하니까 직원분이 뭔 옆서 같은걸 주시고 적으라고 해서 적었더니, 나중에 20만원 상당의 샘소나이트 캐리어랑 뭔가 잡다구리 한게 택배로 왔었던 경험이 있어서, 더욱 더 대한항공의 어처구니 없는 대처에 분노가 솟아 오르는데, 당하신 분은 얼마나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으셨을지 짐작이 되지 않는군요. 일단 무사하셔서 너무 다행이고, 보상 처리가 잘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16.05.29 18:30

(IP보기클릭).***.***

BEST
어휴... 루리웹 4000일 가까이 하면서 오른쪽엘 다 와보네요... ^_^;;
16.05.29 17:12

(IP보기클릭).***.***

BEST
아주아주 큰사고로 번지지않아서 다행입니다. ;;
16.05.29 08:09

(IP보기클릭).***.***

BEST
이자리를 빌어서 제 경험담 하나 적자면.. 한 6년 전쯤에 일본 국적기를 타고, 도쿄 -> 후쿠오카 경유로 이동하는 코스였습니다. 도쿄에서 내리니 승무원들이 출입구에서 몇몇 승객의 이름을 부르는데, 저도 거기 포함되어 있더군요. 뭐지? 하고 물어보니, 후쿠오카가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뜰수 없다고 설명하며.. 저에게 1박하고 내일 비행기를 타고 갈건지 신칸센(고속철)을 타고 이동할건지를 묻더군요. 그래서 바로 가고싶다고 했더니, 마련된 봉투 2개중 한개를 여니까. 어디서 몇분차를 타면 되는지.. 어떻게 이동하는 지 등등 시간계산까지 다 해서 프린트된 용지와 신칸센 티켓, 식사권이 들어 있더군요. 저거(나머지 봉투)는 뭐냐고 했더니 다음날 출발하실 경우를 대비해서 호텔 숙박권과 비행기 티켓을 마련한 거라고 하더라구요. 참, 감동 먹었습니다.
16.05.30 01:44

(IP보기클릭).***.***

BEST
자정 5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정말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씼지도 못하고.. 이리해라 저리해라.. 서두르던 와중에 선물을 또 잃어버려..;; 정말 개 썅욕이 나오더군요. 이 와중에 괜히 갑질한다 욕먹을까봐 직원들한테 인상한번 안쓰고, 좋게 웃으며 이야기하고 온 제가 참 ㅂㅅ같았습니다. (뭐.. 애초에 태국에서 출국 지연됐을때 아줌마 아저씨들이 하도 난리들을 피신지라 직원들이 불쌍해 보였거든요) 암튼.. 와..;; 진짜 대응이 어찌 이리 다를수 있는지..;; 이건 진짜 국까가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더군요. 무슨 일 터지면 메뉴얼도 없고.. 이런 상황에서 권한도 없는 직원은 대응도 못해 우왕좌왕.. 아무일도 없으면 상관없는데.. 진짜 뭔일만 터지면 대응이 개같더군요.. ㅡㅡ); 답답할 뿐이었습니다.
16.05.30 01:46

(IP보기클릭).***.***

BEST
아주아주 큰사고로 번지지않아서 다행입니다. ;;
16.05.29 08:09

(IP보기클릭).***.***

정말 다행입니다.
16.05.29 08:41

(IP보기클릭).***.***

뉴스에서만 보던게 루리웹에서 실제로....ㄷㄷㄷㄷ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16.05.29 08:44

(IP보기클릭).***.***

그래도 크게 다친곳 없어서 다행이네요. 만약 엔진 터지기라도 했으면 어우...
16.05.29 08:46

(IP보기클릭).***.***

크게 다치는 일 없는게 무엇보다 최선이지요
16.05.29 09:32

(IP보기클릭).***.***

실제로 겪은 루리웹분이 계셨군요.ㄷㄷ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16.05.29 10:56

(IP보기클릭).***.***

저도 뉴스로 봤던 기사엿는데... 생생한 현지 르포네요;
16.05.29 10:57

(IP보기클릭).***.***

뉴스로 봤습니다 언론에서는 너무 크게 뉴스를 터뜨려서 걱정했는데 큰일 없이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16.05.29 10:57

(IP보기클릭).***.***

무사하셔서 다행이네요. 비행기가 이륙하고 나서 엔진에 불이 났었나면 정말 큰 사고가 됐을텐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대한항공에서는 따로 보상은 없었나요? 저 정도로 비행기도 늦어지고 했으면 무언가 보상 (좌석업글 가능한 마일리지 라던지 등)을 지급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보네요.
16.05.29 12:54

(IP보기클릭).***.***

대한항공은 먼저 가서 클레임을 걸지않으면 절대로 보상을 하지 않더라구요 | 16.05.30 12:09 | |

(IP보기클릭).***.***

그래도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이륙후에 엔진에 불났다면 큰 사고 였을 건데.. 하늘이 도우신듯.. Be Wilur 님 이하 승객 분들 후유증 없으시길..
16.05.29 13:34

(IP보기클릭).***.***

천만 다행이네요. ㄷㄷ
16.05.29 16:53

(IP보기클릭).***.***

이런 사고 같은 경우에는 가벼운 찰과상이라도 일단 병원 다녀오시는 쪽이 옳을 것 같네요. 피해보상 때도 일반 지연 보상과 부상자 보상이 달라질 테니.
16.05.29 16:54

(IP보기클릭).***.***

뉴스는 많이 심각하게 보도되었는데 실제 경험(?)하신 분 사진과 글을 보면 차분하게 진행되었네요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16.05.29 16:54

(IP보기클릭).***.***

사진 한장만 퍼가면 안될까요..?
16.05.29 17:04

(IP보기클릭).***.***

사람 찍은거 말고 비행기 찍힌 걸로 가져갈게요 ...와... 진짜 천만 다행이군요..
16.05.29 17:07

(IP보기클릭).***.***

BEST 어휴... 루리웹 4000일 가까이 하면서 오른쪽엘 다 와보네요... ^_^;;
16.05.29 17:12

(IP보기클릭).***.***

ㄷㄷ | 16.05.29 18:07 | |

(IP보기클릭).***.***

나 왜 이 덧글이 웃기지 ㅋㅋ | 16.05.29 20:49 | |

(IP보기클릭).***.***

엌 누군가 했더니 비윌러님이셨다닠ㅋ 응가 | 16.05.29 20:50 | |

(IP보기클릭).***.***

으잌ㅋㅋ | 16.05.30 15:47 | |

(IP보기클릭).***.***

하루 날렸는데 보상 안해주나요? 어휴 땅콩항공
16.05.29 17:26

(IP보기클릭).***.***

탈출용 미끄럼틀 작동 안한것도 참...
16.05.29 17:32

(IP보기클릭).***.***

작동안한것이 아니고 바람때문에 꺽인것입니다. | 16.05.29 17:51 | |

(IP보기클릭).***.***

실제로 바람에 꺾인것이라도 그건 핑계죠. 태풍이 불어온것도 아닌데 그정도 바람조차 못견디고 꺾이다뇨. 실제 폭발이라도 일어났는데 바람때문에 꺾여있으면 참 볼만할듯. | 16.05.30 14:36 | |

(IP보기클릭).***.***

티티엘소년 땅콩 직원임? 바람때문에 꺾이는게 자랑?? 사람들이 저거 타고 뛰어내리려는 와중에 꺾이면 상황 참 좋게 돌아가겠다 그쵸?? | 16.05.30 16:16 | |

(IP보기클릭).***.***

펴졌는데 바람때문에 뒤로 밀려버려서, 승무원들이 그쪽 포기하고 다른데로 인도한것 같은데요.이미 펴진 상태에선 저 상태아니면 앞쪽이니까, 그렇게 논란은 안될꺼로 봅니다. | 16.05.30 21:05 | |

(IP보기클릭).***.***

KeiH// 맞는말이긴한데 말 좀 곱게합시다 싸가지 존나 없네 | 16.05.30 22:16 | |

(IP보기클릭).***.***

아니 내가 머 핑계를 댄것도 아니고 , 작동안했다길래 말 고쳐준거 뿐인데, 무슨 자랑이라니... 아무리 내가 땅콩직원이지만, 자랑한것도 없수다! 게다가 바람때문에 꺽인게, 직원탓인가? 보잉사에 문의해 보던가? 나원.. | 16.05.30 22:18 | |

(IP보기클릭).***.***

진짜 안전하게 돌아오신것만해도 다행입니다. 뉴스보니 이륙중 사고안난게 천운이라고 하던데...
16.05.29 17:36

(IP보기클릭).***.***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생각해보면 반창고 붙히러 안나갔으면 하루를 날릴일은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16.05.29 17:37

(IP보기클릭).***.***

다행이네요
16.05.29 17:38

(IP보기클릭).***.***

생각만해도 아찔 하네요.....
16.05.29 17:39

(IP보기클릭).***.***

식사로 그냥 저것만 주나요;; 거참. 신경 별로 안쓰는 거 같네요;;
16.05.29 17:48

(IP보기클릭).***.***

(세월호급 사고가 되지 않아 정말 다행입니다)
16.05.29 17:48

(IP보기클릭).***.***

아.. 이 사고 뉴스로 접했는데... 당시에 계셨던 루리웹 유저분이 계셨을줄 몰랐네요 ㅠㅠ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16.05.29 17:55

(IP보기클릭).***.***

명불허전 땅콩항공. 그래도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16.05.29 18:00

(IP보기클릭).***.***

비행기표값은 전부 대한항공측에서 전부 받은건가요? 아님 무료로???
16.05.29 18:01

(IP보기클릭).***.***

이글이 이 사고 얘기였을줄이야;;; 그냥 안보고 넘어갔었는데 정말 십년 감수하셨네요ㅜㅜ
16.05.29 18:07

(IP보기클릭).***.***

루리웹에 응근 사건사고 당하시는 분들 많으신듯..그나마 크게 안터져서 다행인듯 하네요. 그리고 출석 4천일 미리 축하드립니다 'ㅁ'.
16.05.29 18:10

(IP보기클릭).***.***

뉴스에 나온 사건 ㄷㄷㄷ
16.05.29 18:11

(IP보기클릭).***.***

뉴스로 보고 이륙전에 불나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진짜 아무런 금전적인 보상은 없나요??
16.05.29 18:11

(IP보기클릭).***.***

땅콩항공이 또...
16.05.29 18:12

(IP보기클릭).***.***

작성자 : 저기, 반창고 좀....... 구조대 : 뭐?! 부상자! 부상자다!
16.05.29 18:19

(IP보기클릭).***.***

천만 다행입니다~ 비행기 이륙해서 사고가 났더라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무사귀환하셔서 다행입니다.
16.05.29 18:22

(IP보기클릭).***.***

승무원이 분명 짐 두고 내리라고 했을텐데..... 저 커다란 캐리어들고 내린사람이 있군요..... 저런 인간들때문에 더 큰일이 생길수도 있는데 무사하셔서 다행이네요
16.05.29 18:23

(IP보기클릭).***.***

BEST
아마, 급한 마음에 그랬겠지만, 1인당 300엔도 안되는 무성의해 보이는 저녁을 준비해주고, 마지막으로 피해자가 모두 모이는 기내에서 피해 보상을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도 없고, 내릴 때 우리 사과하니까 이걸로 퉁치자 하는 것 같아서 너무 불편하군요.(전 프로 불편러가 아닙니다;;) 아무리 그래도 국대 굴지 대기업이 사고 매뉴얼도 없는 것 같은 일처리에;; 예전에, 다른 외국 항공사 이용했을 때, 캐리어 모퉁이가 조금 깨졌는데, 여직원이 이쁘게 생겨서 말이라도 걸어볼려고, 그 직원한테 여기 조금 깨졌는데요 하니까 직원분이 뭔 옆서 같은걸 주시고 적으라고 해서 적었더니, 나중에 20만원 상당의 샘소나이트 캐리어랑 뭔가 잡다구리 한게 택배로 왔었던 경험이 있어서, 더욱 더 대한항공의 어처구니 없는 대처에 분노가 솟아 오르는데, 당하신 분은 얼마나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으셨을지 짐작이 되지 않는군요. 일단 무사하셔서 너무 다행이고, 보상 처리가 잘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16.05.29 18:30

(IP보기클릭).***.***

BEST
이자리를 빌어서 제 경험담 하나 적자면.. 한 6년 전쯤에 일본 국적기를 타고, 도쿄 -> 후쿠오카 경유로 이동하는 코스였습니다. 도쿄에서 내리니 승무원들이 출입구에서 몇몇 승객의 이름을 부르는데, 저도 거기 포함되어 있더군요. 뭐지? 하고 물어보니, 후쿠오카가 기상악화로 비행기가 뜰수 없다고 설명하며.. 저에게 1박하고 내일 비행기를 타고 갈건지 신칸센(고속철)을 타고 이동할건지를 묻더군요. 그래서 바로 가고싶다고 했더니, 마련된 봉투 2개중 한개를 여니까. 어디서 몇분차를 타면 되는지.. 어떻게 이동하는 지 등등 시간계산까지 다 해서 프린트된 용지와 신칸센 티켓, 식사권이 들어 있더군요. 저거(나머지 봉투)는 뭐냐고 했더니 다음날 출발하실 경우를 대비해서 호텔 숙박권과 비행기 티켓을 마련한 거라고 하더라구요. 참, 감동 먹었습니다. | 16.05.30 01:44 | |

(IP보기클릭).***.***

저번달에 우리나라 국적기를 타고, 부산 -> 후쿠오카 경유로 이동하는 코스였습니다. 자정 25분 출발 비행기가 게이트에 갔더니 지연됐다고 한시반에 출발한다네요? 그래서 한시반에 갔더니 2시 40분으로 또 지연됐다고 하네요..;; 다시 게이트를 갔더니 또 다시 지연.. 또또 지연...;; 결국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하게 되었고.. 잠한숨 제대로 못자고 출발을 했습니다. 부산에 다와서 부산 상공을 좀 빙빙 돌더니.. 기상악화로 착륙을 못하겠다고 김포로 간데요. 뭐.. 기상악화라니 어케 따지겠습니까? 그러려니 했지요. 도착해서 나왔는데, 버스를 타라고 하네요? 부산까지 태워다 준데요.. | 16.05.30 01:44 | |

(IP보기클릭).***.***

그래서, "응? 나는 경윤데? 경유는 어케해야함?"하고 물었더니 어? 경유 승객이 계셨어요? 라면서 우왕좌왕 시작.. 지들끼리 연락하고 뭐하고.. 저기가 계시면 안내해 드린다해서 가 있었더니 아무도 안옴 좀 기다리다가 승무원 붙잡고 물어보니 무전기로 연락.. 다른곳으로 가시라해서 다시 이동.. 한 30분 우왕좌왕하더니 담당자라는 사람이 인천으로 가시면 된다,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라.. 해서 시계를 봤더니 출국까지 딱 1시간 30분 남았더군요. 아니.. 시간이 너무 촉박한데 괜찮겠냐? 했더니.. 지금 가면 자기들이 다 연락해서 출국까지 전부 도와드리니까 문제 없데요. 그래서 인천가는 티켓 달라고 했더니.. 기상악화는 항공사 책임이 아니니 아무것도 해드릴 필요가 없는데, 티켓 변경도 도의적으로 해드리는 거다. 인천까지는 알아서 가시래요. | 16.05.30 01:46 | |

(IP보기클릭).***.***

아니. .그런게 어딨냐고 했더니 자기가 해드릴 수 있는게 정말 없다.. 죄송하다.. 하는데 뭐 직원붙잡고 무슨 소리를 하겠습니까. 시간도 없으니 서둘러서 인천으로 갔습니다. 인천 도착하니 출국까지 50분 남은 상황.. 카운터로 가서 이래이래해서 여기로 오래서 왔다 했더니.. 또 다시 어디로 연락.. 전화로 뭐라뭐라 한참을 물어보고서야 티켓팅(연락 다 해놓는다며 캐시키야!!) 약 35분 남은 상황 티켓발급해주더니 서둘러서 가시래요. 아니 출국심사까지 도와준다며? 라고 물었더니.. 그냥 알아서 가시면 된다고.. 요는 제가 갈때까지 비행기가 뜨지 않으니 서둘러 가시라는 거였습니다. 뭐.. 다른사람에게 민폐 끼칠수는 없으니 서둘러서 심사받고, 10분전에 게이트 도착했더니. 와~ 20분 지연... 또 다시 20분 지연.. ㅋㅋ 결국 1시간 20분 정도 지연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 16.05.30 01:46 | |

(IP보기클릭).***.***

BEST
자정 5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정말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씼지도 못하고.. 이리해라 저리해라.. 서두르던 와중에 선물을 또 잃어버려..;; 정말 개 썅욕이 나오더군요. 이 와중에 괜히 갑질한다 욕먹을까봐 직원들한테 인상한번 안쓰고, 좋게 웃으며 이야기하고 온 제가 참 ㅂㅅ같았습니다. (뭐.. 애초에 태국에서 출국 지연됐을때 아줌마 아저씨들이 하도 난리들을 피신지라 직원들이 불쌍해 보였거든요) 암튼.. 와..;; 진짜 대응이 어찌 이리 다를수 있는지..;; 이건 진짜 국까가 안될래야 안될수가 없더군요. 무슨 일 터지면 메뉴얼도 없고.. 이런 상황에서 권한도 없는 직원은 대응도 못해 우왕좌왕.. 아무일도 없으면 상관없는데.. 진짜 뭔일만 터지면 대응이 개같더군요.. ㅡㅡ); 답답할 뿐이었습니다. | 16.05.30 01:46 | |

(IP보기클릭).***.***

그항공사 어딘가요?? | 16.05.30 14:37 | |

(IP보기클릭).***.***

우리나라 국적기면 대한항공이겠지요 뭐... 뭐, 대한항공 급을 국적기라고도 부르니까 아시아나 일 수 도 있겠지만요. 정말 저런 비상시 서비스는 개판 5분전이군요. | 16.05.30 15:01 | |

(IP보기클릭).***.***

도쿄→후쿠오카 노선 편도 티켓 구입할려면 비행기 1만엔~2만엔 정도 신칸센 2만엔 정도 대충 이정도 하죠. | 16.05.30 21:06 | |

(IP보기클릭).***.***

손목의 저 환자식별표 보니까 도쿄 매그니튜드 8.0 생각나네요. 초록색이 가벼운 부상, 노란색이 입원치료 필요, 빨간색이 응급환자, 검은색이 DOA(이송중 사망)나 사망이었던가... 아무튼 무사하셔서 천만다행입니다.
16.05.29 18:34

(IP보기클릭).***.***

근데 정작 사장 같은 책임자는 제성합니다 대열에 없었겠죠?
16.05.29 18:46

(IP보기클릭).***.***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그래도 대한항공 만큼,, 인명피해 없는 항공사도 드물죠 물론 아예 없다는건 아니고,, | 16.05.29 19:48 | |

(IP보기클릭).***.***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사할린 격추랑 김현희 테러 같은 보기 드문 요인이 있어서 그렇지 대한항공 인사사고 세계적으로 탑급 항공사였음.... 최근에 말레이항공에서 연달아 사고 나서 이미지가 희석되는 경향이 있는데 암튼 한국국적항공사 인명사고는 세계기준으로 꽤나 높은거로 알고 있음 | 16.05.30 10:53 | |

(IP보기클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헬조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하나 썩지 않은 곳이 없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통 부터 시작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05.29 18:58

(IP보기클릭).***.***

저가 항공도 아니고 고가 항공인대... 먼가 피드백이 없지는 않을꺼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설마요.....
16.05.29 19:02

(IP보기클릭).***.***

큰사고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그나저나 대한항공 뒤처리가 그지같네요; 그리고 캐리어 들고 미끄러져 내려온 인간들 뭐임;;; 저거 제지 않했나봐요? 해외항공사 같으면 다 뺏아버리는데
16.05.29 19:49

(IP보기클릭).***.***

무식한티 내는거죠. 진짜 창피합니다. 한국인이 아니길 빕니다...진짜.. | 16.05.30 14:19 | |

(IP보기클릭).***.***

다행이네요 크게 다치시지는 않은듯 해서~ 중간에 바람이 불고 사람들이 버스로 이동하는 사진은 영화 해프닝에서 나온것과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
16.05.29 19:58

(IP보기클릭).***.***

저만 그 영화 장면을 연상한 게 아니었군요ㅎ | 16.05.29 21:08 | |

(IP보기클릭).***.***

이미 블랙리스트에 오른 항공사라 평생 탈일은 없겠지만 그 항공사 수준 알만하군요.
16.05.29 19:59

(IP보기클릭).***.***

아무리 안된다고해도 말 안듣고 캐리어 들고 탈출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귀중품이 들어있다해도 슬라이당 타다가 터지거나 중심 못잡고 넘어져서 다치면 어떻할려는건지... 반창고 붙일 정도로 큰 부상은 아니겠지만 치료는 잘 받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6.05.29 20:15

(IP보기클릭).***.***

결국 하루는 보상 안해주는건가요??
16.05.29 20:31

(IP보기클릭).***.***

캐리어 들고 내려오는 몰상식한 쓰레기들은 뭐지.
16.05.29 20:38

(IP보기클릭).***.***

헐 저상황에서 짐 다 챙기고 나오다니. 기내화재였으면 짐챙긴다고 대기줄이 생겨서 분명 인명피해 생겼을 겁니다 | 16.05.30 07:14 | |

(IP보기클릭).***.***

헐... 그래도 크게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
16.05.29 20:41

(IP보기클릭).***.***

1년전 저가 항공인 진에어 이용했었던 일이 생각나는데.. 당일 짐 옮기는 컨베어 밸트가 고장나서 그게 다른 비행기로 실려버리는 바람에 도착 당일날 캐리어 받지도 못하고 다음 날 점심 지나서 숙소에 실려왔었음. 그 때도 보상 대책 같은건 듣지도 못하고 그저 미안하다는 말만. 지금 이 상황을 보니 더더욱 대한항공 자체를 꺼리게 되네요. =_=;;
16.05.29 20:49

(IP보기클릭).***.***

큰 일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무사히 오신게 무엇보다 다행이네요..
16.05.29 20:49

(IP보기클릭).***.***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진짜 대한 이란 글자 대신 머한으로 고쳤으면 좋겠다 ㅠㅠ
16.05.29 20:57

(IP보기클릭).***.***

부상자 태그가 초록이신걸 보니 진짜 어디 긁히기만 하셨나봐요 참고로 검0 빨1 노2 초3 순으로 되어있는데 초록에서 검정으로 갈수록 위급하단 의미인데 검정은 반쯤 사망자로 취급해서 의료행위를 하지 않구요 반대로 빨강, 노랑, 초록 순으로 의료행위의 순번이 정해집니다.
16.05.29 20:58

(IP보기클릭).***.***

확실히 감동적인 서비스지만 개인적으론 과잉 대응이라 생각합니다. 이런건 그냥 보내는게 서로서로 편한것 아닌가요? 제 입장에선 저 상처로 병원가는게 불합리적이라 봅니다. | 16.05.30 11:27 | |

(IP보기클릭).***.***

근데 이렇게 하는 이유는 소송을 막기 위한겁니다. 사고 현장에서 판단해서 집으로 돌려 보냈다가 나중에 일이 터진 사건들이 여러 사례가 있다보니 우선 병원으로 가서 검진을 받게 하는거죠 교통 사고도 현장에선 멀쩡하지만 수시간 지난후에 사고후유증이 나오기 시작 하니까요 | 16.05.30 11:51 | |

(IP보기클릭).***.***

아프다고 했으면 무조건 병원(의사 진료)이 맞습니다. 승무원, 소방관이 의사는 아니잖아요. | 16.05.30 12:12 | |

(IP보기클릭).***.***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고 루리웹 오른쪽에 갈 정도의 작은 해프닝으로 끝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도중에 입으신 피해와 불편은 꼭 보상 받으시길 바래요.
16.05.29 21:10

(IP보기클릭).***.***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보상은 꼭 받으시길. 뭔가 관련된 규정이 있는걸로 알고 잇습니다. 그나저나 접속일 클라스가.. 저도 한 접속일 하는데 비비기 불가능 ㄷㄷ
16.05.29 22:05

(IP보기클릭).***.***

아~ 이거 뉴스에서 봤던건데 헐;;;
16.05.29 22:06

(IP보기클릭).***.***

믛...
16.05.29 22:08

(IP보기클릭).***.***

뉴스를 보아서 알았지만 정말 다행입니다. 어떤 사고인지 원인규명이 정말 필요할 듯 합니다.
16.05.29 22:17

(IP보기클릭).***.***

땅콩누나 ㅎ
16.05.29 22:22

(IP보기클릭).***.***

허 ㄷㄷㄷ 그래도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이제 몸은 건졌으니 보상 잘 받으시길 바래요 ㄷㄷ
16.05.29 22:33

(IP보기클릭).***.***

꼬리쪽 비상 탈출 슬라이드 바람에 꺽였다고는 하지만... 진짜 1분1초가 긴박한 상황에서 하나가 저렇게 말썽이면... 어우... 생각도 하기 싫네요... 바람에 꺽일 정도로 저렇게 허술한가..
16.05.29 22:37

(IP보기클릭).***.***

크게 다치지 않으셔서 정말 대행입니다. 항공 보상 관련해서 FAA 규정을 확인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16.05.29 22:52

(IP보기클릭).***.***

이 분 게임 리뷰하시는 분 아닌감?!
16.05.29 23:38

(IP보기클릭).***.***

간단하게 쓸렸다고 절차 무시하면 그대로 고소 들어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잘못하면 몇십만 달러짜리 고소가 들어와서 저런 긴급상황에는 대부분 프로세스대로 진행합니다. 그편이 안전하기도 하구요. 근데 걱정이네요. 보상규정 안지키기로 유명한 대X항X에서 제대로 보상해줄지...
16.05.30 00:05

(IP보기클릭).***.***

허참 그놈의 캐리어 아시아나214편사고 때도 캐리어 들고내리지 말라고 방송에서 몇번이나때렸는데 이번에도 들고내리네
16.05.30 01:12

(IP보기클릭).***.***

기장이 어보트를 빨리해서 다행이지 VR까지 넘어갔다면 이글에 뎃글 못달고 있을듯ㅎㄷㄷ
16.05.30 01:22

(IP보기클릭).***.***

뉴스볼땐 승무원들이 허둥지둥데다 서로 부딫혀서 넘어지는 모습 나오던데 승객들은 다행이도 침착했네요 크게 다치신곳 없으시니 다행입니다..
16.05.30 02:09

(IP보기클릭).***.***

거의 다신없을 경험으르 하셨네여 ㄷㄷ
16.05.30 02:24

(IP보기클릭).***.***

우리나라 비행기,헬기 사고는 매년 끊임없이 생기는군요..
16.05.30 04:31

(IP보기클릭).***.***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8434698 타이밍이 좋은(?) 기사....
16.05.30 09:59

(IP보기클릭).***.***

크게 다치지 않고 무사하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16.05.30 10:37

(IP보기클릭).***.***

오 마일리지는 두번 적립해줬네요. 구급차에서 뿜었습니다 ㅎㅎㅎ
16.05.30 10:44

(IP보기클릭).***.***

이거 뉴스에 잠깐 나오던데... 다행이시네요~~
16.05.30 10:47

(IP보기클릭).***.***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16.05.30 11:00

(IP보기클릭).***.***

그 와중에 캐리어 들고 비상탈출 하신분들은 제정신인가 싶네요 분명히 기내방송으로는 간단한 소지품만 휴대하고 탈출하라고 방송했을 텐데...
16.05.30 11:02







읽을거리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24)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9)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44)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0)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4)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8)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1)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게임툰] 키메라와 떠나는 모험, 덱 빌딩 로그라이크 '다이스포크' (39)
[게임툰] 번뜩이는 재치와 액션으로! 마리오 vs. 동키콩 (41)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12995272 기타 여러 갤러리 중복 게시물 금지. (3) 루리 75 130230 2011.09.12
20522252 인물/패션 호즈키 유노 812 168121 2014.03.12
30572253 기타 소중한날의꿈 644 117883 2018.04.30
29830385 행사/보도 레본좌 629 273942 2016.04.24
18870095 행사/보도 [Xtra] 614 60602 2013.10.10
29306891 풍경/자연 운댕이. 582 73319 2016.03.15
24705200 문화/여행 Noblian.. 549 209947 2015.03.05
17802687 문화/여행 1번펭귄 535 94632 2013.06.26
30573768 문화/여행 솔라독 534 46743 2019.07.28
30574520 문화/여행 ★허클베리 520 127297 2021.03.10
30574488 문화/여행 멘디 508 75855 2021.01.17
25817210 문화/여행 카나히메 473 66128 2015.06.08
30573284 문화/여행 솔라독 448 36611 2019.02.19
26307528 행사/보도 kn 438 149637 2015.07.15
30569758 행사/보도 ▶◀楊 文理 437 66117 2017.03.12
16725911 행사/보도 BLV진영 433 27661 2013.03.12
30572269 기타 Fuchs 404 126595 2018.05.04
16401482 취미 ZAKU 398 44595 2013.02.05
21384501 기타 워드풋 389 42217 2014.05.28
30267827 문화/여행 Be Wilur 385 108139 2016.05.29
30569039 행사/보도 포도죽을쑤는고양이 380 115988 2016.12.11
23463714 기타 옴니시아 379 80819 2014.11.17
28236908 기타 ★허클베리 378 50551 2015.12.21
30571511 문화/여행 Thunderbolt 368 121231 2017.11.21
30567759 문화/여행 코토리씨 367 87591 2016.08.21
28157921 행사/보도 kn 362 369877 2015.12.14
29349078 행사/보도 nanj615 352 54451 2016.03.19
24433251 취미 ★허클베리 349 41624 2015.02.10
28433908 문화/여행 젠장바가지 346 30766 2016.01.05
글쓰기 96341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