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얼굴의 박스아트. 상당히 아쉽습니다. 너무 아쉬워서 스티커라도 붙여주고 싶을 정도...
완벽 그 자체인 비클 모드. 변신에 의한 라인들이 신경쓰이긴 하는데, 각 부품간 비어있는 곳에 도색이 안 되어있을 뿐이라
그 부분을 칠해주면 괜찮아질듯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 백범이나 라오비옵조차 안 해준 오토봇 마크 프린팅이 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영화에서 오토봇 마크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준 씬이 초반 미라지 GTA + 카체이싱 씬이라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포르쉐 글자가 인상적인 옆 모습. 진짜 잘 빠졌습니다.
미라지답게 거대한 스포일러가 인상깊군요.
영화와는 다르지만 나쁘지 않은 프로포션을 가진 로봇 모드.
사실 미라지는 프로포션보단 다른 부분에 문제가 많은데 이 부분은 뒤에서...
잘 생긴 얼굴. 미라지가 후반 라인으로 나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하마터면 프로모 아트대로 나올뻔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쇄골 부분 회색 파츠는 황변 이슈가 있다고는 들었는데 생각보다 흔하게 있는 모양입니다. 도색해줘야겠네요...
논란의 다리 가동률. 저 놈의 포르쉐 도어 때문에 다리가 90도 채 접히지 않으며, 발목도 차량 뒷 부분을
그냥 돌리고 발만 펴주는 형식이라 상당히 심각한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도어 부분은 하다 못해
볼 조인트를 넣어서 양 옆으로도 벌려지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예 축 하나로만 고정되어 있어서
가동의 제약은 물론이고 변신 때도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그리고 발목은 접 지력이 안 좋은 것도 있지만
범블비처럼 변신 스텝 하나만 더 넣어서 차량 뒷부분을 발목 뒤쪽으로 돌릴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네요.
완벽한 비클모드를 위해 여러모로 로봇모드를 희생했다...는 느낌이 강한 완구였습니다.
라오비옵이 로봇 모드가 좋은 것에 비해 비클모드 뒷 부분이 엉망인 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이 녀석. 프로포션은 좋기 때문에 포즈를 잘만 취하면 분위기가 나옵니다. 가장 좋아하는 포즈.
영화에서 조준당하던 노아의 기분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잘 깎여진 얼굴 조형 덕분에 노려보는 듯한
착시가 살짝 일어나는 게 특징이네요. 좋게 보면 서서 조준하는 것만으로 포즈가 잘 나오는 완구이지만
나쁘게 보면 그거 외엔 포즈 제약이 많다는 말이 되긴 합니다.
시그니쳐 포즈인 팔짱 포즈.
어깨 가동률 자체는 매우 좋지만 영화랑 달리 가슴과 어깨 공간이 넓고 팔이 짧은 구조라 이 정도가 한계네요.
사실 팔짱 포즈는 미라지의 힙한 성격을 표현하려고 한 것도 있지만 베이포머 3편의 디노(미라지였던것)의
시그니처 포즈를 리스펙트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라오비옵, 백범과 함께. 아무래도 쌩사출인 백범이 가장 눈에 띕니다.
백범은 풀도색하더라도 미라지는 기본 도색이 나쁘지 않게 나온 편이라 부분도색 마감정도만 해줄 것 같네요.
비클모드로 함께. 진짜... 최고입니다.
현재 나와있는 스튜디오 시리즈 중 세가지를 모았습니다. 프라이멀은 구매 확정인데 나머지는 좀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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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랩도 참 끌리는 녀석인데 개틀링을 어디서 공수해야할지가 문제라 고민중이네요 ㅋㅋㅋ | 23.09.22 16: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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