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에 예약했던 랜서 알트리아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DX버전은 크기가 어마어마하네요. 옆에 놓인 캐르 피그마 상자와 비교해보시면 어느정도 사이즈인지 실감이 가실 듯합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불량 사례가 많이 발견됐다고 해서 눈에 불을 켜고 살펴보던 중...
볼 한쪽에 곱게 찍힌 도색 미스...? 번짐...? 하여간 있어서는 안될 것을 발견했습니다
소독용 알코올로는 안되어서 건담마커 지우개로 지웠습니다.
역시 어지간한 건 건담마커 지우개로 다 지워지네요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해당 표정 파츠 이마 부분에도
약간의 긁힌 자국이라고 해야하나, 코팅이 파인 것 같은 자국이 있었습니다만
이 정도는 레드썬.
어차피 이 표정파츠는 잘 안 쓸것 같기도 하고
그 외에는 별다른 불량요소는 발견하지 못해서, 그나마 준수한 물건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다행스럽네요
튼실한 허벅지입니다
갑주입은 말의 존재감이 어마어마하네요.
그냥 아무 말 피그마나 사서 일반판 알트리아를 태워줄까...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만
그냥 말 피그마로는 이만한 간지는 안 날 것 같네요.
아, 말은 앞다리에 마치 양말처럼 이염방지 비닐 주머니를 하나씩 신고 있습니다.
귀엽네요
안장에 부착하는 추가 파츠나, 스탠드에 꽂는 고정형 기둥으로
좀더 역동적인 자세를 잡아줄 수 있습니다.
------------------------------------------------------------------------
종합적인 평가로는 역대급 볼륨의 구성이(그리고 가격도) 된 만큼
돈값은 하는 제품이라는 느낌입니다.
아기자기했던 넨도로이드와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 훨씬 중량감있어진 말 던 스탈리온과,
액션 포징이 용이한 소체의 시너지 효과가 확실히 살아나네요.
아쉬운 점이라면 여기저기서 많이 발견되는 불량 사례와
'넨도로이드보다는' 확실히 낫지만, 복장 자체의 한계 때문에 액션 가동률이 그리 좋지는 못하다는 점 정도일까요.
(특히 망토 때문에 팔 가동이 많이 아쉬운데, 망토는 탈착이 안 되는 걸로 보이네요. 넨도로이드는 망토 탈착 가능한데...)
========================================================================================================
그러면... 리뷰하고 싶은 내용은 다 적었으니
마지막으로 번외편 삼아서...
"네노오오오옴! '푸른 창끝'의 위력을 보여주마!!!"
-END-
49.167.***.***
푸른창끝에 닿으면 똥독이 올라 얼굴이 파랗게될듯
125.135.***.***
망토 등 조인트 빼면 빠지긴한데 다시 끼우면 저 어깨쪽에 스크래치 생기더군요.... 그리고 허벅지 파란색 잘묻음 ㄷㄷ
115.143.***.***
49.167.***.***
푸른창끝에 닿으면 똥독이 올라 얼굴이 파랗게될듯
14.49.***.***
211.34.***.***
개조 완료 | 23.06.15 11:45 | |
125.135.***.***
망토 등 조인트 빼면 빠지긴한데 다시 끼우면 저 어깨쪽에 스크래치 생기더군요.... 그리고 허벅지 파란색 잘묻음 ㄷㄷ
223.39.***.***
39.7.***.***
218.145.***.***
219.241.***.***
115.143.***.***
118.235.***.***
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