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Figuarts 화제의 신작.
트랭크스입니다.
왜냐하면 역대급 조형으로 리뉴얼 되어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제품명에 -미래에서 온 소년-이라는 부제가 붙어
기존의 트랭크스 제품들과 차이를 두었습니다.
예약은 놓치고, 타 쇼핑몰에도 재고가 없고..
방법은 결국 발매 당일 사러가기.
발매 당일은 제타 건담 ver.ka 외 신제품이
동시다발적으로 잔뜩 들어오는 바람에
건담베이* 매장 앞에서 1시간 반을 기다렸네요.
오픈런을 간 건 아니고 그냥 갔는데
대기 줄이 앞에 100여 명이 서 있어서
구매 하는데 똥 빠지는 줄..
정 못 구하면 해외 직구 찾아보려고 했었지만
어쨌든 베지터와 함께 구매 성공했네요.
군더더기 없는 프로포션.
슈퍼 사이어인 4에 적용된 관절 구조가 그대로 채용되어 있습니다.
잘 나온 얼굴 조형.
요즘 되도록이면 프라모델처럼 색분할을 하고
도색을 최소한으로 하려고 해서 그런지
도색 불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트랭크스는 팔짱 파츠도 없는데 팔이 무척 잘 빠지는 단점 있었습니다.
좌, 우 구별을 위해 팔의 축 크기도 다르네요.
해외에서도 이 점을 많이 지적하더군요.
저도 피할 수 없었네요.
이전보다 구조가 개선돼서 파손 위험은 낮아졌지만
포즈 잡다보면 쉽게 빠져버립니다.
팔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관절 강도는 헐렁한 편이네요.
혹시..
베트남 생산품?!
순접으로 살짝 보강하면 어느 정도 개선이 됩니다.
크기 비교.
이제서야 제대로 된 크기로 나온 느낌.
트랭크스 제품들은 노멀 헤드를 꼭 챙겨주는 점이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 들어있습니다.
표정도 분리가 되는데,
무표정 하나밖에 없으니 나중에 메카 프리저나
다른 제품에서 다른 표정이라도 포함되면 좋겠네요.
이 표정이 제품엔 없는데..
썩소 표정이 들어가면 좋겠네요.
혹-시 안 나오면 개조하려고
타임 패트롤러 바디를 예전에 구매 해뒀었는데
다행히도 생각 이상의 퀄리티로 발매를 해줬습니다.
사실 타임 패트롤러 조형을 이용해서 나와도 그러려니 했을 텐데
이렇게 두고 보니 엄청 차이나네요.
슈퍼 사이어인은 손오공 씨 혼자만 있는 게 아니라 여기도 있다는 것이다.
메카 프리저 발매가 시급합니다.
대역은 각종 게임에서 등장한 신을 캡처/수정해서
때우긴 했는데 메탈 쿠우라도 나오는 마당에
메카 프리저도 나올만하다고 봅니다.
이전에 메카 프리저 두동강 씬을 한 번 하긴 했었는데
역시 구판 트랭크스와 비교하면 월등한 가동과 조형입니다.
팔이 잘 빠지고 관절이 헐렁한 점은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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