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싸게 구매한 G2 버전의 정크 마스터피스 람보르(사이드 스와이프)를 수리해놓은 뒤 구석에 박아놨던 걸 기억해냈는데
스티커를 잘 못 붙이는 바람에 좀 고생하긴 했지만 결과물은 저렇게 되었습니다. 유광 마감제 힘을 많이 빌렸네요.
아무튼, G1 람보르와 G2 람보르의 조합 사진들입니다.
feat. 사이드스와이프의 형제인 썬스트리커. 마찬가지로 람보르기니 쿤타치를 베이스로 합니다.
G2 버전의 사이드스와이프(이하 사스왚)은 컬러링이 정 반대에 화력이 좋아보이는 기관총 두자루와
칼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깨에 이상한 가시 타이어가 달려있기도 하구요. 표정만큼은 G2가 마음에 듭니다.
무기 돌려쓰기. 일반 사스왚은 그럭저럭 표정 빼면 어울립니다만 G2 버전의 G1 무장 착용은 절망적으로 안 어울립니다.
마지막으로... 합체입니다. 사실상 슈퍼로봇이네요. 가장 멋있는 버전의 사스왚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영화, 라이즈 오브 더 비스트에서 쿤타치 기반의 사스왚, 썬스트리커가 나오길 바랬었는데
시대상이 맞음에도 불구하고 못 나온 게 아쉽습니다. 언젠간 볼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