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살펴볼 제품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방영된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주역 라이더인
제로원의 기본폼 라이징호퍼 SHF를 재생산한 버젼인
가면라이더 제로원 (라이징 호퍼) -50th Anniversary ver.-
입니다.
50주년 기념판이라고 거창하게 이름 붙히긴 했지만
최초 발매판이랑 다를거 하나 없이
단순 재판 상품이라서
50주년 기념 명판
스탠드 같은것이 있거나 하지 않고
박스만 갈아서 재생산한 상품입니다.
하지만 라이징 호퍼 제품 자체가 훌륭한 퀄리티로 나왔기에
예약이 뜬지 얼마 안되서 바로 품절이 되기도 하였으며,
저도 이거 예약할려고
꽤 여러번 반죽음몰을 들락날락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참고로 SHF 라이징 호퍼는 여러번 재생산 되기도 하였고,
최종폼 리얼라이징 호퍼(다만 이쪽은 스탠드가 있습니다.)
포함해서 모든 제품의 구성이
동일하니, 어떤 버젼이든 이 리뷰를 참고하셔도 무방합니다.
50주년 기념이라고 박스아트는
진짜 고급지게 잘 뽑아줬습니다.
진짜 여기다가 50주년 기념 명판스탠드
같은 특전 하나 넣어줬다면
예구 전쟁이 더 치열했을거 같습니다.
구성품은 초회생산분 SHF 라이징 호퍼와 다를바 없습니다.
그 말은 제로원의 무장인 아타셰칼리버가 이 역시
동봉되어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참고로 아타셰칼리버는 별매인
2호라이더 SHF 가면라이더 발칸 슈팅 울프에
동봉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초회생산분 라이징호퍼의 소체 퀄리티가
정말 훌륭하다 고 말씀드렸는데,
특히 도색 부분에서는
반다이에서 새로 개발해낸 사출색인
'칠흑 블랙'이 적용되어 고급진 도색을 보여주며,
고관절 가동부를 최대한 숨긴 사양 역시
SHF 고급라인인 진골조제법에서나 사용되던
기술이지만, 제로원은 레이와 1호 라이더라는
상징성 덕분인지, 이 역시 적용되어 있는 등
새 시대의 새 라이더의 첫번째라는
가면라이더 시리즈 관계자들의 기대감을
여실히 적용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면라이더 제로원은....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의 헤드 조형입니다.
다만 호퍼 헤드의 안테나는
연질부품 사양이 적용되지 않아서
파손위험이 큰데다가, 여분 파츠 역시 없기에
안테나의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벨트 도색은 역시 깔끔하고
튀어나온 부분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제로원 드라이버는
컴퓨터 그래픽카드 같아보입니다.
GTX 1660Ti 쨔응....
우린 영원히 함께야...
그동안 리뷰해드린 제로원 시리즈 제품답게
라이징 호퍼 프로그라이즈 키 탈착도 가능합니다.
다만 드라이버에 꽂아주는 포즈를 취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아트에 예시로
취한 포즈들 도 취해봅니다.
제로원 라이징 호퍼의 소체 자체의 가동률도
굉장히 우수합니다.
특히 고관절 가동이 정말
훌륭해서 하반신의 큰 액션 재현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이
삿대질 손가락 파츠가 되게 많습니다.
그래서 한번 엄친아 장수풍뎅이의
포즈도 한번 따라해봅니다.
마지막은 레이와 후배들이랑
단체사진입니다.
다음 리뷰는 저들 중 하나인가? 하실 분들 있으실텐데...
네.... 다른거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SHF 가면라이더 제로원 (라이징 호퍼) -50th Anniversary ver.-
을 살펴봤습니다.
제가 그동안 제로원 SHF 시리즈를 리뷰하면서
항상 나온 단점이 구성품의 부족이었는데,
오히려 기본폼이다보니 구성품이 부족해도 크게 단점으로
느껴지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무기를 2호라이더에
인질로 잡는건 좀 치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다만, 도색의 퀄리티가 상당하고
소체의 가동률 또한 기존 SHF 시리즈 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는 점이 참 명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러 버젼으로 재생산된 제품이기에, 기회가 된다면
구매를 적극 추천드리고 싶네요.
오늘도 긴 리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