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규어 치고는 별로 오래 밀리지 않은 채 에리리가 도착했습니다.
사실 카토 만남의 옷을 사게 된 이유도 에리리 사복이 취향 저격이라 세트를 맞춰야 된다는 욕심에 질렀었죠;;;
아무튼 빗자루 대신 붓을 타고 캔버스에서 뛰쳐나온 에리리 양입니다.
정말 어디 한 군데 흠 잡을 데 없이 예쁘게 잘나왔어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거~!
앞머리에 안경이 없는 버전 vs 안경이 있는 버전 두 개가 있더군요.
그리고 전 안경 도깨비의 열렬한 지지자입니다!;;;
문제의 미연시 체리블레싱의 백본....
물통은 캔버스 결합부가 매우 빡빡했습니다.
게다가 결합부가 그리 굵지 않은 플라스틱 재질이라 이사를 위해 분해를 시도하면 100% 부러지겠구나... 싶어서 살짝 깎아서 집어넣었습니다.
에리리가 타고 있는 붓이 참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원화인데 엄하기 짝이 없던 맥팩의 그것과 비교하면 꽤 얌전한 그림만 있습니다.
참고로 원화 뭉치도 철심 없이 생 플라스틱으로 캔버스에 꼽게 되어 있는데 이것 역시 너무 빡빡해서 깎아야 했습니다;;;
아무튼....
붓을 타고 캔버스에서 날아오른 모습에 덜컥 질렀던 이 아가씨는 실물이 정말 멋졌습니다.
메구미양과의 듀오샷으로 마무리 합니다~
(IP보기클릭)115.40.***.***
(IP보기클릭)210.91.***.***
(IP보기클릭)110.70.***.***
(IP보기클릭)211.205.***.***
(IP보기클릭)21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