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마녀배달부키키라는 애니에서 저 검은색 고양이를 만들어 줄수 있냐고
1년전쯤에 물었는데 딱히 떠오르는 아이디어도 없고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에 만들어 봤습니다
조금 설명해드리자면..
더위에 약한체질 이다보니
시원한 느낌을 받았으면 해서
헤어와 옷을 바람에 날리듯 조각을 했고,
dark sea blue, sky blue, white로
옷을 색칠해서 푸른색을 띄게했습니다
푸른색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들었거든요
울고있는 고양이는
가끔 공황?패닉? 이 와서 울먹일떄가 종종 있는데
발버둥치는 모습은 그걸 담아내고 있는거고,
눈물과 함께 공황이 씻겨 내려갔으면 했던 내 심정을 담고있습니다
물론 오른발로 엉덩이를 받침으로써 제가 뒤에서 항상
지지해주고 있다는걸 간접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손가락하트는 당연히 뭐 사랑한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이건.. 제가 이악물고 우울증이 다 나을때까지
응원해주겠다는.. 그런의미를 내포하고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석하자면..ㅋㅋ
인생의 여정이 너를 어디로 데려가든지 네가 항상 안전할수 있기를 기도할게
여정을 즐기렴, 나에게 돌아오는 길은 절대로 잊지 말고.
너의 남은 인생동안 내가 니 옆에 있겠다고 약속할 수는 없지만,
나의 남은 인생 동안 너를 사랑하겠다고는 약속할 수 있어
사랑하는 ~~에게
어디서 본건데 너무 괜찮아서 저장해뒀다가 조금 바꿔봤습니다
요즘엔 정말 많이 나아져서
기분이 좋네요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열수밖에 없구요 그럼 읽을수 밖에 없습니다
마무리로..
우울증케어기간 대략..2년+@
느낀점은..
어중간한 각오로 응원하기 시작했다가는
우울의 심연에 본인도 서서히 잠식될수 있습니다
(작성자는 가끔 잠식됨)
밑빠진 독에 물붓는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그떈
물붓는 방식을 바꿔보면 좋습니다
(근데 오래못감 또 바꿔야됨)
일다니면서 만드느라 한달 반 정도 걸렸고
다 만든 기념으로 파워에이드 마실건데
우울증으로 고생하시는분들을 위해 한캔
곁에서 챙겨주시는분들을 위해 한캔 받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IP보기클릭)118.129.***.***
원본 출처 올려봅니다. 아들에게 인생의 여정이 너를 어디로 데려가든지 네가 항상 안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정을 즐기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절대 잊지 말고. 너의 남은 인생동안 내가 여기 있겠다고 약속할 수는 없지만, 나의 남은 인생 동안 너를 사랑하겠다고는 약속할 수 있단다. 사랑한다 아들아
(IP보기클릭)118.47.***.***
게이 밈은 노는데서나 쓰세요
(IP보기클릭)124.56.***.***
황금손이시네요 ~ 멎지고 좋은 작품 잘봤습니다. 작성자님이 대단해보이고 애인분이 나아지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요새 우울증이 넘 심해져서 굴을 파는도중인데 글을보니 너무나도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IP보기클릭)119.201.***.***
멋진 분이시네요 두 분 진심으로 응원 합니다
(IP보기클릭)59.6.***.***
와 사랑이 담긴 갓작이네요. 움직이는거 보고 빵 터졌는데 여자친구분도 저처럼 빵 터져서 기분이 나아지길 빕니다.
(IP보기클릭)124.56.***.***
황금손이시네요 ~ 멎지고 좋은 작품 잘봤습니다. 작성자님이 대단해보이고 애인분이 나아지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요새 우울증이 넘 심해져서 굴을 파는도중인데 글을보니 너무나도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IP보기클릭)49.161.***.***
제가 응원하겠습니다^^😊 | 22.06.15 01:04 | |
(IP보기클릭)220.87.***.***
(IP보기클릭)119.201.***.***
멋진 분이시네요 두 분 진심으로 응원 합니다
(IP보기클릭)115.41.***.***
(IP보기클릭)59.6.***.***
와 사랑이 담긴 갓작이네요. 움직이는거 보고 빵 터졌는데 여자친구분도 저처럼 빵 터져서 기분이 나아지길 빕니다.
(IP보기클릭)115.21.***.***
(IP보기클릭)106.254.***.***
(IP보기클릭)1.11.***.***
(IP보기클릭)218.39.***.***
(IP보기클릭)112.149.***.***
(IP보기클릭)58.231.***.***
(IP보기클릭)220.126.***.***
(IP보기클릭)112.169.***.***
(IP보기클릭)175.214.***.***
(IP보기클릭)106.247.***.***
(IP보기클릭)121.143.***.***
(IP보기클릭)118.4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2080603644
게이 밈은 노는데서나 쓰세요 | 22.07.01 18:52 | |
(IP보기클릭)121.65.***.***
(IP보기클릭)121.134.***.***
(IP보기클릭)118.129.***.***
원본 출처 올려봅니다. 아들에게 인생의 여정이 너를 어디로 데려가든지 네가 항상 안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정을 즐기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절대 잊지 말고. 너의 남은 인생동안 내가 여기 있겠다고 약속할 수는 없지만, 나의 남은 인생 동안 너를 사랑하겠다고는 약속할 수 있단다. 사랑한다 아들아
(IP보기클릭)125.142.***.***
찡해지네요 | 22.07.02 19:31 | |
(IP보기클릭)183.105.***.***
되게 좋은말이네요 | 22.07.03 12:42 | |
(IP보기클릭)1.223.***.***
(IP보기클릭)27.110.***.***
(IP보기클릭)121.167.***.***
(IP보기클릭)183.104.***.***
(IP보기클릭)121.160.***.***
(IP보기클릭)122.44.***.***
(IP보기클릭)110.35.***.***
(IP보기클릭)222.114.***.***
(IP보기클릭)1.231.***.***
(IP보기클릭)175.197.***.***
보통 다들 조금만 뭐 하면 나 우울증이야 하는데 그런건 그냥 기분이 안 좋은거지 우울증이 아닙니다. 우울감이 아닌 우울증은 병이구요 말씀하신 금강경 읽는 방법으론 되질 않습니다. 우울증은 책 읽는 것조차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 조차 정말 큰 용기와 의지, 도움이 필요한 병입니다. 위에 이 글 쓰신 분도 쓰셨지만 우울증은 곁에 있는 사람까지도 잠식합니다. 정말 축축 쳐지게 만드는 병입니다. 다리 하나 없는 사람의 휠체어 밀어주는 것 하고는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신적인 문제에 대해서 의지박약으로 치부하고 노력하면 된다고들 해서 그게 아니라는걸 좀 아셨으면 하는 마음에 답글 남깁니다. | 22.07.01 22:13 | |
(IP보기클릭)1.231.***.***
그래서 하루에 3번을 읽습니다. 한문으로된 걸 한번 읽으면 보통 30분 정도 걸리고, 스트레이트로 읽으면 1시간반입니다. 1독할때는 몸이 비비틀리고 괴롭고 때려치우고 싶은데, 스트레이트로 매일 3독씩 해버리면 어느순간 습관이 되어서 안읽으면 마음이 어두워지는걸 본인 스스로가 체감하게 될것이고,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밝아지고 몸이 가볍게 느껴질 것입니다. 결국 핵심은 자신이 생성한 이미 습관이 되어버린 마음을 이겨내느냐, 이겨내지 못하느냐 입니다. 제가 이런 댓글을 달면, 이 댓글을 보고 '그래도 난 참 운이 좋아. 날 신경써서 저 사람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좋다고 생각한걸 내준거잖아? 이런 사랑받는다는거니까. 난 행복한 사람이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것이고 '뭐야? 저사람 이상해...' 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냥 아무생각 없이 지나가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평상시에 본인이 연습한 사고방식이 본인의 행동을 결정하고, 그 행동이 미래를 만들어 결과를 가져오며, 그 결과에 대해서 또 다시 자신이 연습한 사고방식대로 대응을 하고.. 사람들의 모든 행동은 대부분이 이런방식입니다. 그래서 변화하기위해서는 색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사고방식을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본인의 사고방식이 습관이 되어서 옳다고 믿어버린 사람은, 유연한 사고방식이 없기에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사고방식이 유연한 사람일수록 다른사람들이 무언갈 권하면, 난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뭔가 이유가 있겠지? 한번 찾아보자. 이런 마음을 갖고, 굳은 사람일수록 내 생각이 옳고 남은 틀리다 라는 주장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가장 밝은 성인이신 부처님의 설법을 통해서 본인의 어두운 마음을 제 하고 행복해지는 길을 제시해봅니다. 기독교 성경이 아닌 이유는 1. 저는 불교라 기독교를 공부해본 적 없음(제가 잘 모릅니다) 2. 이 방법은 제가 배웠고 매일 실천하는 방법이며 내가 해봐서 좋기 때문임 3. 기독교는 좀 맹목적인 경향이 있는 듯 해서 마음 약한 사람은 자칫하면 맹목적인 믿음으로 빠질까 봐 입니다. 참고로 글쓴이님도 우울의 심연에 잠식된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마음이 우울증인 애인분을 향하니까 2번 이론과 같이 본인도 알게모르게 서서히 젖어서 그런겁니다. 그래서 이 금강경 읽는 방법은 애인에게 먼저 권하는게 아니라, 글쓴이님이 직접 100일 하라고 적은겁니다. 왜냐하면 글쓴이님이 100일간 읽어서 마음이 밝아지면, 애인분은 마음이 글쓴이님을 향할 것이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애인분도 밝음에 물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애인분이 직접 실천하는게 베스트인데... 어쨌든 이 방법에 대한걸 글쓴이님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직접 실천해서 검증을 해보시고 좋으면 애인분께 조심스럽게 권해보세요. 아무튼 지나가다가 좀 돕고싶은 마음에, 제가 가장 잘 하는걸로 적어보았습니다. 힘내라! 잘 된다! 라는 응원은 다른분들이 다 해주시니까, 글쓴이님이 믿던 안믿던, 어쨌든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을 제시해보았어요. 어쨌든 행복하십쇼. 응원합니다. | 22.07.01 22:15 | |
(IP보기클릭)1.231.***.***
댓글 이어서 적는 와중에 의견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랫댓글에 적었지만, 2번 이론으로 인해서 주변 사람도 함께 잠식되는것입니다. 굳이 이론을 얘기하지 않더라도, 회사에서 팀장님이 분위기가 안좋으면 팀 전체 분위기가 다운되듯, 분위기는 전염되는 것이죠. 애인분의 마음이 이미 병적인 수준이라면, 그 가족분들의 마음이 병적인 마음을 이겨낼정도로 밝아져야, 역으로 그 애인분의 마음이 그 밝은 분위기에 물들어서 밝아지는 것입니다. 저 금강경 읽으라는 방법은 아래에도 적었지만, 애인분께 권하는게 아니라 글쓴이님께 권하는겁니다. 역시 2번 이론을 이용한겁니다. 글쓴이님이 마음이 밝고 건강해지면, 글쓴이님과 영향을 주고받는 애인분도 조금씩 조금씩 마음이 밝아질것이니까요. 애초에 우울증에 대해서 의지박약으로 치부한 적이 없는데, 그냥 평상시 댓글 달아주신 분이 가진 사고방식으로 제 맥락을 잘 파악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댓글 다신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세상 모든 것은 관점의 차이입니다. 예전에 제가 회사동료 여자애한테 휴가다녀와서 맛있는거 많이 먹었냐고 물어보니까(안부) 여자애가 조금 있다가 밥을 다 버리더라고요. 본인 귀에는 그게 안부가 아니라 너 살쪘다라고 돌려까는걸로 들려서 그런겁니다. 이런 경우는 저도 어쩔 수 없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자신의 사고방식에 매몰되어서 모든 걸 다 자신의 사고방식으로 해석하니까, 평소에 열린마음으로 듣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누군가의 말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합니다 물론 제 표현력이 안좋다는 문제도 있겠죠. 딱 보시면 알겠지만, 저 좀 의사소통을 부드럽게 못하거든요. 딱 보면 보이잖아요. 그래서 마음만 봐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어쨌든 전 돕고싶어서 적은거라서... 아무튼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7.01 22:23 | |
(IP보기클릭)175.197.***.***
한쪽 다리가 없는 사람한테 왜 다리 두 개 있는 사람처럼 똑바로 못 걷고 ㅂㅅ처럼 걷냐, 열심히 노력하면 똑바로 걸을 수 있다고 하면 그건 뭐 하자는 말일까요? 자신의 사고방식에 매몰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듣는 연습 많이 하시고 열심히 금강경 읽으세요. 하루 세 번, 백 번 읽으세요. | 22.07.01 22:33 | |
(IP보기클릭)222.96.***.***
선생님, 저는 부처님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지금 하시는 말씀은 독화살의 비유를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금강경을 읽는 건 독화살에 맞은 사람이 화살을 뽑을 생각은 안 하고 활을 쏜 사람을 찾아야겠다고 외치는 것과 같습니다. 우울증 치료는 경전을 읽을 게 아니라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고 약을 먹어야 합니다. 우을증 환자에게 필요한 건 형이상학 적 가르침이 아니라 현실 문제를 자각하고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 22.07.02 18:24 | |
(IP보기클릭)121.175.***.***
개소리 존1나 장황하게 하네 우울증은 당사자 아니면 싸물고 있는게 최선이다 | 22.07.02 20:07 | |
(IP보기클릭)182.211.***.***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581 우울증은 병입니다. 제발 글을 쓰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 22.07.02 20:29 | |
(IP보기클릭)121.167.***.***
야 그냥 늬들사주에 그렇게 될 사주가 있어서다 라고하는게 더 말이 되겠다 | 22.07.16 19:45 | |
(IP보기클릭)121.130.***.***
(IP보기클릭)1.238.***.***
(IP보기클릭)121.132.***.***
(IP보기클릭)119.203.***.***
(IP보기클릭)211.207.***.***
(IP보기클릭)219.241.***.***
(IP보기클릭)61.79.***.***
(IP보기클릭)119.199.***.***
(IP보기클릭)117.111.***.***
(IP보기클릭)175.198.***.***
(IP보기클릭)175.211.***.***
(IP보기클릭)106.101.***.***
제가 응원해드릴게요^^😌😊 | 22.07.02 14:46 | |
(IP보기클릭)123.212.***.***
(IP보기클릭)211.198.***.***
(IP보기클릭)113.199.***.***
(IP보기클릭)211.44.***.***
(IP보기클릭)211.226.***.***
(IP보기클릭)218.232.***.***
(IP보기클릭)221.152.***.***
(IP보기클릭)125.142.***.***
(IP보기클릭)121.148.***.***
(IP보기클릭)49.161.***.***
ㅋㅋㅋ😊😊 | 22.07.02 23:08 | |
(IP보기클릭)49.164.***.***
(IP보기클릭)59.0.***.***
(IP보기클릭)61.35.***.***
(IP보기클릭)182.229.***.***
(IP보기클릭)111.91.***.***
(IP보기클릭)182.228.***.***
(IP보기클릭)220.118.***.***
(IP보기클릭)61.85.***.***
(IP보기클릭)180.64.***.***
(IP보기클릭)58.236.***.***
(IP보기클릭)124.49.***.***
(IP보기클릭)218.237.***.***
(IP보기클릭)118.216.***.***
(IP보기클릭)121.129.***.***
(IP보기클릭)116.15.***.***
(IP보기클릭)182.211.***.***
(IP보기클릭)120.50.***.***
(IP보기클릭)222.98.***.***
(IP보기클릭)59.22.***.***
(IP보기클릭)14.50.***.***
(IP보기클릭)12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