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사본건 가챠밖에 없는데 입체화에 갑자기 구미가 당겨서 입문했습니다.
아래쪽 녹색은 직전에 연습용으로 써본 호미의 밸런스퍼티
두 제품이 거의 비슷한가격인데
양이 엄청나게 차이나죠.
살을 좀 붙였습니다.
이게 실수였죠
일반철사로 하니까 관절굽히는게 헬.
탄성때문에 굽혀놔도 원래 각도로 조금 돌아가버립니다.
얼추 자세를 잡은다음에 시바툴 뼈대를 적절히 깎아내고
무릎 아래쪽은 나중에 부츠로 색을 나눠야 하니까 파팅했습니다. 팔도 팔띠 부분을 절단
일반철사 쓰는바람에 파팅작업도 헬입니다.
나이프로는 안잘리고 니퍼로 용을 써야 잘리기 때문에 주변 살을 다 날려먹었습니다.
덕분에 파팅한 부분 단차가 그냥 다른규격 부품 수준이네요
얼굴형은 그럭저럭 했는데 눈을 어떻게 만들지가
문제네요
현재 여기까지 진행됐는데 벌써 글을 올린건 질문이 있어서 입니다.
무릎안쪽(오금) 부분인데 잘랐다가 이어붙인곳이 퍼티를 메워봤는데도
일자로 홈이 죽 파여있고 퍼티 덧붙인곳도 푹 들어간데가 부분부분 있어요
요런걸 어떻게 메꿔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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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있는 에폭시 퍼티로는 발라봤는데 미세한틈만 막기는 힘들더라구요. 크게 붙이면 또 왕창 갈아내야되고 다시 단차생기고;. 레드퍼티를 함 사봐야겠군요. 희석제까진 필요없나요? | 22.06.11 12: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