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정도 수리 작업 한 거 몇 개(?) 추려서 올려 봅니다~
우선 에밀리아
화려한 베이스가 시선을 끄는 제품입니다만
베이스 한 가닥이 부러졌고 목과 연결된 리본들도 부러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두 부분이 다 파손 돼 있습니다.
앞쪽 리본도 다 끊어져 있습니다.
뒷 머리 뭉치가 부러진 것도 있습니다.
이런 게 다섯 마리입니다 ㅜㅜ
양쪽 팔에 주렁주렁 달린 장식은 짝 맞춰서 지퍼 백에 담아주고
뜨거운 물에 담가서 목과 리본을 분리해줍니다.
리본 분리 성공!
상태가 거시기 합니다 ㅜㅜ
가로로 날리는 뒷 머리카락이 길게 뻗어있어서 머리카락 끝에 힘이 가해지면 축이 되는 목이 쉽게 돌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 목에 얇은 리본들을 접착해 놨는데 목이 움찔할 때마다 리본들이 다 부러진 거 같습니다.
기역자 모양의 육 각 핀을 만들어 목을 따로 분리해 놨더라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 거 같은데
그냥 원형 금속 핀 하나에 목을 고정해 놔서 이렇게 된 것 같습니다.
금속 핀 끝을 납작하게 눌러두긴 했는데 그게 큰 역할을 했을 리가 없죠
아무튼 계속 다섯 마리의 머리를 뽑아냅니다.
적장의 수급
무섭...
각각 번호를 붙여서 몸통들을 따로 분리해둡니다.
부러진 베이스 줄기는 황동봉으로 고정 접착
사포질 해서 표면을 잡은 뒤 비슷한 색을 뿌려 줍니다.
조각난 리본을 접착하며 사포질 할 준비를 합니다.
사포질로 표면을 잡은 뒤
비슷한 색을 뿌려 줍니다.
등의 리본들도 마스킹 한 뒤
비슷한 색을 뿌려 줍니다.
리본과 목을 접착하는 과정에서 순접이 삐져 나온 부분에 유광 클리어를 뿌리고 눈동자를 마스킹 한 뒤
무광 클리어 뿌려서 복구 완료!
너무 얇은 부분들이기도 하고 문제 있던 목을 제대로 접착하기 위해서는
순접이 삐져나오게 접착할 수 밖에 없기도 해서 생각 만큼 깔끔하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ㅜㅜ
에밀리아 다섯 마리 복구 완료!
다음은 간츠 레이카
허벅지에 균열이 갔습니다.
강제로 당겨서 분리한 뒤
4mm 황동봉으로 한번 더 보강해서 다시 접착해 줍니다.
검은 색을 칠해서 마무리 합니다.
머리카락도 여기저기 부러졌습니다.
접착 후 사포질 해서 머릿결을 잡아주고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분실 된 부분은 황동봉으로 뼈대 잡고 순접으로 살 붙여서 만들어 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메라
허리가 부러졌습니다.
생선 토막!?
3D 출력물에 그대로 도색했는데 분할 된 파츠 접착을 진짜 대충 해 놨습니다.
빈 공간이 많아 너무 젓가락으로 뼈대를 잡아서 접착 해줍니다.
사포질 후 블랙 서페이서 뿌리고
실버 뿌리고 그 위에 비슷한 클리어 색들을 뿌려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아스카
베이스 핀이 부러졌고 상의에 접착제가 묻었습니다.
접착제 자국은 사포질 후 마스킹 하고 비슷한 색을 뿌려주고
베이스는 나사를 박아서
튼튼하게 고정해 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요코
이것도 베이스 핀이 부러졌습니다.
나사못을 돌려 박아 튼튼하게 고정해 줍니다.
부러지지 않은 핀도 나사로 보강해 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카시마
스타킹에 흠집이 있습니다.
사포질 후 마스킹 하고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나미 다리
관통하는 구멍을 뚫고 부러진 부분을 접착 한 뒤
미리 뚫어둔 구멍으로 두 부품을 뚫어 황동봉으로 고정한 뒤 접착해 줍니다.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베지터
뒷 머리카락이 박살 났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퍼즐 맞추기...
이제 조각이 대충 맞은 것 같습니다.
빈 속을 꽉 채워버리면 무거워지므로 휴지를 적당히 뜯어 넣고 순접을 부어가며 얼기설기 채워줍니다.
분실 된 부분은 황동봉으로 뼈대 잡고 순접으로 살을 붙여 만들어 줍니다.
사포질 한 뒤 500번 서페이서를 뿌리고 또 사포질
비슷한 색을 조색한 뒤 뿌려줍니다.
나름 복구 완료!
다음은 포켓몬
코가 지워졌고 귀에 얼룩이 있습니다.
코를 다시 그려줍니다.
귀의 얼룩은 제조 과정에서 마스킹이 잘못 된 것 같습니다.
귀도 다시 칠해 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마르코 베이스
핀이 박힌 채로 베이스 부품이 파손됐습니다.
드릴로 뚫어 깨트려서 분리합니다.
황동봉으로 보강해서 접착 후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아카이누
속이 비어있는 부분이 파손 되서 휴지 뜯어 넣고 순접 부어서 적당히 채운 뒤 사포질
보강 접착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아오키지
이거 오랜만에 보네요... 언제나 그렇듯 다 작살 났습니다.
부러진 부분을 황동봉으로 보강하며 접착해줍니다.
없으면 만들어 주고
몸통에 날개를 고정하고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날개 고정할 때는 베이스에 끼워 확인하면서 해야 합니다.
한쪽 날개 각을 잘못 잡으면 바닥에 닿아버려서 뜯어내고 재 작업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바이캄프 어깨
이 왼쪽 어깨가 문제가 많은가 보더군요
힘 들일 것도 없이 손톱으로 잡아 빼도 어렵지 않게 빠집니다.
이 상태로는 제대로 고정해도 다시 빠질 것 같아서
적당한 못 대가리 크기의 나사못을 골라서 돌려 박아 줬습니다.
튼튼하게 고정 됐습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고질라
윗 턱(?) 관절이 부러졌습니다.
구멍에 박힌 채 부러졌고 언제나 그렇듯 순접이 흘러 들어가 있습니다.
꽉 끼어버린 볼 관절을 빼낼 때는 나사못이 최고입니다.
적당한 크기의 나사못을 돌려 박은 뒤 못 대가리를 잡고 뽑아내면 됩니다.
잡아 빼내면서 뚫은 구멍에 나사못을 돌려 박아 두 부품을 연결해서 고정합니다.
잘 움직입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캬이쥬
주둥이가 똑 부러졌습니다.
소심해서 항상 고개를 푹 숙이고 다니는 괴수
순접 흘려 넣고 사포질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복구 완료!
버튼을 누르면 눈 꺼풀이 열리면서 눈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 제품입니다.
버튼에 흠집이 있고 어깨가 재대로 끼워져 있지 않으며
플라스틱 표면이 녹아있습니다.
제품에 붙어있던 스티커를 떼어낸 뒤 남은 끈끈이를 제거하려고 순접 제거제를 바르셨다고 하더군요
순접 제거제는 플라스틱도 녹이고 도막도 녹입니다.
끈끈이를 제거하려면 라이터 기름이나 에나멜 신너를 사용해주세요 에프 킬라 같은 것으로도 지울 수 있습니다.
노란 버튼과 팔을 분리하려면 제품을 분해해야 합니다.
뭔가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구조네요 ^^;
어깨의 단차는 아예 잘못 끼워진 채로 변형이 와서 방법이 없어요
순접으로 빈 공간을 채우고 사포질 한 뒤 비슷한 색을 뿌려줘서 복구 완료!
'밝고 탁한 형광 그린 색' 맞추기 까다롭더군요 ^^;
노란 버튼 재도색
녹은 플라스틱 표면은 광 사포질까지 간 후 유광 클리어를 신너에 묽게 희석해 뿌려서 복구 완료!
유광 클리어를 제대로 뿌리면 너무 광이 강하고 반광 클리어 뿌리면 약간 뿌연 느낌이 있고...
유광 클리어를 묽게 해서 뿌리는 게 플라스틱 광 느낌에 제일 어울립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리볼텍 우디
어깨 핀이 몸에 박힌 채 부러졌고 순접 범벅입니다.
팔뚝에 박혀있는 부러진 관절을 빼내고
순접으로 막힌 몸통에 구멍을 새로 뚫어줍니다.
비슷한 크기의 별매 관절을 찾아서
잘 맞는지 확인해 봅니다.
관절에 비슷한 색을 칠해줘서
복구 완료!
다음은 알라딘 스노우 볼
호랑이 팔이 부러졌고
군데군데 이가 나가있습니다.
받아서 확인해 보니 이 나간 부분들이 더 많습니다.
마스킹 후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호랑이 무늬도 다시 그려줘서
복구 완료!
다음은 소니 엔젤
발등이 깨지면서 베이스와 본체가 분리 됐습니다.
빈 속은 휴지와 순접으로 적당히 채우고 4mm 황동봉을 박아 베이스와 고정해 줍니다.
사포질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화분
잎사귀 줄기가 부러졌습니다.
접착 후 사포질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뉴건담 방패
데칼이 살짝 지워졌습니다.
마스킹 한 뒤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배트포드 막대기
금속이긴 한데... 거의 본체 지름에 가까운 구멍이 옆에 뚫려있으니...
안 부러지기가 쉽지 않게 생긴 구조입니다.
금속을 뚫어줍니다.
양쪽을 다 뚫어서 황동봉에 금속 접착제를 발라 고정 후 사포질 해줍니다.
잘 고정됩니다.
멀티 프라이머 뿌리고 블랙 서페이서 뿌려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십자가 총
3D 출력물인데 아주 그냥 바스라졌습니다.
나무 젓가락으로 뼈대 잡고 조각 맞춰 접착 합니다.
스프링 같은 건 방법이 없어서 0.5mm 황동봉을 꼬아서 만들어 줍니다.
이러저러 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허리띠
다섯 조각으로 깨졌는데 한 조각은 분실 됐다 합니다.
분실 된 부분을 만들기 위해 4mm 알루미늄 철사를 준비합니다.
아무리 알루미늄이라고 해도 4mm 세 가닥을 모아서 꼬는 건 힘들더군요
적당히 꼬은 뒤 잘 꼬아진 가운데 토막을 잘라서 붙여줍니다.
끝 부분의 술은 전에 실바나스 활 시위에 사용했던 고무줄을 짧게 잘라 붙여줬습니다.
부러진 부분들은 황동봉을 박아 접착
비슷한 색을 뿌려서 복구 완료!
다음은 투구 장식
투구 가리개가 부러졌습니다.
양쪽에 구멍 뚫고
황동봉으로 보강 접착
사포질 후
비슷한 색을 칠해서 복구 완료!
다음은 옵티머스 머리
뿔 끝이 부러졌습니다.
황동봉 두 개로 보강 접착
사포질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째즈
베이스랑 발바닥의 핀이 맞지 않습니다.
사포로 구멍을 넓히려 한 흔적이 있고 강제로 끼우다가 주변이 깨진 자국이 있습니다.
표면 잡고 다시 칠해줍니다.
베이스의 구멍과 캐릭터의 핀이 아예 맞지 않더군요
제조 과정에서 다른 제품과 구성된 베이스가 잘못 섞인 듯 합니다.
두껍고 덩치가 큰 스태츄는 생산하면서 살짝 모양이 변형되기도 해서
도색 전부터 베이스를 포함한 다른 부품들의 아귀를 다 맞추고 작업합니다.
같은 제품이지만 씨리얼 번호가 다른 제품끼리는 서로 잘 맞지 않는 이유기도 하죠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실수가 있는 건지 이렇게 아예 맞지 않는 제품들이 종종 들어오곤 합니다.
금속 핀을 뽑고 주변을 많이 갈아낸 뒤 베이스 구멍에 핀을 새로 맞췄습니다.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잘 맞습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그리피스
이것도 다른 제품의 망토가 잘못 포장 된 것 같습니다.
망토에 팔 장식, 손목 등이 맞지 않는데 특히 목이 심합니다.
뒷 머리카락과 망토가 서로 닿아서 목이 제대로 끼워지지 않고 뒤로 넘어갑니다.
망토와 닿는 머리카락 부분을 갈아 줍니다.
갈아낸 곳에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데드풀
주머니의 도막이 떨어져 나갔고 전투화 뒷굽이 깨졌습니다.
미사일 뒷 부분이 깨졌고 미사일 이펙트도 깨졌습니다.
이 부분은 문제가 있어요 지금도 하나 더 들어와 있고 이제껏 대략 일곱 번 정도 수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연결 부위가 너무 헐거워서 잘 떨어집니다.
긴 드릴로 양쪽을 뚫어서 황동봉으로 고정 접착하고
사포질 후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미사일의 분실 된 부분은 순접으로 만들어 줍니다.
대충 비슷하게만 만들어 줍니다.
복구 완료!
주머니를 사포질 한 뒤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전투화 뒷굽 없어진 부분은 순접으로 살 붙이고 사포질로 모양을 잡아 만들어줍니다.
복구 완료!
미사일을 옆구리에 살짝 끼워 넣는 방식인데 금속 핀도 없고 자석도 없습니다.
잘 떨어지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얇은 양면 테이프를 살짝 붙여서 고정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음은 마크 세븐 무릎
무릎 커버 옆 조각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무릎 커버 자체를 강제로 분리해서 작업 합니다.
접착 후 사포질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배송중에 그냥 떨어졌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파손 된 곳을 사포질 해보면
제조 과정에서 깨진 곳을 퍼티로 대충 붙여 놓은 흔적이 발견 되는 곳이 많습니다. 이것도 약간 그런 느낌이네요
게다가 이 메탈릭 팥죽 색 맞추기 엄청 귀찮아요
말이 좋아 와인 색이지 그냥 빨간 색으로 갈 것이지 왜 이런 색으로 만들어 놔서 ㅜㅜ
아무튼 비슷한 색을 뿌려서 복구 완료!
베이스에 끼우는 핀도 깨졌습니다.
황동봉으로 보강 접착
사포질 후 마스킹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1/2 마크 46
배송 중 목이 부러지면서 주변에 부딪혀 자잘하게 파손 된 상태 입니다.
마스크가 여기저기 까졌고 베이스와 발의 홈이 맞지 않아서 발바닥도 깨진 상태
led선을 잘라서 부러진 목을 분리 합니다.
사포질 해서 마스킹 한 뒤 마스크와 뒤통수를 다시 칠합니다
베이스와 발의 홈이 아예 맞지 않습니다.
다시 끼워 보려다가 반대쪽 발바닥도 깨져 버린 상태
접착 후 황동봉을 박아 보강해 줍니다.
발바닥 홈 안쪽을 갈아서 베이스에 맞춰줍니다.
발바닥 복구 완료
목 주변이 자잘하게 깨졌습니다.
사포질 후 마스킹
재도색
복구 완료!
다음은 조커 1000 베어브릭
팔이 뽕 하고 빠졌습니다.
빠진 톱니는 몸통 안쪽에 들어있다 합니다.
옆구리를 분해할 생각이었는데 틈도 없고 꿈쩍도 안 하더군요
이 방법 밖에 없다면 어떻게든 강제로 분해했겠지만
등을 따서 톱니만 빼도 될 것 같아서 그냥 등을 땄습니다.
몸통 안쪽의 구조물에 걸리지 않게 등을 따느라 정신 없어서 찍어둔 사진이 이거 밖에 없네요 ^^;
서페이서 뿌리고 다시 사포질
등짝에 비슷한 색을 뿌려줍니다.
나름 복구 완료!
다음은 모나리자 1000 베어브릭
어깨에 흠집이 있다 합니다.
받아서 확인해 보니 하자 있는 부분에 갈색 마커 같은 걸 칠해서 대충 가린 느낌입니다.
에나멜 신너로 닦아 보니 그냥 허옇게 지워집니다.
붓으로 깨작거려 봤는데 한 가지 색이 아니라 바탕 색 위에 얇은 선들이 그어져서 나온 색감을 맞추는 건 생각보다 어렵네요
뭔가 흐리멍덩한 느낌이지만 튀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ㄷㄷㄷ
그럭저럭 복구 완료!
다음은 초합금 베어브릭
묵직한 초합금에 플라스틱 abs 관절이라 매우 잘 부러집니다.
저렴(?)한 초합금 베어브릭 하나 구해서 관절 교체용으로 그동안 잘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얘도 다 써먹었네요 ㅜㅜ
부러진 다리 관절을 교체해 줬습니다.
허리 관절은 멀쩡한 게 없어서 적당한 나사못을 구해서 빠지지 않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갔습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오리지날 페이크
부러진 다리 관절에 접착제가 흘러 들어가 범벅... ㅜㅜ
그 과정에서 얼굴 등에도 접착제가 묻었습니다.
부러진 다리를 강제로 분해했는데도 톱니는 접착 되어 안 떨어집니다 ^^;
자세가 고정된 제품이 부러졌다면 또 모를까...
움직이는 관절이 부러진 곳에 접착제를 그냥 사용하다 흘러 들어가면 진짜 완전 뭐 됩니다.
어찌저찌 하여 톱니만이라도 분리 성공
이후 작업은 빼낸 톱니에 적당한 길이의 나사못을 돌려 박아 몸에 고정하고
그 톱니에 맞물려 양 다리의 위치가 제대로 설 수 있게 조정하느라 정신 없어서 찍어둔 사진이 없습니다 ㅜㅜ
다리 커버 접착 후 사포질
무늬가 인쇄된 반쪽을 마스킹 한 뒤 블랙을 뿌려줍니다.
그냥 검은 부분이 아니라 무늬가 인쇄된 부분이 부러졌었다면 시도도 안 했을 겁니다.
순접 자국도 사포질로 제거하고 색을 다시 뿌려줍니다.
레칫 관절이 제대로 작동합니다.
복구 완료!
다음은 고무 코팅 400 베어브릭
고무가 끈적거린다고 합니다.
설마 진짜 고무 코팅일까 하고 받아봤는데 진짜 고무 코팅이었고...
아마도 고무에서 시간이 지나 가소제(?)가 밖으로 배출된 듯 합니다.
엄청나게 끈적거립니다.
이런 건 신너탕을 해서 표면을 싹 다 녹여 버리거나
세제 풀어 놓은 물에 일주일 이상 담가서 끈적이는 걸 중화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몸통에 뭔가 인쇄 돼 있으니 신너탕은 불가능하고 세제에 담가 보기로 합니다.
속이 비어있어서 물 위로 떠오르니 테이프를 붙여서 눌러 줍니다.
대략 일주일 후 꺼내 봅니다.
끈적이는 부분이 세제와 반응하여 허옇게 됐습니다 ㅜㅜ
세탁 세제에 고무장갑 오래 방치 하면 허옇게 되는 그런 거 같네요
아주 그냥 신이 납니다.
뒤쪽은 좀 더 신명이 납니다.
끈적임은 없어졌지만 사포질을 해서 얇은 고무 층을 벗겨내야 합니다.
사포질 하고 닦아 내고 어쩌고저쩌고 한 후에 초정밀!? 마스킹을 한 뒤
허옇게 남아 있는 부분에 1500번 블랙 서페이서를 뿌려줍니다.
우여곡절 끝에 복구 완료!
다음은 도자기 인형
도자기인데 표면이 무광입니다. 색이 잘 칠해집니다.
도자기라 당연한 얘기겠지만 기존 도막이 락카 신너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대충 마스킹 하고 색을 뿌린 뒤 삐져 나온 곳은 신너로 닦아 내면 돼서 그건 그나마 편했네요
뭔가 힘이 좀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사포질과 드릴 질도 가능합니다.
아무튼 아래 턱과 목이 부러져있는 상태 입니다.
황동복 박아 고정 접착 후 사포질한 뒤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복구 완료!
도자기 인형 아홉 개를 작업했는데 얘가 제일 빡셌어요
허리와 목, 머리카락이 부러졌습니다.
기존의 묽게 칠해진 도색 방식을 부분 복구로 흉내 내는 게 어렵더군요
적당히 복구 완료!
이 말은 다리의 중간 부분이 가루가 돼서 그냥 버렸다 하시더군요
황동봉으로 뼈대 잡고 에폭시 퍼티로 살 붙인 뒤
사포질 해서 비슷한 색을 칠해 줍니다.
복구 완료!
이 외에도 날개 부러지고 깃털 부러지고 한 도자기 인형들을 복구 했습니다.
도자기 인형 아홉 개 복구 완료!
다음은 클린 슬레이트
이번엔 한번에 네 개가 들어왔습니다.
이거 비공개로 작업한 거 까지 하면 대략 열 다섯 개 정도 수리 했던 것 같은데...
며칠 후에도 두 개 정도 더 들어올 것 같고 이거 정말 구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미개봉으로 소장 중이신 분들은 한가하실 때 한번 열어 보세요 덜덜덜...
반바지에서 다리가 되는 부분이 좁아지면서 안에 채워 넣은 흙의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쉽게 부러져 버리는 것 같습니다.
한 두 푼 하는 것도 아닌 게 계속 속이 비어있고 물렁한 소피비만을 고집하고 그게 문제가 되니 안에 흙을 채워 넣고...
부러진 다리를 관통해서 허리까지 뚫어 보강해줍니다.
기역자로 꺾이는 부분이라서 가뜩이나 사포질 하기도 어려운데
탄성도 심한 소프비 재질이라 사포질 자체가 잘 안돼 작업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한 놈은 둘러메고 있는 애들 손가락과 다리도 부러져서 뜨거운 물에 담가 좀 더 분해해 줍니다.
마스킹 후
비슷한 색을 뿌려 줍니다.
복구 완료!
이번엔 여기까지 입니다!
언제나 드리는 말씀이지만 완벽하게 수리 되는 걸 원하신다면
수리하지 말고 하자 없는 제품을 새로 구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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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에밀리아들은 헛웃음이 다 나오네요 ㅋㅋ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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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는 나온지도 얼마 안 됐는데 벌써 다섯 채나... 구조 보니 계속 들어오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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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게 단단히 고정하려고 일부러 하는 보강 작업인데 그게 흔들려 버리면 작업하는 의미가 없죠 ^^ 위의 베지터 머리카락처럼 자석으로 고정하는 부품의 속을 꽉 채워 버리면 무거워져서 고정이 불안해질 수 있으니 휴지를 적당히 구겨 넣고 순접을 부어서 내부를 채웁니다. 그러면 삼투압 현상(?)으로 순접이 섬유에 침투 하면서 열도 나고 허연 연기도 나면서 뻣뻣하게 굳는데 이렇게 굳은 게 의외로 단단합니다. 소니 엔젤 같은 경우는 고정해서 보강하는 작업을 하려면 빈 속을 다 채워야 해서 역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채워 굳힌 뒤 그걸 드릴로 뚫어 황동봉을 박아 고정한 거죠 비교적 가벼운 시바툴 같은 걸로 채워도 되는데 휴지와 순접으로 하는 게 손도 지저분해지지 않고 작업 속도도 훨씬 빠릅니다. 3D 출력물은 속 안이 서포터로 얼기설기 채워져 있는데 그 간격과 비슷한 두께의 나무 젓가락을 우두둑 박아 넣어 뼈댜를 잡고 접착하는 게 나름 효율적인 고정 방법일 겁니다. 그냥 빈 속에 나무 젓가락 넣어서 안쪽에서 덜그럭 거리게 하는 걸 보강 작업이라고 하진 않죠 각목으로 하는 작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바툴이나 우레탄폼 등을 같이 사용해 고정하는 것이니 안쪽에서 그게 흔들릴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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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21.05.15 1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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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토이는 모양은 예쁜데... 모양만 예쁘면 되니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만들어 진 게 많더군요 ^^; | 21.05.15 1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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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에 머리카락과 리본 매듭이 서로 닿아 있는데 목이 돌아가면서 그게 부러진 것 같습니다. | 21.05.15 1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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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은 부위가 파손 됐다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 | 21.05.15 1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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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부터 문의가 조금씩 들어오긴 했는데 그게 이번에 한번에 다 들어온 것 같습니다. | 21.05.15 12: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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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게 단단히 고정하려고 일부러 하는 보강 작업인데 그게 흔들려 버리면 작업하는 의미가 없죠 ^^ 위의 베지터 머리카락처럼 자석으로 고정하는 부품의 속을 꽉 채워 버리면 무거워져서 고정이 불안해질 수 있으니 휴지를 적당히 구겨 넣고 순접을 부어서 내부를 채웁니다. 그러면 삼투압 현상(?)으로 순접이 섬유에 침투 하면서 열도 나고 허연 연기도 나면서 뻣뻣하게 굳는데 이렇게 굳은 게 의외로 단단합니다. 소니 엔젤 같은 경우는 고정해서 보강하는 작업을 하려면 빈 속을 다 채워야 해서 역시 위와 같은 방법으로 채워 굳힌 뒤 그걸 드릴로 뚫어 황동봉을 박아 고정한 거죠 비교적 가벼운 시바툴 같은 걸로 채워도 되는데 휴지와 순접으로 하는 게 손도 지저분해지지 않고 작업 속도도 훨씬 빠릅니다. 3D 출력물은 속 안이 서포터로 얼기설기 채워져 있는데 그 간격과 비슷한 두께의 나무 젓가락을 우두둑 박아 넣어 뼈댜를 잡고 접착하는 게 나름 효율적인 고정 방법일 겁니다. 그냥 빈 속에 나무 젓가락 넣어서 안쪽에서 덜그럭 거리게 하는 걸 보강 작업이라고 하진 않죠 각목으로 하는 작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바툴이나 우레탄폼 등을 같이 사용해 고정하는 것이니 안쪽에서 그게 흔들릴 일은 없습니다. | 21.05.15 1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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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으리
| 21.05.25 20:4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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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ys
마법의 순접 | 21.05.15 1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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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파손은 아니고 얇은 리본들이 끊어진 정도이긴 한데 끝이 눌려있는 금속 핀으로 고정한 목을 빼내는 게 힘들더군요 | 21.05.15 1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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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다 같은 부위가 파손 됐다는 게 제일 문제인 것 같습니다 | 21.05.15 1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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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감겨있는 리본 매듭과 뒷 머리카락이 서로 걸리는 게 파손의 원인 같아요 목을 빼내고 저 얇은 것들은 재 접착하고 하는 게 일이네요 항상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21.05.15 1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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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가 풀렸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중 다섯 개라면 양호한 것 같기도 하고... 저도 잘 모르겠네요 ^^ | 21.05.15 1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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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는 튼튼한데 목 주변의 리본들하고 머리카락이 서로 간섭하는 게 문제네요 별매 관절은 '하비 베이스'라는 제조사의 제품인데 hobby base joint로 검색하시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항상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21.05.15 1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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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거 생각나서 관련한 대표 짤이 있나 찾아봤는데 딱히 없어서 그냥 올렸습니다 ^^ 항상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21.05.19 0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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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요약하면 딱 그거죠 ^^ | 21.05.19 0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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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21.05.19 00:52 | |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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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는 튼튼한데 뒷 머리카락과 리본 매듭들이 서로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문제였던 거 같습니다 ㅜㅜ | 21.05.19 0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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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많은 게 배송 중 파손이라 아쉬울 뿐입니다 ^^ | 21.05.19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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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21.05.19 0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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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부분이 파손 되기도 하는군요 미소녀 블라스터 포장들은 얼굴 쪽 고정을 제대로 해 놓지 않는 게 문제인 듯 합니다. 배송 중에 항상 목이나 머리카락, 토끼 귀 등이 부러져요 | 21.05.19 0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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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옆으로 길어서 물에 담그기도 힘들더군요 ^^ | 21.05.19 0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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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21.05.25 19:39 | |
(IP보기클릭)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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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21.05.25 19: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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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0.11.***.***
헛! 번거롭게 갈아 입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 | 21.05.25 19:40 | |
(IP보기클릭)110.13.***.***
| 21.05.26 0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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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0.11.***.***
그런 일이 있었군요 ㅜㅜ 거리가 너무 멀지만 않다면 직접 찾아가시는 게 확실하긴 합니다 ^^ | 21.05.25 19:41 | |
(IP보기클릭)183.106.***.***
제잘못이라 뭐 먹죽했죠.. | 21.05.25 19: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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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손이라고 하시려던 거였죠? 금속이 돼 버렸네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21.05.25 1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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읿반 제품 도색은 모형 도색하는 것과는 달라서 아쉽게도 제가 처리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 | 21.05.25 1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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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21.05.25 1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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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21.05.25 19: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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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같은 표정의 머리 다섯 개를 늘어 놓으니 기분이 좀 묘하더군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21.05.25 19:46 | |
(IP보기클릭)106.101.***.***
(IP보기클릭)110.11.***.***
괴수의 일본식 발음이 '카이주'죠 아마도 퍼시픽 림에서 카이주란 말을 처음 그대로 사용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거대 괴수의 대명사가 된 것 같습니다. | 21.05.25 19:38 | |
(IP보기클릭)106.101.***.***
아 맞다.. 퍼시픽림 초반에 설명 나오는걸 잊었군요.. | 21.05.25 19:43 | |
(IP보기클릭)211.193.***.***
황비홍 그리피스 보고 빵터졌습니다 ㅋㅋ
(IP보기클릭)110.11.***.***
역시 머리카락이 인상을 크게 좌우하더군요 ^^ | 21.05.25 1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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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좋게 봐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 | 21.05.25 19:57 | |
(IP보기클릭)121.174.***.***
(IP보기클릭)110.11.***.***
그렇네요 ^^ | 21.05.26 13:04 | |
(IP보기클릭)1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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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곳에 아크릴 봉으로 고정해본 적이 있었는데 힘을 받지도 못하고 진공이 아닌 이상 티 나는 것도 여전하고 해서 그냥 황동봉 씁니다 ㅜㅜ | 21.05.26 13:05 | |
(IP보기클릭)61.40.***.***
(IP보기클릭)110.11.***.***
더 얘기 나오는 거 없는 거 보면 에밀리아는 아마 저게 다 일 것 같은 느낌입니다~ | 21.05.26 13:06 | |
(IP보기클릭)125.142.***.***
(IP보기클릭)110.11.***.***
네 pvc 피규어 퀄리티는 더 이상 좋아질 수 없을 정도죠~ | 21.05.26 1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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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브금은 옆비싼 허리가운 밖에 몰라요 ^^; | 21.05.26 1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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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면 충분합니다 (흡족) | 21.05.26 16:3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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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탱
전에는 도와주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코로나 터지고 각자 사정이 생기고 해서 작년 7월부터는 혼자 작업하고 있습니다~ | 21.05.26 1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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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21.05.26 1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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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 21.05.26 1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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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21.05.26 1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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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작업을 십 몇년 하다 보니 영상은 싫고... 책은 좀 재미있겠네요 ^^ | 21.05.26 1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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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저씨입니다 ^^ | 21.05.26 1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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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21.05.26 1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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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21.05.26 13:13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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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쓰면손모가지자름
배송 중 파손입니다 ^^ | 21.05.26 1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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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21.05.26 1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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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 자락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튼튼하게 만들어지긴 했더군요~ | 21.05.26 13: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