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아빠입니다. 오늘은 여름 휴가 3일차, 평상시 출근시간인 아침 5시에
일어나서 할것도 없고해서 [메탈빌드] 더블오 건담 좀 가지고 놀아봤습니다 흐흐!
애니 방영당시 시즌2는 생각도 못하고 25화 마지막 장면에서 바로 이장면 크~
시즌2 예고와 함께 후속기인 더블오 건담의 실루엣을 보고
와~ 반년을 어떻게 기다려(ㅠ.ㅠ)라고 큰 기대와 함께 고통스런
기다림이 시작됐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네요ㅎㅎ
엑시아 최초 공개당시 구슬동자라는 악평을 쏟아내면서 이에 반전을 주는듯한 더블오 건담의
실루엣은 정말이지 흥분을 감출수 없었던 이유가 바로 얼굴과 마스크의 디자인이 진짜
건담이 되었다는 것이였습니다. 아래 장면의 실루엣은 정말이지 누가봐도 엑시아의
후속기이자 훨씬더 강해보이는 이미지가 강했으니 말이죠! 스트라이크 건담에서
프리덤으로 넘어갈때보다 훨씬더 충격적이고 강렬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몇달 후에 더블오 건담의 정확한 일러스트가 공개됐던걸로 기억하는데
너무 멋지고 대박이라는 생각뿐이였습니다. 근데 정말이지 얼굴 존잘~ㅋㅋ
(참고로 저는 라파엘, 세라비, 버체 - 티에리아 아데 팬입니다ㅋㅋ)
더블오 건담(일명 노멀버전)이 나오고 이후 디자인에서는 실망을 많이
가졌습니다. 사실 후반 스토리에서 새로운 소드나 무장을 기대했는데
오라이져의 등장은 기존의 더블오 건담에 마치 군장을 맨거 마냥
덕지덕지 디자인으로 바뀌어서 심플하고 깔끔했던 디자인은 사라지고,
세븐소드와 잔라이져를 거쳐 리얼로봇이 마치 슈퍼로봇으로 탈바꿈하는거
같은 느낌을 받을수밖에 없었습니다. 디자인은 가면 갈수록 산으로 가고~
뭐 어찌됐는 디자인은 개인 취향 차이고~ 저는 [메탈빌드] 더블오는 세븐소드와
디자이너스 블루 2가지를 소장하고 있는데 전부 노멀상태로 전시중입니다!
오라이저와 세븐소드들은 그냥 박스 행으로ㅎㅎ
가지고 놀면서 25화 마지막 장면이나 2기 1화에서 격납고 모습을 보고
유니콘 건담의 행거베이스에 올려놓고 몇장 찍어봤습니다^^
검정 배경지는 너무 칙칙해서 밝은 배경지에서 촬영해봤습니다.
박스 공식 스탠드 포즈인데 디자인이 정말 심플하고 멋지지 않나요?
저 모습에서 양쪽 GN드라이의 디자인은 정말 예술적이라는 표현밖에~
출격하는 모습도 한번 따라해봤는데, 비슷하게 찍기가 어렵네요(ㅠ.ㅠ)
이펙트 파츠는 건담베이스에서 판매하는 액션베이스에 포함된 파츠인데
본래 제가 [PG] 더블오건담 노멀 버전으로 제작할때 사용할려고 했던건데
가져와서 어설프게 메빌에 달아주고 촬영해봤습니다! 아래 사진이 [PG]
첫 출격 후의 모습입니다~ 트윈드라이브에서 나오는 저 이펙트 효과와
사운드가 너무나도 좋았던~
2화에서 한번 등장하고 사라진 GN필드 크크~ 그냥 애니 보면서 이건 왜
안써먹는거야(?)라고 몇번이나 생각이 떠올랐던 기억이~
애니 몇편 감상하고 몇장면만 찍어봤는데 좀더 포즈 좀 취해볼걸 아쉬움이
남네요(ㅜ.ㅜ) 다음에는 디자이너스 블루로 한번 찍어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본문 읽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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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스텝님 답글보고 생각해보니 필살기명은 인지하지못하고 있었는데 소름이네요ㅎㅎ 슈퍼로봇화가 되어가긴 했죠 극장판은 ㅎㅎ | 20.07.28 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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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오는 굉장히 심플하고 샤프하게 나왔는데 갑자기 중무장을 해버리니 기본 소체 디자인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퀀터처럼 차라리 쉴드 개념이나 새로운 GN블레이드를 기대했는데 덕지덕지 무장 붙는 컨셉으로 가니 본래 더블오의 모습을 잘 살리지 못한거 같습니다. | 20.07.29 1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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