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로 제작하다가 요 최근에 바니쉬라는 물건을 알게 됬는데요.
이게 클레이에 바르니 원형 보존도 잘되지만 뭣 보다 클레이 표면 자체가 반질반질해져서
다른 클레이가 묻지 않게 되더라구요.
이걸 십분 응용해서 자작 몰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일단 몰드에 찍어낼 원형을 만들어 줍니다.
이 원형에다가 바니쉬를 발라주는데
한 번 바르면 미처 안 발린 부분이 있을수도 있으니
2~3회 꼼꼼히 발라줍니다.
이런 방식으로 몰드를 만든다음
몰드에도 바니쉬를 잘 발라줘서 매끄럽게 만들어 줍니다.
몰드 틀에다가 찍어낸 얼굴입니다.
혹시 넨도나 일반 피규어를 만들고 싶다는 분은 원형에다 바니쉬만 바르지 말고
찍어내시면 될듯 하네요.
이 다음에는 평범하게 제작해줍니다.
자세한 제작과정은 영상에 있구요.
여담으로 제가 쓴 바니쉬는 조소냐의 무광 바니쉬를 사용했습니다.
클레이로 만드시는 분들은 다용도로 사용가능하니 하나 장만하셔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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