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문이 자자한 실버호크. 저도 구입해봤습니다.
나이먹고서 애들만화 완구라니.. 라고 생각했는데, 리뷰 보고서 그냥 주문버튼에 손이 가더군요.
자잘한 몰드도 있고, 밋밋한 느낌에 마커를 들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어깨부분의 문양이랑 가슴의 푸른 라인 등의 추가도색은 신경을 좀 썼는데, 익스텐션 모드 하면 매 날개에 다 가려지네요..ㅠ.ㅠ
그리고... 가지고 놀다가 보니 마침 생각난게..
머리의 투광기믹이 멋있긴 한데, 이건 솔직히 사진 찍는 입장에선 역광사진에서밖에 못보는지라. 어떻게 살릴 방법이 없나 싶었는데.
예전에 사둔 미라이트가 문득 생각났습니다.
머리 클리어파츠를 고정하는 나사구멍이 마침 3mm 정도 되더군요. 하얀색 커버 끼우고 잘라냈더니 고정도 잘 됩니다.
그래서 결과물은.
전원 키기 전
전원 넣은 뒤.
간단 발광기믹 제작 성공.
그리고.
다른 색의 미라이트를 끼워넣으면, 그 색으로 발광됩니다. 녹색 끼웠는데, 클리어파츠 색 관계 없이 녹색으로 나오네요.
빨간색 끼우면 빨간색으로 빛나겠죠.. 아마.
익스텐션 모드.
진짜 가성비 쩔게 잘 뽑아줬네요.
잘하면, 가슴의 매 눈도 발광시킬 수 있을거 같은데.. 마침 드라이버가 없어서 나중에 시도해봐야 할 듯. (3mm 구멍뚫다가 나사에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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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아는 실버호크가 아니구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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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단한거 같습니다. 구조나 기믹 디테일 이런디자인은 진짜 어떻게 한건지 거기에 가동성까지 ㄷㄷ 애들완구고 뭐고 그냥 ㅈ나 멋있게 만들어야 겠다는 의지가 한가득 담긴거 같은 느낌이에요 그나저나 미라이트라는거 처음알았네요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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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단한거 같습니다. 구조나 기믹 디테일 이런디자인은 진짜 어떻게 한건지 거기에 가동성까지 ㄷㄷ 애들완구고 뭐고 그냥 ㅈ나 멋있게 만들어야 겠다는 의지가 한가득 담긴거 같은 느낌이에요 그나저나 미라이트라는거 처음알았네요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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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생각을 | 20.03.24 1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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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 20.03.24 14: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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