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피규어 샵의 작례가 괜찮고 간단해 보여서,
제작에 일가견이 있는 아는 동생의 도움을 받아봤습니다.
재료는 대충 큰 화방 모형 재료를 구매,
우드락, 아스팔드 모양, 벽돌, 인도 모양을 낼 블록보드를 구매.
미리 설정 해둔대로 재단을 열심히 해줬습니다.
하다보니 약간 계획 수정이 있어서 연석(?)을 만들어 줬습니다. 해봐야 우드락 잘재단해서 건담 마커로 열심히 색을 가립니다.
우드락으로 인도 모양 재단후 블록보드로 바닥 형태 깔아주고 도로 베이스랑 접착.
도로선 형태를 위한 마스킹 테이프.
스프레이로 하려니 우드락에 아스팔트 블록보드에 색이 안먹어서 갖고 있는 파스텔로 표현
상상한대로의 형태가 나왔습니다.
가드레일 소품이 있어서 목공 풀로 붙였는데 너무 안붙어서 많이 애먹었습니다.
인도 주행하는 라이더가 킬링 포인트.
차량 올려주고 피규어 올리고 완성.
아무래도 차량이 흰색이고 아스팔트가 까맣다 보니 흑백연출하면 색상이 대비되어서 인상깊은 연출이 가능합니다. 덤으로 실수도 지워지구요.
1만원 남짓에 구매한 재료가 너무 많이 남았으니,
주차장 하나 만들어 줍니다.
블록보드에 우드락 붙여서
벽돌 만들어주고
주차선 마스킹
소품 얹고 완성
화방갔을때 가로등 살까말까 고민하다 안샀는데, 살걸 그랬네요....
64 스케일 오도바이 퀄이 은근 좋습니다.
비용은 크게 안들었습니다. 1만원 남짓. 중요한건 계획 한데로 우드락을 정확히 재단 하는거네요. 재단하는데 힘을 다쓴듯.
처음 만든거라 약간의 실수도 있었지만 맨바닥에 놓는것 보다 현실적인 연출이 가능해서 좋네요.
64스케일의 크기는 이정도. 우리가 마트에서 흔히 볼수 있는 토미카나 핫휠 크기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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