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전양에 비해 썩 기대하고 있지는 않던 와쟝입니다.
춘전양 피규어는 요정처럼 호리호리한 비율로 마음에 쏙 들었던 반면,
와쟝은 머리칼 볼륨으로 인해 머리가 커 보이고 드레스도 옆으로 풍성한 모습이라
약간 전체적으로 똠방해 보이는 비율이라 느꼈습니다.
그래도 실물을 받아서 직접 보니 생각보다는 땅딸막하지 않고 예쁘네요.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쁘다는 비근한 예가 되겠습니다.
얼굴은... 캐릭터 성격상 그림마다 새초롬하고 뾰루퉁한 표정인데
이 감정을 입체물에서 보기 싫지 않도록 표현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 봅니다.
자칫하면 단순히 심통맞고 짜증 가득한 얼굴이 될 수도 있는 것을
그럭저럭 잘 억제시켜서 완성시켰다는 느낌입니다.
나쁜 의미로 소전 피규어 계의 닛타 미나미가 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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