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캡틴 아메리카의 피규어를 구매해봤습니다.(응?)
그래도 명색 10년간 최애캐 순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상한 브랜드를 구매하는 것도 좀 그렇고 해서
큰 맘 먹고 핫토이 피규어로 구매해봤습니다!!
짜잔..
신나게 마음 먹어봐야 어차피 지갑의 총알은 유한한 것.
신용도 유한한 것.
..그래서 좀 버틸 수 있을만한 저렴한 녀석을 구매해봤습니다.
나름 핫토이 아닙니까!!!!(그런데 시빌워 버전은 언제 나왔던거야...)
사실 발매 된지는 조금 된 에오울 캡틴 아메리카.
이 제품 발매년도가 2014년이었던가...
영화 개봉연도가 그 즈음일테니 그 때가 맞을겁니다.
그래도 이 제품은 좀 젊지요.
2016년 발매.
벌써 3살이나 됐군요. 어쩐지 박스가 더럽더라.
에오울의 캡틴입니다.
가슴의 붉은 포인트가 멋지네요.
뒷면도 허투루 마감하지 않았구요.
얼굴은 시빌워 버전이 더 잘 생겼습니다.
...쳇. 잘생긴 것들은 다 싫지만, 넌 캡틴이니까 봐준다.
원래 팔콘은 입양 계획에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들어있었으니까 한 컷 끼워주는걸로 퉁!
(팔콘 너만 아니었으면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었.....)
인생 첫 핫토이 피규어라고 자랑하기엔 좀 애매한 감도 있지만,
12인치 액션 피규어보단 이렇게 커스텀(?) 디자인된 느낌을 더 좋아해서
불만족스럽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런고로..제 피규어 보물 1순위 등극 예정입니다.
다음달엔 아이언맨을 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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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코스베이비의 조형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이상하게도 그 '눈'이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넨도와 비교해보면 너무 과해보인달까.. ...코스베이비는 취향상의 문제도 있고.. 접근하기가 좀 어려운 것 같아요...ㅠㅜ | 19.05.09 19: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