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된 루리웹 유령회원 긱스입니다.
요새는 유튜브라는걸 해보면서 재밌게 취미생활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리뷰영상은 위의 링크입니다.
언박싱 리뷰영상은 아래 링크입니다.
대한민국의 피규어 제조사,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신기에 가까운 퀄리티와 양산의 안정화로
많은 피규어컬렉터들의 관심을 잡아끈 JNDstudios의 최신발매작,
다크나이트의 배트맨 듀오 버젼을 수령하였습니다.
무게는 무려 27키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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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d 제품이 나올때마다 왠지 유독 높은 기대치와 평기 기준이 적용되 이슈되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이번 제품에도 예외없이 선공개된 사진이 나오고 몇몇 이슈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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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피부의 톤.
저를 포함한 실물을 받으신 많은 분들 피셜 육안으로 볼 때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는 리뷰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리뷰어들의 조명 환경이 다름에서 오는 정도의 차이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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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소감은 커스텀헤드 페인팅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색조가 실리콘 특유의 질감과 어우러져
정말 사실적인 사람의 피부톤을 재현했다 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다음 이슈로는 싱글 버젼과 듀오 버젼에서의 웨인 헤드의 도색퀄리티가 다른것 같다
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요것은 같은 헤드를 다르게 도색을 하는 생산라인을 따로 만드는게 더 비용이
소모되고 어렵기도 하고 일단 제조사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동일하게 채색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육안으로 보는 헤드의 피부퀄리티는 정말 입이 다물어 지지 않고 봐도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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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 타입때 나왔던 의견 중 하나인 주름이 많고 나이가 들어 보인다 라는 부분은 개선되었는지 양산품에서는 그러한 느낌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얼굴에 주름은 있지만 40대 정도의 남자라면 있는 정도의 주름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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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웨인의 헤어라인이 너무 인위적인것 같다란 의견도 있었습니다.
백인의 밝은 피부와 흑발에 가까운 진한 머리색에서 오는 명도차이가 극명해 사진상에서는
더 그렇게 보이기도 하는데 실제 육안의 감상거리에서는 자연스럽게 그림자가 떨어지기도
하고 큰 거부감이 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건 실제 실리콘에 펀칭을 하여 머리를 심는 식모작업이고 실제머리처럼 모근이 얇아지면서 뿌리에서 나오는 것 까지는 현재의 헤어 재료로 구현하기 힘들다는점, 사람이 대량생산하는 양산품이라는 점등을 감안해주시면 어떨까...합니다.
1/3인 피규어 제품이지 1/1의 실제 사람이 아니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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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트맨 듀오버젼을 무엇 보다 갖고 싶었던 것은 바로 웨인의 정장 때문이었습니다.
배트맨의 피규어는 워낙 많이 발표했고 또 대부분의 하이퀄리티의 제품은 직접 소장했었습니다.
때문에 신선도라든가 소유욕은 많이 들지 않았지요.
이는 더 배트맨에서도 이어지는데 제가 예약에 초점을 맞췄던 것은 코트 버젼이었습니다.
1/6 이나 1/4 피규어를 가졌을때 고가의 핏좋은 수트를 사기엔 값이 너무 비쌌고 그돈이면 제옷을 사는게 더 맞다고
생각하기도 하여 그런 핏좋은 의상은 구경만 하던 거였기에...
그런데 이 제품에선 완벽한 핏감의 수트와 배트맨이 한세트로 나와 있으니 안살래야 안살수가 없던 것이었습니다
브루스 웨인이 입은 수트는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죠르지오 알마니가 제작한 맞춤 수트.
직업이 재벌인지라 그에 걸맞게 셔츠 베스트 자켓으로 이어지는 쓰리피스와
예거 루클트르의 리베르소를 손목에 찬 그의 모습은 당당하기까지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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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시면 고급수트들에서 볼 수 있는 라펠 끝 부분이 칼처럼 접히는게 아닌 자연스럽게
라운드 지면서 말리며 끝나는 모습까지 나타나 있습니다. 물론 의도한지 아닌지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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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그렇게 많이 비싸지는 않지만(럭셔리 시계치고) 감가라든가 여러 이유때문에 쉽게는 사기 힘든 리베르소를 그대로 조형해 보는 눈을 즐겁게 합니다.
이 시계는 영국의 장교가 폴로게임을 할때도 찰 수 있는 시계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하여 만들어진게 유래로 시계의 케이스가 앞뒤로 뒤집어져
별명이 듀오페이스 인 제품입니다. 듀오 제품에 듀오페이스라. 재밌는 우연입니다
뒷모습에 자연스럽게 펼쳐진 자켓 뒷부분마저 멋짐이 폭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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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배트맨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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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고 당당하지만 약간 벌린 입에서 뭔가 불안한 내면이라든가 비밀을 간직한 남자의 불안함이 보이는 웨인 헤드와 대조적으로
고개를 숙이지만 치켜뜬 눈과 앙다문 입술은 스스로 확신에 가득찬 모습같습니다.
묵직하다...묵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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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의 눈이 이렇게 맑고 볼 일인가요?
>그확신에 힘을 보태주는 것은 최신기술로 적들을 처치하고 몸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는 수트겠죠. 이 수트의 디테일을 보세요.
가슴이나 복부의 카본파츠는 이중레이어로 표현해 더욱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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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배트맨을 소장했지만 토탈 1위 입니다. 특히 가슴의 카본파츠의 입체감은 안쪽의 카본파츠와
그 위에 투명한 커버를 덧씌운것 같은 표현으로 입체감과 선명함을 잡은 공정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배트맨들은 거의 저 부분은 통짜로 카본 무늬를 씌운것으로 대체하였는데 저 표현덕에
빛이 반사되면 어두움 일색인 수트에 강한 리플렉션이 형성되어 화려함을 더합니다.
>그리고 부츠 부분들의 디테일도 뛰어난것이 조형만으로 질감의 특성을 달리하는게 보입니다.
가죽부분과 그외 고무 라텍스류의 부분은 주름이 접혀진 것에서 주름의 방향대로 입자들이
커지고 작아지는것을 그대로 따라가 이 부분이 어떤 소재인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도색이 같아 묻힐수 있는 디테일을 조형의 디테일로 차이를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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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본 리뷰는 끝이나고 1년간의 기다림에 대한 보상으로 그 이상의 기쁨과 만족을 받으며 본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고객이 투자한 돈의 가치를 알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매 작품마다 발전해나가려는 제조사에 리스펙트를 보냅니다.
이상 플레이 긱스의 긱스였습니다!! 긱빠!!! 구독 좋아요를 수줍게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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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계속 수집중이고 다른 뷴들 리뷰도 계속 보는데 유독 사진마다 영상마다 느낌들이 차이가 있네요. 그나마 제일 정확한게 액션피규어 카페 피터파커 님이 올리시는 사진 갵아요 | 22.12.04 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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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제거 봐도 멋진거 같아요 | 22.12.04 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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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발전하면 진짜 말할듯한 기세죠 ㄷ ㄷ | 22.12.04 1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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