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달로리안 시즌1에 등장하는
현상금 사냥꾼 드로이드 IG-11입니다.
그로구의 보모 역할로 인상적인 활약을 남기죠.
주인공 딘 자린과 비교하면 키가 큽니다.
전체적인 비율은 나쁘지 않으나
원작에 비해서 골격이 굵지 않나 싶습니다.
어깨는 90도까지 올라가고
팔꿈치도 90도까지만 구부러집니다.
어깨와 상박 사이의 관절 부츠의 재질은 고무입니다.
팔꿈치 관절 부츠의 재질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동하면 찌그러지고 눌립니다.
잦은 가동이나 구부린 상태에서 포징을 하면
수명이 오래가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손목은 90도에 약간 못미칠 정도로 가동되고
손가락들은 개별 가동됩니다.
머리는 전후로 구부러지는 기믹은 없습니다.
가동될 것 같은 기믹 디테일만 있습니다.
목은 아쉽게 회전만 됩니다.
카메라 렌즈 부위 두 군데도 개별 회전됩니다.
다리는 옆으로 80도까지 가동된다고
메뉴얼에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80도까지 가동 못하겠더군요.
발목은 좌우 30도까지 스윙 가능합니다.
허리와 복부는 360도 돌아갑니다.
다리는 전후 90도까지 가동 가능합니다.
무릎은 90도까지만 구부러집니다.
발목은 전후 약 160도까지 가동됩니다.
다리는 회전되지 않고
고관절에서 약간 돌릴 수 있습니다.
발목은 360도 회전됩니다.
탄 띠와 블라스터 라이플 E-11와 DLT-20A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동손이지만 파지 고정력은 좋습니다.
역시 IG-11은 그로구 보모가 어울립니다.
가방과 그로구는 스피더 세트에서 뺏어온 것입니다.
IG-11에도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상술이겠죠. -_-;
스피더에 탑승도 안정적으로 됩니다.
발판과 발의 사이즈도 딱 맞습니다.
고무 부츠의 내구성이 조금 걱정되고
팔꿈치 가동은 고무 부츠가 관절을 다 숨겨주는데도
정직한 90도까지만 가동되는 점 좀 아쉽습니다.
그로구와 가방 하나 정도는 껴줘도 될 것 같은데
가격대비 구성이 빈약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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