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아츠 강철지그 리뷰, 지그 팬들을 위한 끝판왕 킹아츠 강철지그
처음 공개당시부터 왠지모르게 당기던 놈이었는데..
저렴하다고 예약한 모사이트 예약중 싸한 기운이 느껴져 취소를 하고는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학생때부터 오래 거래하던 국내 샵에서 20일 입고가 된다고 떠서 흠...
관심있던 놈이니 구해볼까 하고 구매를 하고.. 한 2주정도 기다리다 어제 받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워낙 비싼 놈이라... 직구를 하면 50만원이 훌쩍 넘어가서..
신기하게 킹아츠 제품은 국내 구매가 더 싸게 나오더군요.. 역시나 이번에도 내수증진을 위해 국내샵을 이용..
그러나, 너무나 비싼가격에 오늘부터 플스5 구매가 가능하다는 이마트 당첨 결과를 받고는..
플스5를 위해 이 아이를 처분할껏인가?? 고민을 하면서.. 일단 기다리던 것이니..
뜯어나 보자... 이런 생각에 반신반의 하면서.. 뜯어보았습니다..
물론 바로 전 제품, 킹아츠 가이킹의 훌륭함에 반해서 일단 믿고 뜯어보자..
이런 생각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뜯어보고 아니면 팔지 모.. 이런 생각이었는데...
아주. 보기좋게 기분좋은 뒷통수를 맞았습니다...
DX초합금 발키리들과의 덩치도 안밀립니다, 살짝 작지만 등빨... 굿.
아.. 역대 만져본 강철지그 중에서는 가장 완성도 높고 원작 재현, 무게감, 도색, 프레임, 무장까지..
하나도 부족함 없이.. 어릴적 비디오로 보던 강철지그의 모습이 뇌리에 딱 박히며 기분좋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킹아츠 슈퍼로봇은 그랜다이저. 가이킹 두개를 소장하고 있는데..
그랜다이저는 훌륭한 조형을 가지고 멋진놈이지만 후두둑.. 장갑이 단점이라.. 아쉽고..
킹아츠 가이킹 역시 데미지 파츠의 존재 하나로만 그냥 씹어먹어 주는 존재감을 주지만 역시나 교환파츠중
일부 후두둑. 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역대 가이킹중에 최고로 잘 나와서... 정말 감탄을 자아내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이번 강철지그는 가이킹보다 비싸게 나와서... 무슨 자신감일까?? 이랬는데..
제대로 힘을 주어 만든놈이네요..
*프레임 관절 짱짱하고 도색미스 없고 고급진 무광마감, 다이캐스트의 무게감, 그리고
자석결합력 완벽, 가장 우려하던 외부장갑 후두둑이 전혀 없습니다...
잡설이 길었는데. 사진이 많으니 간단간단하게 넘어가겠습니다..
(간만에 또 너무 맘에 들어서.. 이놈의 저의 현타를 날려주네요.. ㅋㅋㅋ, 맘에 들면 2,3시간찍고 사진찍고
가지고 놉니다. ㅋㅋㅋ)
지그 팬들은 오프닝, 엔딩을 들으면서 보세요.. 뽕이 차오릅니다.. ㅋㅋㅋㅋ
누군가 한명이라도 더 뽐뿌를 받길 바라며 지그의 모든 팬들에게 이 리뷰를 바칩니다..
카톤박스
아트박스
지그의 트레이드 마크 너클봄버.
슬리브박스를 벗기면 아래와 같은 구성이 나옵니다.
무장, 루즈.. 모. 엄청나네요...
팬서로이드... ㅋ.. 레트로 스러운게... 정말 고급지네요..
특이하게 이놈은 장갑이 반반씩 벗겨져서 들어있습니다.
아트박스의 투명판위로 진열하면서 보라는 의미인지.?
암튼 멋지네요..
지그를 한손으로 들면서. 손끝으로 느껴지는 그 무광마감의 다이캐스트 재질...
특유의 반들반들거림이 손끝으로 전해져오는데.. 와.. 제품의 묵짐함과 더불어.. 예술이네요.. 이놈...
모든 외부장갑 탈착..
기존 그랜다이저의 프레임은 약간 덜렁거린다고 해야하나.?
고정성이 약한 편이고.. 가이킹은 꽤 괜찮은편이라.. 비슷하게만 나와도 좋겠다..
했는데.. 지그 이놈은 그냥 관절이 뻑뻑... 어우.... 좋아요.. 좋아...
킹아츠가 정말.. 미친회사로 거듭나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계속 슈퍼로봇을 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주는김에.. 콤바트라, 볼테스도 전면 프레임 제품으로....;;)
팔하나는 귀찮아서 안 뺐습니다..
일단, 이 탈착을 하면서 느끼는게.. 장갑 후두둑이 없이 고정성이 정말 좋아졌다는 겁니다..
바로 전작인 킹아츠만 해도 일부 파츠가 후두둑이 존재했는데..
이건... 그냥... 최고네요...
(DX그레이트 마징가 장갑 만지는 느낌??, 그정도의 고정성이 있습니다.. 훌륭하네요)
DX초합금혼 느낌으로 세워봅니다.
자, 그럼 프레임은 이제 그만보고 외형 살펴봅니다..
수박바 같은 컬러지만.. 이 구수한 컬러의 느낌..
몸 전체가 무기같은 저 박력이 살아있습니다..
지그의 팬으로써 눈가에 눈물이 고일정도의 감동.. ..ㅠ.ㅠ.
받침 고정대도 없이 뻑뻑한 관절과 합금의 무게로 왠만 한 자세가 그냥 다 잡힙니다..
(감동...)
너클봄버를 위한 교체손
너클봄버~!!!!
너클봄버~!!!! 뒤져라 히미카~!!!!
????
지그 버클러를 위해서는 방패와 고정대를 부착해주어야 합니다..
자석형태라.. 본체는 아주 좋은데.. 이 방패의 고정력이 살짝 약합니다..
모 일단 고정대를 쑤셔넣으면 고정은 되긴 하지만요
지그 버클러~!!!
바주카는 팔꿈치 아래까지 띄어내고 결합..
지그 바추카~!!!
등뒤에도 파츠교환으로 설치가 가능
드릴이 없는게 조금 아쉽네요...
(지그는 무기 교환이 강점인데 말이죠.. 그래도 이정도도 감동이긴 합니다..)
앞 가슴판을 띄고 안에 프레임을 들추면 배터리 칸이 나옵니다.
스핀 스톰의 연출이 가능해집니다.
지그의 눈 라이트온은 헤드안에 배터리 장착으로 가능합니다.
헤드가 불이 들어오니까 완전체네요..
불빛이 안들어와도 눈을 좀더 선명하게 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정도만해도 지그 끝판왕 맞는 거 같습니다..
스핀 스톰~!!!
지그 바츄카~!!
팬서로이드와 결합시 사용하는 창인 지그 랜서
(오즈 회원분의 팁으로 만질때 손 조심하라고 하더니.. 진짜.. 날카롭네요... 무슨 장난감에 칼날을 심어놨어요..
미쳐..;;)
와.. 진짜.. 간지 좔좔.. ㅠ.ㅠ..
팬서로이드는 지그와의 결합을 염두에 두고 설계..
팬서로이드 자체가 매우 레트로하면서 엄청 이쁩니다.
특히 인마 형태 변신시 뒷다리로 고정이 가능케 하기 위해 다리에 합금량이 장난 아닙니다..
묵직하네요..
꼬리는 가동형태입니다
입은 살짝 벌어집니다.
눈 라이트를 위해 입파츠를 뺴고 혀 위의 배터리 칸에 배터리 삽입을 하면 눈이 발광을 합니다.
눈이 살짝 빛이 비추면서 라이트 오프시에도 빛이 나는 듯한 효과도 줍니다.
이렇게 전시해도 매우 이쁠듯합니다..
지그와 팬서로이드
그럼, 켄타로우스 형태의 반인반마 형태를 위해 지그 팬티 아래부분 파츠를 교체해서 팬서로이드에 고정
자석 결합과 같이 맞물려서.. 묵직한 고정감을 주면서 안정감 있게 지그가 안착이 됩니다.
아.. 이 자세가 이렇게 합금량이 많은 놈이 거치대 없이 가능하다니.. ㅠ.ㅠ.
사랑해 킹아츠... ㅠ.ㅠ.~!!!
튼튼한 말다리...
남자는 다리가 튼튼해야죠
아들...
ES합금 강철지그를 꺼내옵니다..
단종되서 피가 너무 붙어... 킹아츠 강철지그와 거진 비슷한 가격대가 되어가죠.. 이놈도. ㅋㅋㅋ
마지막 단독 컷 한번 씩 더 찍어봅니다.
아무래도 이 반인반마 형태로 전시해야 할꺼 같습니다..
이거 너무 이쁩니다.
아들내미도 같이 한번 박아봅니다..
아니.. 이게 아빠인가..?? ㅋㅋ
일단 이렇게 올려놨는데..
반인반마 높이를 넣을 수있게 칸을 정리해주어야 할꺼 같네요.
DX초합금 발키리 편대와 세워놔도 유독 돋보이는 저 수박컬러 포스~!!!
긴 글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우리나라 메칸더 브이 급으로 강철지그가 인기가 많다지요.??
이탈리아 애들이 이 제품보면 진짜. 눈 돌아갈듯하네요.. ㅋㅋㅋ
정말 최고였습니다..
마지막은 역시 지그 엔딩곡으로..끝냅니다
정말 최고였습니다..
사진찍으면서 유튜브용 동영상도 같이 찍어봤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그 자세를 동영상으로 짧게 짧게 담아봤네요..
사진찍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촬영을 했으니 공간감은 더 느끼실껍니다
대충 찍었지만 사진과 동영상은 다르니까요
역시나 이번에도 글 하나없이, 제목만 써있는 엉터리 대충대충 동영상 입니다.
(IP보기클릭)211.107.***.***
(IP보기클릭)39.7.***.***
감사합니다 ~^^* 그냥 큰 기대 없이 뜯었다가 사진찍고 만지고 놀다보니 두시간이 지나갔네요.. 킹아츠 진짜 많이 발전했네요~^^ | 21.01.28 13:35 | |
(IP보기클릭)118.33.***.***
(IP보기클릭)183.109.***.***
아 저도 느낀 감정입니다. ^^;; 진짜 몸빵 캐릭터라.. 불쌍한 놈이죠 ^^;; 제 기억에는 헤드로 변할때 그 모습이 너무 기괴해서..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처음 레이싱으로 다치고 아버지뇌만 남은 연구소나... 참 발상이 특이했던 로봇만화였습니다. | 21.01.28 16:26 | |
(IP보기클릭)59.7.***.***
(IP보기클릭)183.109.***.***
네 맞습니다, ^^;; 처음 공개때 예약을 했다가 취소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지그를 좋아해서 구매는 했는데.. 비싸서.. 그냥 팔까 하다 일단 뜯자.. 하고 뜯었다가 너무나 완성도가 좋아서.. 반해버렸네요.. 대충 리뷰한다고 생각하고 뜯었다고.. 정신차리고 보니 2시간이 후딱 지나갈 정도였네요.. ^^;; | 21.01.28 16:27 | |
(IP보기클릭)45.112.***.***
(IP보기클릭)183.109.***.***
작년말부터 헤비한게 쭈욱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이 킹아츠 강철지그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포즈 바이캄프는 와.. 멋지다.. 였고 dx볼테스는 그냥 의무감으로 만졌다면.. 이 킹아츠 강철지그는 정말 신나서 만지고 놀며 사진 찍었습니다.. 제가 너무 맘에 들어 신나하며 찍은 감정을 다른분들도 느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나올 킹아츠 슈퍼로봇 시리즈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 ^^ | 21.01.28 16:30 | |
(IP보기클릭)39.123.***.***
(IP보기클릭)220.76.***.***
루리웹에 상주하시는군요. ㅎㅎㅎ ^^ 득템 축하드립니다~ | 21.01.31 20:05 | |
(IP보기클릭)180.70.***.***
(IP보기클릭)220.76.***.***
가이킹을 아직도 못 받으셨나요?? 홍콩에 재고가 씨가 말랐던데... 다 피 붙은거만 있는거 같습니다...;; | 21.01.31 20:05 | |
(IP보기클릭)223.62.***.***
듣자니 개량판으로 재출시한다더군요... | 21.01.31 20:36 | |
(IP보기클릭)121.166.***.***
?? 어 그래요?? 킹아츠 홈피에도 페이스북에도 그런 내용은 전혀 없던데요.. 어디서 정보를 보셨나요?? 되게 궁금하네요~ 재판하면 노멀로도 두고 싶어서 한체 더 사고 싶을 정도라서요~ ㅎㅎ | 21.02.01 23:16 | |
(IP보기클릭)222.237.***.***
홈피에 그런 문구가 없어서 저도 수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내 업체에 2차분 예약했는데 차일피일미루면서 한다는 소리가 이거거든요. 지금 킹아츠 공장의 생산물량이 많이 밀린게 첫째고, 그나마도 초회분의 단점ㅇ | 21.02.02 11:46 | |
(IP보기클릭)222.237.***.***
이 있어서 개량판으로 낼건데 가격을 올린답니다. | 21.02.02 11:47 | |
(IP보기클릭)39.7.***.***
어디 업체인가요? 신기하네요.. 메이저 업체라는 곳에서도 그런 내용을 못봐서.. 말씀대로 좀 수상하네요... 예전에 es합금 바이캄프 재판 출시루머에 예약걸고 이년뒤에 루머라고 판정되서 환불받은 기억이 있어서 국내 업체보다는 일단 공식사이트 보시는게 더 정확할꺼에요 근데 재판 안나온다던 포즈 박싱거도 나오는거 보면 안나오는게 이상한거 같기도 하구요~^^;; 꼭 구해보세요 ~ 약간 후두둑이 있는데 개량되면 좋겠군요 | 21.02.04 18:45 | |
(IP보기클릭)221.158.***.***
(IP보기클릭)220.76.***.***
전 어릴때 베타 비디오로 보던 세대인데.. 이 희한하게 수박 무늬같이 생긴놈이 모 그리 좋았는지 사람이 얼굴로 변하는것도 말도 안되는데 맨날 강철 지그~~ 이러면서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 21.01.31 20:07 | |
(IP보기클릭)125.178.***.***
(IP보기클릭)220.76.***.***
DX 초합금 발키리라 MG보다 큰 크기라 로봇모드만이라면 뉴건담 만 할꺼 같네요.. 펜사로이드 합체하면 초혼 중재형 크기 이상 갑니다~ ^^ | 21.01.31 20:08 | |
(IP보기클릭)125.178.***.***
오오 그정도면 범위 안이네요. 요즘 킹아츠에 눈길이 가서.. | 21.01.31 22:22 | |
(IP보기클릭)39.7.***.***
일단 프레임 무게가 묵직한게 크기도 적당합니다 뉴건담보다는 살짝 큰거 같습니다^^ 요거 강추요 진짜 맘에 듭니다~!! | 21.02.01 07: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