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풀어 본 피규어는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며 사람을 애태우던 오키드시드의 신작 소니코입니다
왜 연기가됫을까싶은 퀄리티이긴한데 오키드에서는 보기힘든 대형(?) 피규어라 뭔가 시행착오가 여럿 있엇나보네요
그럼 무사히 발매됫으니 기쁜 마음으로 개봉을 해 보겠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일반 스텐드 피규어랑 별 반 다를게 없습니다만
비교대상이 없어서 1/4.5라는 사이즈를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대형 피규어 모으시는 분들이라면 집에있는 1/4짜리 프링제 바니걸에서 머리 하나만큼 빼보시거나
보급 진열장급의 데톨프 한칸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얼추 알기쉬울거 같습니다
일단 1/4.5라는 스케일에 걸맞게
부위 하나하나가 다 큼직큼직해서 눈에 확실히 새겨지긴합니다
더군다나 사이즈가 작다면 색만 칠하고 끝내기 쉬운 입부분도 나름 싶이랑 앞니까지 오밀조밀 잘 나왓구요
아이덴티티인 헤드폰도 이정도면 뭐...
경품 피규어말고는 다 기본퀄리티는 나오니 넘어가고
사이즈 덕분에 손가락 손톱은 물론이고
손바닥의 손금까지 나름 3줄이 확실하게 그어져있네요
더군다나!!
이번에도 어김없이 흠집이 선물로...
아니 연기를 그렇게 햇으면서 이걸 못본건 도대체 왜...
그냥 제때제때 나오는 피규어들이 흠집이 있으면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겟는데
연기를 5개월이나햇는데 이런 상태로 도착하면 지금까지 뭘 검수하느라 늦은걸까싶습니다
헤드폰 뒤에 점 찍힌거는 이 악물고 못본척 넘어갓는데 맨 살에 저런게 찍혀있으면 역시 모른척할수는 없네요ㅠㅠ
1월달에 받은 피규어만 3개인데 그중에 2개가 벌써 한대 얻어맞은 상태인걸보면
올해도 뭔가...참...에휴...;ㅅ;
빨리 가슴보면서 심신 안정을...
역시 소니코 가슴을 보고있으니 그나마 마음이 편안해지는군요
하지만 여기에 또 다른 충격이!?!?
이 피규어에 탈착은 존재하지않습니다
...몰라요 아무튼 없음...
굿스마일도 아닌 탈착 전문 피규어회사중 하나던 오키드시드에서 나온거지만 건전함 200%장착인 소니코 피규어입니다
아니 소니코 피규어가 경품도 아니고 굿스마도 아닌데 탈착이 안된다니!!!
개인적으로는 흠집 난거보다 이게 더 충격적이네요;ㅅ;
오키드에서 먼저 나온 본디지랑 간호사는 뭐엿던거지...
더군다나 분리하기 제일 쉬운 디자인인데 저게 봉인되있다는게 신기합니다
혹시나싶어서 피규어가 오랫동안 지연되다보니 눌러붙은게 아닐까해서 최대한 벌려볼려고햇습니다만 접착제가 보이네요
공식확정난 탈착 안되는 피규어인게 확실해졋습니다ㅠㅠ
세상에 이렇게 끈을 다 풀어 헤치는중인데 봉인되있다는게 아직도 충격이 가시지않는군요
오히려 그걸 노리고 모두가 될 걸 예상햇지만 반대로 낸건가...
오키드시드...무서운 회사...
가슴으로 충격을 받앗으니
다음 치료제는 하반신의 엉덩이네요
뭐 소니코 피규어중에 하체 탈착이 가능한건 하나도없으니 오히려 안되는게 다행으로 생각되고
하반신 매니아답게 더 확실하게 치유되는 기분이듭니다
근데 보다보니 허벅지나 아랫부분 굵기는
요즘 원화가님 스타일이랑 다르게 날씬날씬합니다
포챠코랑 평준화준다고 찌우던게 더 끌렷는데 너무 매끈해서 그런가 아쉽기도 하네요...
아무튼 요런 피규어엿습니다...
2020년 첫 소니코 피규어가 이런 건전건전 하리라곤 상상도 못햇는데
생각에 반전을 줘서 나름 신선한 기분이긴하네요
그래도 뭐 소니코인걸요...탈착만 없을뿐이지
사이즈도 마음에 들고 표정구성도 나쁘지않고
점 찍힌거만빼면 올해 스타트 소니코 피규어치고는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받은거같아 기분은 좋네요
다음은 차이나 드레스일지 물총놀이일지
하필 신생회사랑 또 연기로 유명한 펫컴이라 만만치않은 대결이 예상되네요ㅎㅎ
크기비교 참고용 1/4 노도카랑 같이 찍어봣습니다
노도카 신장이 어느정도엿는지는 생각나지않지만 정자로 곧게 선 1/4피규어중엔 이게 최고라서 꺼내봣습니다
대충 머리 2/3정도 차이네요
가슴크기는 질량 약 3~4배정도로 예상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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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는 안되지만 가슴은 탈착되고 안의 부분도 도색되어 있습니다. 양면 테이프같은 접착 시트같은 걸로 붙여놓고 드라이기로 살살 가열하면 깨끗하게 떼어낼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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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는 안되지만 가슴은 탈착되고 안의 부분도 도색되어 있습니다. 양면 테이프같은 접착 시트같은 걸로 붙여놓고 드라이기로 살살 가열하면 깨끗하게 떼어낼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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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모를만하네요... 댓글보고 퇴근하자마자 지금 뜯어봣는데 양면테이프를 초월한 투명 접착제를 골고루 펴서 발라놓은 상태입니다 피규어 처음 열어볼 당시에 당겻을때는 육안상으로는 피부 전신이 뜯겨져 나가는거같아 포기햇엇는데 그냥 힘으로 잡아당기고 남은 접착부위는 긁어내야 되는 상태네요;ㅅ; 이런건 또 처음이네요.. | 20.01.15 18: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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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소니코 피규어중에 원탑은 역시 웨딩드레스가 아닐까싶네요 자질구에한 미스때문에 혹평이 많긴하지만 아직도 제가 볼때는 최고입니다ㅎㅎ | 20.01.15 18: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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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저도 오키드제품 사본게 몇년만에 처음이네요? 일단 뭐 벗기거나 붙일부위가 없어서 이 제품은 도색이 묻어나는 경우는 안보여서 다행입니다 | 20.01.15 18: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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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접착제같은 느낌입니다ㅋㅋ | 20.01.15 18: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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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정도는 아닌거같아요 크기랑 조형이랑 만족감은 소니코 피규어중에 탑 순위에 들어갈만하거든요ㅎㅎ 안전하게 가지고 계셔도 될듯합니다 | 20.01.15 18: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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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가 도색묻어남이 거의 최강레벨인지라 알터한테 실례일듯요;ㅅ; 사기리 유코때는 조합을 어떻게햇는지 떡져서 마르지도 않은 상태로 온적도있습니다... | 20.01.15 1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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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한 슴가 하는 애들이라 같이 진열하시면 만족감이 무한대로 늘어날겁니다! | 20.01.15 1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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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 20.01.15 1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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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마존 예약가격이 14,850엔 이었으니까 비싼편은 아니었습니다. | 20.01.15 2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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