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워치 블랙실드 채플린을 만들어 보자
진짜 짜리몽땅하다
가슴이 옹졸해지는 비율
백팩도 최대한 살려보기로 하고
마크4 무릎 생긴걸 따라해보려고 어썰세서 무릎을 밀어버린 뒤에 허벅지 보호대를 떼왔음
잘라다 붙임
뭔가 이상한데
분명히 기존 무릎장갑 테두리 라인에 맞춰서 붙였는데 왜케 삐뚤어졌지
수정하기 귀찮았기 때문에 강행
다리장갑 테두리를 만들어주고 팔꿈치에다가도 비슷한 디테일을 만들어줌
안 해도 됐었는데 아이씨
그리고 그와중에 팔 부품 세척하다가 세면대에 빨려들어가서 잃어버림
즉시 물 끄고 배관 뜯었는데 이미 사라져버린 뒤였음
배관 오래되서 뜯다가 박살내는바람에 세면대 며칠 못쓰는 불상사까지 일어남
그래도 같은 팔 부품이 하나 더 있어서 얼른 꺼내옴...
어영부영 마무리
다리장갑이 빵빵해져서 발목 구조물도 빵빵해져야 할 필요가 생김
시타델 스컬 잘라다 붙여줌
흉갑 케이블도 퍼티로 만들어주고
견갑 디테일도 프라판 잘라다 붙여 만들어줌
얼추 다 되어가는 거 같아서 짜세 점검을 위해 접착
너무멋짐
망토를 버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직접 만들어 붙이려고 했는데
0부터 만들어 붙이는건 미친 짓인 것 같아서 기존 부품을 이식하기로 함
망토와 흉갑을 연결하는 부품을 만들어줌
프라판 잘라다가 프라봉 붙여서 드릴에 물려다 갈아주면 쉬움
동그랗게잘나왔다
이거도 결국 만들 필요 없었는데 참
망토를 조각내서 자세에 맞게 접착
빈 공간은 퍼티로 메꾸고 갈아낼거니까 얼기설기 붙여도 됨
에폭시퍼티를 덕지덕지
사포질
또 사포질
서페이서를 뿌려 표면 확인
봐줄만하게 나온듯
동그란거 디테일 어케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리전 프레이터 부품 떼옴
드릴에 물리고 어쩌고 할 필요 없이 처음부터 이거 붙였으면 됐는데 하
(훗날 리전 프레이터 조립시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기로 한다)
이전에 의사선생님 칠할때 했던 거처럼 무광블랙 - 회색 드라이브러시 - 밝은 회색 드라이브러시 - 파란 셰이드
은색과 금색을 칠해줌
배너와 망토를 칠해줌
망토 안쪽은 잘 보이지도 않으니까 얼추 보이는 부분만 적당히 청록색으로 칠해줌
플라즈마 피스톨도 칠해줌
이거 왜케 어렵냐
배너에 혼신의 힘을 다 해 글을 써주고
17 데칼을 붙여줌
수상한가요? 이건 그냥 숫자에 불과한데요?
베이스 하나 뜯어다가 적당히 쓱
싹
무광마감 후 접착해서 완성
데스워치 식구가 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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