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워싱 필커링 웨더링

[그대모습이아름다워]

밀러터리 프라모델을 요즘 만들어보고 있는데요

워싱 필터링 웨더링 차이가 뭔가요? 기본 채색 후에 무앗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워싱은 아크릴 채색하고 에나멜로 묽게 강조할 부분을 채색하고 닭아내서 워싱인거 같고..

웨더링은 마모 풍화 같은 걸 표햔하는 거 같은데 결국 에나멜로 작업하면 워싱이랑 비슷한거 같고.. 아크릴로 표현하면 그냥 채색이고..

필터링도 결국 에나멜로 묽게 색표현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채색 후에 치핑하고 무광 클리너 차리 한다음 워싱 웨더링 필터링 하는게 맞나요??

조립하고 채색은 재밋는데 다음 딘계가 막막합니가 ㅜㅜ 도와주세요 ㅠㅠ

[수핔]

워싱이나 필터링이나 방법은 아주 묽은 도료로 씻어내듯이 칠하는 기법인데 목적이 다른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구석진 곳에 오일 고임. 땟국물, 녹물, 스트리킹 표현 같은 건 워싱.
전체 색감을 미묘하게 변화 시키거나 그라데이션을 만들어서 오래되거나 먼지로 퇴색된 색상, 탱크 아랫쪽으로 갈수록 젖어서 어두워 진다거나 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면 필터링.

웨더링은 기법이라기 보단, 더럽혀서 세월의 흔적을 표현하는 포괄적인 개념이구요.
그러니 워싱, 필터링, 치핑, 드라이브러싱 같은 건 웨더링을 하기 위한 기법들인 샘이죠.

참고로 건프라에서 도색한 후 돌출부 지우는 걸 워싱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사실 이건 워싱이라기 보단 그냥 '닦아내기' 라는 표현이 맞겠지만... 뭐 다들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쓰는 듯 하구요.

[수핔]

아, 근데 댓글 달고 보니 게시판 잘못 찾으셨네... ^^a"

[그대모습이아름다워]

감사합니다 ㅎㅎ 이 글은 어디로 가야하나요 ㅎㅎ

[수핔]

이야기 게시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