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ya '24년 신금형 + 중국 Galaxy Model 마스킹 시트로 완성했습니다.
72스케일에서 F-35B 결정판 키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러가지 모드 선택이 가능한 기존 키트와는 달리 호버링과 착륙 모드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키트의 포인트는 엔진노즐 디테일이라고 할 수 있겠죠... 덕분에 붓도색 수련 빡시게 했네요...
손은 고생했지만 타미야 자체 금형답게 부품 분할과 접합부 처리가 잘 되어 있어서 만들 때 만족감은 큽니다.
웨폰베이의 암람 미사일은 위쪽은 안보일 것 같아서 데칼을 안붙였는데 뒷부분은 위가 살짝 보입니다. 발견했을 때는 이미 수습불가였네요^^;
타미야 키트에 대한 개인적인 유일한 불만은 데칼 다루기가 좀 까다롭다는 점입니다... 탑승사다리 수납부 부분은 실버링이 보여서 물에 불려 떼었다가 다시 박박 붙였는데도 데칼만 상하고 실버링은 여전히 남더라구요...
국기 데칼은 성조기, 유니언잭, 이태리 삼색기의 세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셋 다 예뻐서 언젠가 한대 더 사서 만들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상부 수직 팬 부분 부품분할도 좋습니다.
조종석 근접 촬영입니다. 헬멧 도색은 대충했는데 내부 색상 도색이 잘 가려주네요^^ IPP 특색 도료를 사용했습니다.
RAM 패널 마스킹 작업 사진입니다.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F-35는 RAM 패널 도색을 안하면 너무 심심한 것 같아서요.
키트 설명서에는 웨폰 베이 내부 도색 지정이 매우 상세하게 나와 있지만 어차피 잘 안보일 것 같아서 먹선 정도만 넣었습니다.
최근에 만들었던 타미야 F-35A를 꺼내서 한 컷에 같이 찍어 봤습니다. 미남 형제들입니다.
이번달에 타미야 48스케일 F-35C가 나왔으니 내년 연말이나 26년 초에는 72스케일도 나오겠죠..?
이탈레리에서 72스케일 F-35C가 나왔지만 RAM 패널이 이상해서 구입을 보류하고 있네요...
그런데 방 한구석에서 거의 3년 전에 만들었던 아카제 F-35B가 잘생긴 애들끼리만 놀거냐고 불평을 해서 같이 찍어 줬습니다.
아무래도 3년 전 상태 그대로는 너무 열악해서 촬영직전에 캐노피만 뜯어서 재도색 했네요...
그동안 만들었던 F-35들을 다 꺼내어 같이 찍어봤습니다.
키트 하나하나 만들 때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싶어도 3년 정도의 시간동안 F-35만 다섯대를 만들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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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마스킹 작업에 시간은 많이 썼지만, 좋은 말씀을 해주시니 보람이 있네요^^! | 24.11.19 15: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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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를 메인칼라로 쓰고 군제 클리어레드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 24.11.20 19: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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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동체색이 그레이인데..이게 맞나요? | 24.11.21 16: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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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캐노피 말씀하신 줄 알았네요... 동체색은 설명서대로 타미야 락카 LP-84 & 85번 사용했습니다~ | 24.11.22 0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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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덕에 기존 키트들이 계속 팔려나갈 구멍을 열어주는 것 같기도 해요... 웨폰베이 열고 싶은 사람은 아카데미를 사고 비행모드로 만들고 싶은 사람은 하세가와를 사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타미야 키트를 가지고 비행모드를 만들어내는 모델러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ㅎㅎ | 24.11.25 1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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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나 이탈레리 키트에 데칼로 나왔지만 색상이 개인별로 호불호가 나뉘는 것 같고요, 작업자가 선호하는 색을 실현시키려면 마스킹 지옥을 이겨내는 것 말고 방법이 없지 않을까 싶네요^^ | 25.04.26 22: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