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담이지키는작업실에서 작업중인 취미인 웅이입니다....
이번에도 건담이 아닌 두카티 바이크입니다...
지난 10월 말에 완성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두대 함께 작업해서 white version 과 함께 동시작업을 진행했고, 제멋대로 몇군데 카본데칼을 적용했습니다 ㅎㅎ
어차피 Moto GP 가 아닌 이상 옵션은 수도없이 존재하므로 내맘대로 바꾸고 내맘대로 도색해도 되는게 오토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때껏 Moto GP 출전 머신들을 한동안 만들다 상용차를 만들어서 그런지 머신이 엄청 날씬합니다...
그리고 만들다 보니 기계적인 부분이 다른 머신들과 다르게 너무나도 아름답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지만 엔진에서 스윙암까지 이어지는 부분이 너무 아름답워 카울을 덮기가 아쉬울 정도였습니다...ㅎㅎ
이번에 만든 녀석은 F1 레전드인 Ayrton Senna 헌정모델을 재현한 모델입니다...
사실 세부 디테일은 지식부족/능력부족으로 재현하지 못했고, 컬러와 별매데칼을 사용하여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럼 사진 올라갑니다~
마지막은 함께 작업한 흰색 버전과 함께 나란히 찍은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파니갈레는 같은 두카티임에도 불구하고 앞서 만들었던 데스모세디치와는 전혀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아름답게 설계된 메카닉적인 부분과 유려하고 날씬하게 뻗은 섹시한 바디가 정말 눈이 휘둥그레 해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만들면서 계속해서 감탄했네요...
왜 다들 이태리제 두카티, 페라리 하는지 알거 같은....
다만 뒷바퀴 부분이 좌우 대칭이 아니라 중심을 정확하게 맞추기가 조금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우레탄 마감을 하다보니 도장이 두꺼워져 단차가 커져 뭔가 아구가 딱 들어맞지 않는 느낌이 있습니다...
다음번 작업시에는 좀더 고려해서 작업해야겠습니다..ㅎㅎ
(마티니, 트리콜로레 등등등~)
그리고 카본 데칼이 재단된 제품이 없어 마스킹테이프로 템플릿을 만들어 재단해서 만들다 보니 카본데칼에만 상당한 노력이 들어갔습니다...
물론 결과는 매우 만족합니다 ㅎㅎ
곧 흰색 버전도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급 추위가 또 매섭네요...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행복한 모형생활들 하시길 바랍니다..:)
홍대입구역 근처 건담이지키는작업실에 오시면 제 작품 포함 다른 회원님들의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촬영에 힘써주신 우실장님, 편집에 디자이너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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