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오른쪽 베스트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 완성한 킷은
이탈레리 사에서 만든 미국의 통합전투기 사업 프로젝트 JSF 의 키트입니다
한킷에 비행기가 두개!
이 킷이 어어어어어엄 청 오래된 킷이라는게 저때는 "프로젝트" 였기때문에 정식 F 도 받지 못한 "시험기"를
프라모델로 만들다보니.. 이게 X 로 찍혀있다는거죠..
뭐 시간이 흘러 우리는 다 결과를 알고있죠?
보잉의 X-32 와 록히드마틴의 X-35의 대결은 X-35가 이겼지요
심지어는 우리나라에도 4대나 이미 실전배치되어있는 최초의 스텔스 전투기가 됬어요
그냥 만들면 재미가 없을거같아서 조금 손대봤습니다
IF 세계관을 적용시킨거지요. 고로 오늘 보여드릴 기체들은 말그대로 "환상속의 전투기 입니다"
======================================================================
세계관 1
보잉의 X-32가 JSF 에서 승리하여 전세계에 보급되었고..
먼 미래 208X년이 되어
발견된 퇴역기 라면?
======================================================================
"라떼는 말이여..."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작된 바로 미공군 곡예비행단 소속의 X-32A 를 제작해봤습니다.
미국은 엄청난 국방력의 나라지요
공군 / 해군의 곡예비행단이 다 따로 있습니다..
이번 기체의 테마는 미공군의 썬더버드즈의 컬러를 붙여봤습니다
썬더버드즈의 대표적인 비행기는 오랫동안 우리에게 친숙한 F-16기 입니다
다만.. 이걸 만들기 위해..
원래는 직접 무늬를 만들려했지만.. 도저히 저 멋진 외장을 마스킹 테이프로 맹글기는 실패..
그래서 다 갈아엎고
결국 사제 데칼을 찾기 시작..
국내의 온라인 하비샵, 오프라인 하비샵, 동대문, 천호동 완구시장, 아카데미 총판을 다 뒤졌지만.. 1/72 사이즈의 비행기는 모조리 품절......... (아마 인기가 별로였나봅니다)
딱 하나 남은건.. 타미야의 1/48.. 아니면 계란비행기.........
그래서 해외를 뒤적거리다가 미국 저 멀리 어딘가의 하비샵이 딱 한군데 데칼을 파는 곳을 찾아서
해당 데칼을 붙이고 작업을 했습니다만.......
워낙 데칼이 낡아서 제대로 붙이기도 힘들정도로 바스라지는 비극..
그리고 수직미익이 1개인 F-16을 기준으로 만들다보니..
그러다가 문득, 이걸 아예 IF 설정관에 넣고..
비행기 들의 묘지에서 발견된듯한 느낌을 주면 색다른 분위기가 날듯하여
낡은 컨셉으로 바꿔서 진행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하얀색 몸체에 데칼을 올리고 유화워싱을 진행했습니다
도색은 에어브러쉬로 진행했구요
썬더버드의 상징과 같은 저 배면의 독수리 데칼이 다 뜯어지고 난리가 나서
겨우 복구시켰는데.. 잘 뽑혀서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장이 0 였던게 그나마 작업을 단축시켜줘서 참 좋습니다
다음은
======================================================================
세계관 2
록히드 마틴의 X-35가 JSF 에서 승리하여 보급된
미 해군의 곡예비행단 "블루 엔젤스 (Blue Angels)" 는..?
======================================================================
공군에는 썬버버드가 있다면, 미 해군에는 역시 블루엔젤스가 있습니다.
우리에겐 친숙한 호넷이 현재는 사용되고 있지요
이녀석도 작업할때만 해도..
또 킷이 모조리 품절..
아카데미 과학에서 잠깐 나온적있는데 전부 품절..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도색일듯했지만.. 배면 및 글자가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이녀석도 미국의 먼~ 곳의 어느 작은 프라상점의
F-4 팬텀기 시절의 블루엔젤스 데칼을 구해서
작업을 했습니다.
다만.. 이녀석은 킷 자체가 B형이라 미 해병대가 사용할 예정이라.. 고증부터가 틀립니다...만
그냥 만들었습니다 (해군은 C형을 쓸예정)
이녀석 역시도 몸체 킷 자체가 거의 "상상도" 수준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현실과 많이 틀립니다
대표적인게
뚜껑이죠
그당시에는 뚜껑이 이렇게 열리겠지... 싶었겠지만
실제 운용기는
요렇게 큰 뚜껑이 열립니다..
그러니 이 킷은 거의 2000년대 초쯤 만들어진.. 아주 오래된 킷이라는거죠
추가 : 시제기는 원래 저렇게 열렸다고 합니다.
고증이 틀린건 아니네요
기본적인 도색은 에어브러쉬에..
아주 빤짝거리는 유광 마감을 해줬습니다
역시나 무장이 1도없으니 배면도 깔끔합니다
모아놓고 찍어봅니다
상대적으로 킷 자체가 오래됬기도 했고..
고증이 워낙 안되어있는 킷트다보니
그냥 제가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들었습니다
그게 사실 프라모델의 매력 아니겠어요?
(야 X-32 너 우냐?.jpg)
진검승부를 했지만
결국 전시장행이 되어린 X-32
만약 어떤 세계에선 마음껏 하늘을 날았을거같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된 가상의 기체 만들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118.131.***.***
(IP보기클릭)116.123.***.***
디자인때문에 졌다는게 정설
(IP보기클릭)116.44.***.***
(IP보기클릭)58.143.***.***
헿 으로 표현가능한 전투기 | 20.02.17 20:20 | |
(IP보기클릭)118.33.***.***
(IP보기클릭)58.143.***.***
아마 저래보여도 기체 두대가 비슷하게 양옆으로 비행한다던가 할껍니다 그래도 곡예비행단이니까 최대한 붙겠지요? | 20.02.17 20:20 | |
(IP보기클릭)118.131.***.***
(IP보기클릭)58.143.***.***
헤헤헿 | 20.02.17 20:20 | |
(IP보기클릭)116.123.***.***
민트색좋아
디자인때문에 졌다는게 정설 | 20.02.18 18:18 | |
(IP보기클릭)118.41.***.***
해맑음 | 20.02.18 20:05 | |
(IP보기클릭)211.36.***.***
지금은 망한 “디펜스코리아”라는 사이트의 댓글이 생각납니다. “저 붕어 대X리는 처음 볼 때 부터 재수 없었다.” | 20.02.19 11:35 | |
(IP보기클릭)123.215.***.***
(IP보기클릭)58.143.***.***
어이쿠 그렇군요 수정을.. | 20.02.17 20:21 | |
(IP보기클릭)130.76.***.***
(IP보기클릭)58.143.***.***
다시 맹글라면... 다시....으윽.. | 20.02.19 00:20 | |
(IP보기클릭)14.36.***.***
(IP보기클릭)58.143.***.***
새로운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올라프라.. 음.. | 20.02.19 00:20 | |
(IP보기클릭)110.70.***.***
(IP보기클릭)58.143.***.***
그치요 이미 렌더링도 많이 올라왔더군요 | 20.02.19 00:21 | |
(IP보기클릭)222.232.***.***
(IP보기클릭)58.143.***.***
아마..못생긴것도... 뭔가 깎아먹은 이유도 있겠지요 | 20.02.19 00:22 | |
(IP보기클릭)222.232.***.***
다튜도 봤는데 vtol기능이나 다른 기능은 f35랑 큰 차이가 없었어요.... 생긴게 아주 많은 영향이... | 20.02.19 16:15 | |
(IP보기클릭)180.229.***.***
(IP보기클릭)58.143.***.***
유독 해군친구들은 간지를 따지더라구요 | 20.02.19 00:22 | |
(IP보기클릭)115.93.***.***
(IP보기클릭)11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