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I입니다.
최근까지 지상군페스티벌 작업을하면서
어차피 같은 한국군이다보니 여태까지 미루기만하던녀석을 같이 마무리지었습니다.
이번에 완성한 녀석은 AFV 클럽제 M109A2 를 베이스로 자작한
K-55A1 입니다.
기존M109A2 의 라이센스모델이 국군의 주력자주포였던 K55 라는 사실은 알고계실겁니다.
K55A1 은 K9이 생산되면서 기존의 주력이였던 K55자주포를 K9급으로 향상개조시킨 모델이라고합니다.
외형적으로는 자세히 모르시는분이라면 차이를 모를수도 있을정도로 외형이
많이변했다면 변했다고하지만 아니면 아닐수도있는수준이네요. 확실히 기존의 모델을
개량시키는 사업이다보니 외형적인 큰변화는 없고 굳이 따지자면
바스켓이 후방에서 전방으로 옮겨지고 후방에는 보조동력장치가 추가되며
포탄잠금장치도 k9과 동일하게 자동으로 변경되는 등 최신화가 많이된 모델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뭐여튼... 모형적으로는 위의 변경사항들을 프라판으로 자작해서 재현해보았습니다.
K55A1 을 제작하신분을 한분인가 두분밖에 못봤던지라 약간 레어함을 동기삼아 작업해본킷인데
올해초부터 만져놓고 이제서야 완성했네요.
아래부터는 사진 쭉~ 나갑니다.
전방바스켓과 후방 보조동력장치 및 후방바스켓, 난간은 프라판으로 자작해주었고
포신잠금장치와 측면에 위장망 지지봉(?)은 기존 아카데미 K9에서 수급해서 붙혀줬습니다.
궤도는 별매 가동식궤도도 구매해서 조립했었는데 고정성에 애로사항이 꽃피길래 그냥 기존 고무궤도로 대체했습니다.
도색은 항상 그렇듯 프리핸드로 지렁이들 넣어줬습니다. 도료는 IPP한국군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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