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도 슬슬 끝이 보이는군요.
되돌아보니 이것저것 많이 만든 것 같습니다….
스타트는 RG 퀀터 풀세이버 트란잠 클리어.
프레임 부분을 도색해줬습니다.
와타루 신규 시리즈.
초반 3대만 사고.
이 이후 라인업은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후반 기체에 변형 기믹이라도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
일본 현지에서는 지금 500엔 정도에 와타루 기체 대부분 떨이 들어간 상황입니다.
건담 지쿠악스.
도색하려면 꽤 손이 많이 가는 킷이었습니다.
모데로이드 블랙 사레나.
푸짐한 구성 덕분에 많이 만족스러운 키트였습니다.
HG 초룡신.
변형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 싶어지는 오묘한 키트였습니다.
격룡신도 예약은 했는데 솔직히 품질 자체는 칭찬하기 애매하네요.
아이언 시클.
가성비가 엄청나게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피겨라이즈 플투.
당연히 사이코 건담 마크2 구할 수 있을 줄 알고 만든 건데 아직도 사이코 건담 마크2는 구경도 못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건프라 구하기 너무 빡세네요.
RG 윙 건담.
무난하게 잘 나온 킷이었습니다.
MG 제타 버카.
솔직히 조형면에서 어느 정도 불만이 있는 제품입니다.
데칼 붙인 이후로는 데칼 떨어질까봐 만지지 않고 있습니다.
모데로이드 리베르 레기스.
내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는 종류의 제품.
다만 하이퍼보리아 제로 드라이브 재현용 수도 파츠 없음 + 어쩔 수 없다지만 커터칼 손가락이 아니고 손가락 두꺼운 게 아쉽습니다.
모데로이드 블랙 옥스 FX 버전.
훌륭한 제품입니다.
피겨라이즈 마츄.
솔직히 가동 범위가 많이 갑갑합니다.
적어도 어깨라도 자유롭게 움직였으면 좋았을텐데.
모데로이드 다이테이오.
내준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는 포지션인데 생각보다 심하게 쓰레기였습니다.
정도껏 구려야 감사를 하지.
SMP 마지킹.
도색 포인트는 많았지만 품질은 훌륭합니다.
모데로이드 DX 이카루가.
각도기 데칼에 맞먹는 자잘한 습식 데칼의 압박.
만들면 멋지긴 합니다.
HG 붉은 건담.
비트 부분 도색이 많이 빡셌습니다.
미니프라 테가소드.
후반 상품 전개 방법 포함해서 쓰레기였습니다.
피겨라이즈 냐안.
전체적으로 괜찮은 품질인데 스커트가 길어서 마츄보다도 다리 가동 범위가 갑갑합니다.
SMP 울카이저.
훌륭한 품질이었습니다.
멋짐.
SMP 달타니어스.
요코하마 에디온에서 할인하길래 사본 제품인데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카이젤 그레이몬.
스사노오몬을 만들고 싶은데 멍멍이 발매 발표가 안 나오네요.
언제 내주지 진짜.
RG 윙건담 제로.
훌륭한 품질이었습니다.
구하기가 쉽다면 더 좋았을텐데.
모데로이드 카이젤 파이어.
오래 기다린 만큼 잘 뽑힌 느낌입니다.
가동 범위는 디자인 상 한계가 있긴 합니다만.
미니프라 구데번.
이런저런 핑계 대면서 가격만 쳐 올리고 품질은 땅바닥에 처박은 쓰레기였습니다.
전대 미니프라 담당자는 양심이 있으면 사표 내고 자기 발로 회사에서 꺼져라.
만다라 건담.
설마 볼트 건담보다 먼저 HG로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품질은 만족스럽네요.
건담 자간.
디자인 취향 직격이라 구매했는데 기대한 만큼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이걸로 2025년 프라모델 작업은 마무리.
마음에 드는 제품도 있고 돈을 시궁창에 버린 것 같은 제품도 있었습니다만 대부분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2026년도 열심히 만들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