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max 1/72 VF-1J 배틀로이드 발키리 (이치죠 히카루기)를 작업해 봤습니다.
추석 특선 만화영화 '스페이스 간담V'보고 가시죠!
발키리 보다는 간담V에 대한 추억이 더 많은 세대라서... ^^;
2절까지 있는 오프닝 풀버전입니다.
일단 부품을 다 잘라서
밝은 회색을 뿌려줍니다.
데칼 접착력이 별로라서 넓적한 데칼이 붙는 곳은 그냥 마스킹 해서 칠하는 게 더 낫습니다.
몰드 안쪽으로 집어넣어 붙이는 데칼의 경우는 주변의 투명한 여백을 다 잘라내고 붙여야 합니다.
그냥 재단된 모양대로 떼어내서 주변에 여백이 있는 채로 쑤셔 넣으면 데칼이 부서집니다.
기본 도색 완성!
패널 라인이 깊어서 먹선 넣기는 수월하지만
거의 모든 부품에 수축이 심하게(?) 있어서 부품들을 다듬을 때 손이 많이 가는 편입니다.
완성 기념으로 만들어 본
뭔가 민망한 꿀렁꿀렁 댄스.gif ㅋㅋ
완성 사진 갑니다.
스케일은 다르지만 파일럿인 이치죠 히카루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100원 동전과 일회용 라이터와 크기 비교
마크로스 주인공 셋과 함께
남는 데칼은 아무 데나 붙여봤습니다.
정겹고 구수한 모양의 손은 주먹과 편 손 각 한 쌍, 총 쥔 손, 활짝 편 손해서 여섯 개가 들어있습니다.
변신을 포기한 덕분에 관절은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어깨는 이렇게 움직입니다.
이런 우스꽝스러운 자세도 가능합니다.
바로 전에 작업해뒀던 1/20 캐릭터들과 함께
거워크 모드를 좋아해서 변신이 안되는 건 살짝 아쉽지만
배틀로이드의 자세가 꽤 잘 나와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이상입니다.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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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당시 무려 8,000원 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장난감 이었지요. (사진에는 35,000원 이라고 적혀 있는데, 아마도 한참 세월이 흐른 시점의 사진 같습니다.) 당시 우리 동네는 짜장면 한 그릇이 600원 이었던 시절이라서... 이건 뭐 감히 가지고 싶다는 생각 조차도 사치 였습니다. 후에 몇 달간 용돈을 모아서 완성형이 아닌 조립식 3,000원 짜리를 구매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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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outube.com/watch?v=7TuhEycaDg4 주연이 아무로 로봇은 마크로스 ~ 추억의 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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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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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HfNniqT7bo 양키 냄새 물씬 풍기는 오프닝의 음악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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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김청기 컬러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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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9.18 0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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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놀림이 예사롭지 않더군요 ^^ | 24.09.18 0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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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4.09.18 0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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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기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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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간담V | 24.09.16 1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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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모로 레전드인 감독 | 24.09.18 0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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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정말 재미있게 봤었죠 | 24.09.18 0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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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마음에 다른 만화들 보다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 | 24.09.18 0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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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outube.com/watch?v=7TuhEycaDg4 주연이 아무로 로봇은 마크로스 ~ 추억의 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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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작 : 가면과 헬멧을 쓰면 샤아, 벗으면 아무로가 되는 희대의 괴작 우주 흑기사 | 24.09.17 06: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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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0년이라니! 정말 추억의 애니입니다 ^^ | 24.09.18 0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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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당시 무려 8,000원 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장난감 이었지요. (사진에는 35,000원 이라고 적혀 있는데, 아마도 한참 세월이 흐른 시점의 사진 같습니다.) 당시 우리 동네는 짜장면 한 그릇이 600원 이었던 시절이라서... 이건 뭐 감히 가지고 싶다는 생각 조차도 사치 였습니다. 후에 몇 달간 용돈을 모아서 완성형이 아닌 조립식 3,000원 짜리를 구매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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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까미
https://youtu.be/WHfNniqT7bo 양키 냄새 물씬 풍기는 오프닝의 음악도 좋아합니다. | 24.09.18 0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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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문방구 앞에서 입벌리고 맨날 쳐다만보던 그거군요 ^^ | 24.09.23 2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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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치원생때 그 조립식 모델을 선물받았다가 도저히 완성을 할 수 없어서(아마 부품도 몇개 없어진 듯) 눈물을 머금고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ㅠ_ㅠ | 24.09.27 2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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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관절부위 되게 허약해서 변신 몇번시키면서 가지고 놀다보면 팔다리 관절 다 뿌러짐; | 24.09.28 0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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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afkn 에서 많이 들었었네요. ㅋㅋㅋㅋㅋ 그리운 음악이네요~ | 24.09.28 0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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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플라스틱으로 만든거 1000원 주고 삼. | 24.09.28 16: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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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마크로스 대박으로 일본에서 수출 할 완구의 물량이 부족하자 한국의 완구를 대신 수출했을 정도로 퀄리티가 괜찮았죠. 당시 광고에서도 미국으로 수출된다고 나왔었는데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음. | 24.09.28 2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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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어....AFKN 일요일 아침 7시 25분 저거 보려고 아침에 일어나서 안방에서 티비 켜고 볼륨 확 줄이고 그림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어차피 영어도 모르니까요 | 24.09.29 1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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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모르겠고 천원짜리 완제품도 변신도 되고 튼튼해서 아이들이 당시 다 하나씩은 가지고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소풍때 용돈 받은 걸로 문방구 먼저 들러 죄다 사서 소풍 가서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ㅎㅎ | 24.09.29 18: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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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일본판보다 내구성도 좋고 변형이 완벽해서 일판보다 비싸게 거래되었지요. | 24.09.30 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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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 김청기 컬러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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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표절작이지만 표절을 하지않으면 애니메이션 제작 자체가 불가능한 시절이었죠 창작작품을 만들 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완구를 만들 능력이 없어서였죠 애니메이션을 재작하는데는 돈이 졸라 많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극장수익으로는 감당이 어려웠고 결국 제작비를 땡겨야하는데 어린이 애니메이션은 결국 완구업체가 붙게되는거죠 완구를 제작할 금형기술이 없으니 일본에서 금형을 사다가 찍어냅니다 머리정도만 다시 만들어서 그러다보니 그 완구가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야해요 결국 캐릭터는 완구로 만들수 있는 일본 로봇을 그려넣어야 하는거죠... 태권V 첫작품은 그래서 그당시 완구가 없었습니다 원래 그레이트마징가를 변형한 디저인을 요구했으나 김청기 감독이 오리지널 디자인을 고집했거든요 하지만 돈이 안되니...더이상 애니메이션을 만들수가없고 결국 타협을 할수밖에 없는거죠 애들한테 극장에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기 위해선..표절이라도 할수밖에 없었던 | 24.09.28 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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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로봇 좋아하는 꼬맹이들의 희망이었죠. 표절이 좋은일은 아니지만, 그렇게까지 부끄러워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24.09.30 1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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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와 Z건담에서 본 디오라마의 그느낌이 물씬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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