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으로 나올리 없다고 생각해서 제작하기 시작했는데 정식으로 제품으로 낸다고 하고 이젠 예약단계까지 왔군요..
하지만 전 만들던게 있으므로 예약은 눈물을 머금고 건너뛰고...
제작중이던 카이텐을 완성시키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처음 몸통을 만들때부터 어쨌든 크게, 임팩트 있게 만들자고 생각하고 시작해서
현재 머리가 없는 상태에서 측정한 길이는 28cm입니다.
기본적으로 포맥스와 프라판을 이용해서 제작중이며 퍼티가 없어서 접착제를 퍼티대용으로 사용중입니다.
크기문제상 첫째는 튼튼하고 둘째는 적어도 자립은 해야 되지 않겠나 싶어서 가동성을 포기하고 스태츄로 만들고있습니다.
나중에 편한 도색을 위해서 분할식으로 만들고 있긴 합니다.
굳이 포맥스와 프라판을 섞어서 사용하는 이유는 딱히 없고 그냥 갖고있는 재료여서 이번에 다 써버릴려고 합니다.
엄청나게 나오는 분진은 언제나 골칫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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