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헤드는 레진만 만들다가 인젝션킷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한번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네요
조립하고 나면 보이지도 않을 프레임에 왜 그렇게 공을 들였는지...;;
메뉴얼의 작례대로 만들었더니 마스킹도 꽤 해야하고;;
공들인게 억울해서 프레임만 한번 찍어봤습니다
머리에 불꽃문양은 델타벨룬에는 데칼이 들어있는데 경장형에는 없어서;;
델타벨룬 데칼 스캔해서 출력한다음 그대로 마스킹해서 칠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단차를 좀 샌딩해줄껄 그랬네요;; 너무 티나네요;;;
이녀석 만들기 직전에 완성한 하이스펙 개러지킷 K.O.G를 배경으로 찍어보고...
사실 이 투샷이 보고싶어서 서둘러서 완성했습니다
(저 KOG도 얼른 사진 찍어서 올려야하는데;;; ㅜㅜ 먼지앉기전에 빨리 찍어야하는디;;;; 난감하네요;;)
동봉된 정강이의 불꽃문양 데칼은 너무 튀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마스킹하고 도색했습니다.
그라데이션을 살짝 넣어줬었는데 마감하니까 전혀 티가 안나서 괜히 뻘짓했다 싶기도 하네요;;
촬영용 배경지를 주문했는데 언제올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사진이 제일 어렵네요...;;
십수년전에 애기 찍어주던 650D로 이래저래 찍어보다가 결국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아이폰이 최고네요!!)
얼른 작업실에 전문 찍사분이 들어오셔야하는디;;; ㅜㅜ
사진 잘찍으시는 대구 회원분 안계십니까!!! ㅜㅜ
배경지 오면 제대로 다시 찍어서 올려보겠슴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
저는 아무래도 모터헤드는 레진이 편하네요;;
많이 발전해서 만들만해진게 이정도면 초창기 IMS들은 도대체.....얼마나...;;;
선물로 받은 델타벨룬도 있는데;; 1/144 L.E.D도 있는데
어찌해야하나 갑갑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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