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리스 손 특유의 비율을 보고 개조욕구가 차올라서 하나를 더 구해 개조해봤습니다.
글을 올리는건 처음이네요.
르브리스 양산시험기의 비율을 그대로 살리고 만들어졌다면 어떤느낌일까를 생각하며 이래저래 만들어봤습니다.
전신입니다 기본적으로 팔꿈치 아래, 무릎 아래, 무기만 조금씩 손봤습니다.
다리는 원래 팔이었던 부분을 바꿔 끼우고 앞뒤로 어깨와 허벅지의 부스터를 붙인뒤 옆에는 볼조인트를 이용해 실드를 붙였습니다.
원래 다리였던 부품을 옮기려고 했지만 너무 짧아서 기존의 팔부품에서 중간을 잘라낸뒤 상박의 흰부품을 대신 중간에 대어 길이를 맞추고
아래에는 페이즈드 어레이 캐논의 아래쪽 부품을, 위에는 남는 손등커버를 붙이고 바깥쪽에는 허벅지 안쪽장갑을 대었습니다.
빈틈이나 절단면이 적나라하게 보이지만 적당한 길이와 볼륨감으로 나름 만족하고 레드썬 했습니다.
기존의 손잡이를 잘라내고 카트리지?의 앞부분에 홈을 파서 원래 보조손잡이를 비스듬히 접착했습니다.
어깨에 딱 걸쳐져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페이즈드 어레이 캐논을 하나만 사용해서 원래 그곳에 붙여야할 스티커를 적당히 잘라 가슴쪽 셀유닛에 붙여줬습니다.
확대하면 삐뚤삐뚤한 태두리가 티나지만 HG니까 적당히 레드썬합니다.
손목쪽의 빔사벨은 그대로 남아있지만 회전은 안됩니다.
다리로 옮긴 실드 아래에도 빔사벨을 꺼낼수 있습니다.
물론 원래 팔이였던 다리에도 빔사벨이 남아있습니다.
여기서부턴 간단 포징입니다.
등의 장비가 캐논이라고 하니 한번 화력투사하는 느낌으로 포징했습니다.
파르메트 스코어4의 빔사벨 돌격포징
빔사벨포징은 어렵네요..
모든 빔사벨 전개
(빔사벨은 손x2에서 4개, 우르에서 2개를 가져왔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도색은커녕 게이트나 접착제자국도 그대로보이는 허접한 개조이지만 만들면서 재미있었네요.
사진찍을 배경도 없어 프라모델 박스 세워두고 여러모로 모자라지만 좋게 봐주셨다면 감사합니다.
다른 개조도 있어서 하나씩 올려볼까 하고있어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20.121.***.***
와 원래 것도 특이하고 좋았지만, 비율이 깔끔하게 하고 개수하니까 확실히 전통적인 멋이 있네요! 아이디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211.104.***.***
아이디어와 포징이 멋지네요
112.165.***.***
멋지다고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23.05.26 17:57 | |
220.121.***.***
와 원래 것도 특이하고 좋았지만, 비율이 깔끔하게 하고 개수하니까 확실히 전통적인 멋이 있네요! 아이디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112.165.***.***
인터넷에 팔다리를 거꾸로조립하는 작례를 많이 봤는데 좀더 다듬을수 있을까 하며 시도해봤습니다. 좋게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 23.05.26 18:59 | |
123.111.***.***
125.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