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이리 스펀지 도색을 끝마치고 제가 너무 좋아하는 레드프레임 작업을 바로 시작했습니다.
스펀지도색 하고 바로 조립하기에는 도색한거 까지고 다망칠거 같아서...
요로코롬 싸그리 다 분해해서 보관후 숙성 시켜버립니다..
rg숙성시간동안 뭘할까 하다가 책상앞에 오랫동안 전시되어있던 앙상블 레프가 보입니다.
요녀석은 도색을 안하고 가조립만 해도 너무 멋진녀석이지만 도색을 하면 더 좋을거 같아서 바로 작업에 착수합니다.
작업 단계를 많이 뛰었지만 나름 마스킹하고 스펀지로 요리저리 찍어보니 와 숨어있던 디테일들이 확 살아납니다.
너무 작아서 눈알이 빠질거 같았습니다.
(왼)rg 방패, (오)앙상블 방패. rg도 작은데 앙상블은 더 작네요.
중국공장 아주머니들이 쓱쓱 그어서 삐뚤빼뚤했던 마스크도 도색으로 바로잡혀지고
이번에 처음으로 사용해보는 엣칭? 으로 디테일업도 해주었습니다.
도색하면서 보니까 이조그만한 녀석 구석구석에 디테일이 어마어마 합니다. 요건 맥기마커 짜서 이쑤시게로 쓱쓱.
방패와 무장까지 함께.. 가베라는 손잡이부분 까질까봐 못쥐겠습니다. 한 1년정도 말린뒤 쥐어주겠습니다.
우선 요렇게 봉인. 왼쪽 파워드레드 도색은.. 음 좀 나중에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창 rg아스트레이 도색도중 건조시간에 짬내어 작업한 앙상블 입니다.
알쥐스케일도 너무 작아서 눈알 빠질거 같았는데 바로 앙상블을 연달아 작업해보니 더 죽는줄 알았습니다.
더군다나 1.5미리 엣칭 부품이나 144데칼들은 진짜 너무 작아서 작업하는데 애좀 먹었습니다.
여튼 앙상블은 후닥닥 마무리 졌고 이제 슬슬 rg 레프 마무리 져야겠습니다.
다음번에는 rg 레드프레임 도색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 되세요
이전 작업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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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앙상블중에서도 레프가 참 잘 나온거 같아요 | 23.02.04 10: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