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쌍왕마누루입니다.
이번에는 피규어라이즈로 발매되었던 베르제브몬을 도색해봤습니다.
지난번 워그레이몬(TV판)이후로 오랜만에 작업한 디지몬 프라모델이네요.
여름이다보니 날도 덥고, 습기때문에 작업하기도 힘드네요;
그런 와중에 도색 작업에 현타가 와서 그런지, 다른 작업때만큼 재미있게 작업을 못한것 같네요
그래도 미완으로 남기면 아쉬우니 어찌저찌해서 완성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부족한 글솜씨, 모형질, 사진이지만 이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존에 자켓에 달려있는 털(?) 부분이 맘에 안들어서
해외 몇몇 작례들을 참고하여, 에폭시 퍼티로 털 부분을 키워주었습니다.
키우면서 털 느낌이 나게 이리저리 꾹꾹 눌러봤는데, 조금 정갈하게 할 걸 그랬나봅니다.
그래도 대애충 털 느낌이 나니까 넘어가는걸로(....)
다른 건 몰라도, 디지몬 프라는 눈을 꼭 칠해줘야한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도 손을 덜덜 떨면서 눈동자를 칠해줬습니다.
원작의 느낌이랑은 달라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열심히 칠해줬습니다.
도색 작업을 마무리 한 후 몸통을 먼저 조립을 해봤는데,
꽤 괜찮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서 흡족했습니다.
기존의 손이 너무 이상해서, 부품 구매로 손 한쌍을 구매 후
손가락을 잘라서 조금 자연스러워 보이도록 개조해봤습니다.
자세히보면 조금 삐뚤빼뚤하지만(...) 그래도 기존 손보다 자연스러우니 레드썬했습니다.^^;;
베르제브몬의 상징인 쌍권총 '베렌헤나'도 장착 전에 찍어봤는데 초점이 많이 나갔네요
아래부터는 완성 사진입니다.
작년에 완성했던 듀크몬과 같이 찍어봤습니다.
이쯤되면 프라모델로 듀크몬 크림슨모드, 베르제브몬 블래스터 모드도 나올법한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SHF 베르제브몬 리뉴얼도 좀
지난번 고토부키야 다간X 이후로 야외 촬영에 재미가 들려서 이번에도 찍어봤습니다.
더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이상으로 이번 게시물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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