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구조가 메카닉처럼 해놨는데 어차피 안 보이는 부분이라 도색은 패스 하고 외부만
칠해보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조색이 너무 잘 되어서 칠한 것 같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외부는 풀도색입니다.ㅎㅎ
모자에 아라레 글씨, 어깨끈 고리, 신발끈은 에나멜 워싱입니다.
2킷 모두 눈스티커 말곤 전부 도색입니다.
모자 마스킹하고 칠하면서 원하는데로 색이 입혔을 때 묘한 쾌감이 있습니다. 마스킹가즘~
이번엔 워싱가즘~ 살살살 벗겨 냈을 때 원하는 색이 똭~, 쾌감이 퐉!!!
하지만 멜빵바지 어깨끈 고리는 워싱했는데 생각보다 색이 연하게 들어가서 그런지 깔끔하진 않네요.
막대기에 꼿은 응아도 접합선 수정한다고 했는데 꼼꼼하지 못합니다.
누가 접합선 수정했는지 안했는지 빤히 쳐다볼게 아니라면 대충 넘어가 봅니다.
오보차맨은 정말 쉬웠습니다.
머리 속에 상상하던 이미지가 이거였습니다.
딱 좋네요.
전 드래곤볼다 이런 개그만화가 훨씬 잼 있었는데 아마 드래곤볼 이후에 닥터슬럼프를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중학교 때 일 것 같은데,
아라레가 지구를 뿌시는 장면이라든지 악당으로 만들엇는데 극중에서 제일 예의 바르고 착한 오보차맨이라든지
토리야마 아키라에 만화적 상상력이 정말 재미있었던 만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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