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수집 중간 쯤 부터는 동봉된 1/00 피규어에 꽂혀서 그것때문에 프라를 구입 한적도 있었습니다.
고수분들이 그 조그만 것에 도색했을때 와~~~ 하면서 나도 해봐야지..라는 환상에 사로 잡혀서.....하지만....
결론은 그 쬐끄만한것들을 도색하시는 분들이 엄청난 분들이었더군요
너무 작거니와 노안때문에 잘 안보이다보니 뉴건담 스탠드에 작은 돋보기를 붙였네요..
근데 돋보기도 작고 성능이 좋은게 아니다 보니 헷갈리려서 피규어 확인 하는 용도로만 사용중입니다.
발판 없는것들은 다있다는 매장에서 자석을 구입하여 붙여주었습니다. 하다보니 기존 발판 있는 피규어에도 자석을 붙여줄까 합니다.
편하더라구요. 어느 블로그님은 기존 발판 제거 후 자석을 붙여주셨는데 저는 그냥 붙여줄까 합니다.
100여개가 넘습니다..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작업이다 보니 10개 이상있는 자쿠2 2.0 지온군 피규어로 연습 겸 테스트 겸 시작 했습니다.
1차적으로 흰색으로 밑칠을 해주었습니다. 돋보기는 몰드가 어디있나 확인 용으로 사용..
에어브러쉬나 그런거 없고 방에서 하다보니 아크릴 물감만 사용합니다. 냄새도 안나고 해서 좋네요
조소냐것 사용합니다.
밑색으로 검정으로도 해보니 저한테는 몰드가 안보이더라구요..어두워서....노안이라......ㅜㅜ
테스트로 4개를 먼저 해봤습니다. 고수분들은 못따라가겠더군요...먹선에 정확하게 칠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저는 무리라는 빠른 판단이 섰습니다.. 이쑤시게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 잘 안되더군요...
이 상태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제 실력으로는 한계더랍니다..
좀 멀리서 보면 꽤 봐줄만 합니다.
초등3 딸한테 철제 케이스를 얻었습니다. 이제 10%도 못칠했으니 올해는 이것들만 칠해도 너끈하게 넘기겠네요..
파트별로 완성될때마다 한번씩 글을 올려볼까합니다.
너튜브 동영상이나 블로그를 봐도 도저히 못따라하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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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는 모르겠는데 어떤 장비를 말씀하시는지는 알겠네요.. 그냥 저렴하게 즐기려고요 ^^ | 21.10.18 20: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