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마지막 RG도색작입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자잘한 부품들 조립도 힘든데 도색까지 할라니....
워낙에 좋아하는 비우주세기이고 그중에서도 비대칭 디자인을 좋아하다보니
엑시아보다 더좋아합니다.
(PG로 내놓아라 반다이)
작업할때만해도 타코이즈블루컬러가 뭔지 몰랐는데 마누라가 알려줘서 대충 이런 색이
타코이즈블루라고알고있습니다.
(문어는파랑 이 아닙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좋아하는 기체이지만 이당시에는 비우주는 RG로만
이라는 멍청한 생각을 하던시기라 MG로 산다는 생각은 못하고
구하기도 힘들어서 건베한정 클리어를 구입 해서 작업했습니다.
이당시에는 클리어는 뭐하러사나 이쁘지도않은데라는 멍청한 생각을
참 바보같았군요....
전체적으로 색이 생각이상으로 이쁘게 나와서 매우 만족하는데
문제는 조색을 계획적으로 하는 타입이 아니라 감과 우연에 의지한체 작업하다보니
아무리 맘에드는 컬러도 두번다시 만들수 없는 요상한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다른분들 보시면 저울놓고 과학자처럼 하시던데
전 뭐 걍 ...... 그냥 노가다 꾼입니다.
작년에 작업한건데 명절 앞이고 일하긴 싫고
오른족에 더블오 보니까 생각나서 올려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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