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간만에 건프라 RG 도색에 도전해봤습니다. 지온쪽 기체를 좋아해서 지옹그는 꼭 작업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야 완성했네요.
색은 차가운 계열을 메인으로 하고 따뜻한 색으로 엑센트를 줬습니다.
조립은 너무 재미있게 했구요, 프레임 디테일이 너무 멋지고 스커트와 버니어 가동이 진짜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작업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RG답게 부품수가 엄청나서 도색준비 및 도색하는데 고생좀 했습니다.
프레임도 도색을 해줬는데 보이지가 않아서....
도색은 바예호와 AK사 도료를 사용했는데 AK사는 첫 에어브러쉬 작업이였는데 희석비율이 안맞은건지 도색도 잘 안됐지만 살짝만 스쳐도 그냥 까지는 현상이 생겨서 너무 힘들었던 도색 작업이였습니다.
다른사람들은 문제 없이 사용한다고 하니까 제가 뭔가 잘못 사용한거 같습니다.
어쨌든 너무 까지니까 무서워서 포즈도 잘 못잡고 작업이 끝나버렸습니다.
왜 RG에 샤아 미니어쳐가 안깔려왔는지 많이 실망 했네요. 그래서 더블오 파일럿을 샤아 우주복 버젼으로 도색해서 대리만족 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완성사진 입니다.
더 자세한 작업기를 보고싶으신분은 밑에 영상에서 시청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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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장식이죠! ㅎㅎ 감사합니다. | 21.08.12 15: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