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에서 HG로 슈퍼로봇대전 기체들을 출시해준다니... ㅠㅜ 4차 슈로대는 슈퍼패미콤 시절 파판6과 함께 제 인생게임이기도 합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RG를 기대했지만... HG라도 감개무량하군요.T^T)
조립을 끝냈지만, 역시나 뭔가 아쉬운...
반다이는 혼을 갈아 넣은 듯한 제품을 출시하면서도, 제 관점에서는 뭔가 아쉬운 부분이 가끔 존재했습니다.
이번 사이바스터에서는 얼굴의 샤프함과 목 카라부분의 색분할은 뛰어난데, 넓은 면적의 날개부분이 너무 밋밋하다랄까...
먹선과 스티커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가장 거슬렸던 부분을 발견!
일단 나이프로 작업하기 편하게 구멍을 뚫고 (다행히 부품 두께가 생각보다 얇았네요.)
열심히 긁어냅니다.
송풍구같은 구멍 두개 완성. (하나에 대략 30분~1시간 걸린듯...)
8개 완성~ 전보다 입체감이 살아난 것 같아요!
송풍구 8개가 시원하게 뚫리니 더욱 '바람의 마장기신' 다워졌습니다.^_^
RG 건담들 사이에서...
머리 높이까지만 보면 RG뉴건보다 조금 작습니다.
먹선, 스티커 작업도 없이 조립만 즐기다 보니 이렇게 파고 깎고 하는걸 즐기게 되네요. ㅎㅎ;
RG 위주로 프라를 즐기다보니, 디테일이나 분할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슈로대기체들을 광범위하게 출시해준다면
모두 모아서 4차 슈로대 테마로 전시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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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확실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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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효과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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