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는 스케일모형 갤러리에 어울릴 것 같지만, 로봇 애니에 등장한 녀석이니까 캐릭터모형 갤러리가 맞는거겠죠?
도색은 박스아트의 오리지널 컬러인 사막색 대신
냉전시대 동구권 느낌의 위장도색을 해봤습니다.
배색도 약간 차가운 느낌입니다. 어떻게 보면 빛바랜 느낌도 듭니다.
지옥의 묵시록의 배경음악이 머리속에서 재생되는듯한 느낌
맥스팩토리 습식데칼에는 항상 자사 로고 데칼도 들어있어서 좌우에 나눠서 붙여봤습니다.
로우앵글입니다.
개조, 개수는 전혀 하지 않고 순정으로만 완성하는걸 목표로 했었는데,
얇고 긴 플라스틱 안테나를 부러뜨리는바람에 밀리터리용 메탈파츠 안테나로 교체했습니다.
정면샷입니다.
근본없는 위장도색에, 근본없는 웨더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잡기술이 점점 늘어가는것같아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측면샷입니다.
제일 멋져보이는 앵글이에요.
이전에 조이드 작업할때 만들었던 장군님 2명도 살작 올려봤습니다.
비슷한 색감의 더그람 친구들이랑 세워봤어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입니다.
반 역광으로 찍으니 약간 실사 느낌이 나는것 같아요.
상당히 오랜시간 즐겁게 작업했던 제품입니다.
인형들도 많아서 귀찮은 재미도 쏠쏠했어요.
이상입니다~ 요상한 프라모델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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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옛날 냄새가 많이 나는 디자인이지만 나름의 독특한 멋이 있는것 같아요. | 21.01.18 20:20 | |